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숨진 사건 이후 미국 전역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고 외치며 미국의 인종차별에 항의하고,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분노와 슬픔이 혼재된 시위 현장에서 따뜻한 사진 한 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혼란의 시위 현장에서 프러포즈를 한 남성의 사연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재비어 영(Xavier Young, 26)♥마조리 앨스턴(Marjorie Alston, 23)의 이야기입니다.영과 앨스턴은 2018년 여름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즐겁게 일했고, 결국 연인 사이가 되었죠. 이들은 2년간 교제했는데요. 지금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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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만약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면 어떻게 할 것 같으신가요? 이혼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남편의 바람에 맞바람을 피운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30대 초반, 남편은 30대 후반이며 결혼한 지 1년 9개월 된 부부입니다. 이 커플은 연애 때부터 서로에게 거의 간섭하지 않고 방목형 연애를 했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결혼 후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술만 마시면 새벽에 들어오곤 했다고 하네요. 남편은 술을 한 번 마시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만취하기 전에 끝내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남편이 술을 마실 때 12시쯤 전화하면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들리고, 친구들 혹은 직장 동료와 '밤사(밤과 음..
'연인에게 신발을 선물하면 연인이 떠난다.' '부케 받고 6개월 안에 결혼 못하면 3년 간 혼자다.' 이런 미신들 들어보셨나요? 사실 살다 보면 이런 미신들이 매우 많은데요 여러분은 이런 미신들 어디까지 믿으시나요?얼마 전 시어머니에게 들은 한 미신이 마음에 걸리는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미신이었을까요? 사연자 A씨는 남편의 양말이 다 터져서 버리려고 봉투에 담아두었다고 합니다. 이 광경을 시어머니가 보게 되었는데요. 시어머니는 이를 보고 '남자 양말 쉽게 버리면 바람 난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되도록 집에서 놀지 말고 아끼며, 꿰매서 신겨라'는 말도 덧붙였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바느질에 소질도 없고, 양말이 비싸지도 않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는 그럼 바느질을 배우라고..
미국 위스콘신에서 활동하던 한 웨딩 포토그래퍼가 있었습니다. 그는 지역에서 매우 유명한 사진가가 되었지만 거기서 만족하지 않았죠. 그는 화가, 강연가, 팟캐스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그녀를 잘 수식할 수 있는 단어는 '인플루언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제나 커쳐(Jenna Kutcher)입니다. 제나 커쳐는 거의 100만 명에 육박한 SNS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의 감각적인 사진과 함께 드러나는 '자기 몸 긍정주의'가 많은 네티즌들의 힐링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란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가치관인데요. 플러스 사이즈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죠. 제나 커쳐만큼 유명한 사..
1998년 1월 25일 한 세계 최정상급의 아이돌 멤버와 축구 선수가 약혼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입니다. 데이비드 베컴은 빅토리아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약 6,5000 파운드, 우리 돈으로 1억 원에 해당하는 반지를 선사했다고 하며 더욱 놀라움을 안겼죠.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20년 이상의 결혼생활 동안 총 14개의 약혼반지 컬렉션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에메랄드, 루비에서 사파이어까지 정말 입이 떡 벌어질만한 반지들이 즐비하다고 합니다. 먼저 처음 청혼할 때 빅토리아가 받은 반지입니다. 이 반지는 물방울 다이아몬드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컷' 다이아몬드입니다. 이들의 결혼식이 치러지고 2년 뒤 빅토리아 베컴은 끼고 다니던 반지를 바꿨습니다. 바로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미혼자'가 아닌 결혼 자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비혼주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이라는 것이 남녀 관계의 종착점 처럼 되어버린 한국 사회에서는 이 결심도 사실 쉬운 것이 아닌데요. 얼마 전 한 비혼 여성이 이 문제로 인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사연자 A씨와 남자친구는 40대 비혼 커플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10년 넘게 연애했고, 중학교 동창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A씨는 처음부터 비혼주의자였고, 남자친구는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가 10년 전 고백했을 때도 사실 어린 나이가 아니었기에 A씨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도 본인은 비혼주의자가 아니지만 A씨가 비혼이기에 결혼 이야기를 안 했다고 합니다.A씨의 남자친구는..
요즘 성형 수술은 안 한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일상화되었습니다. 10년 전 국제성형의학회(ISAPS)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때 이미 인구 대비 성형 수술 비율 1위를 기록했는데요. 그만큼 성형수술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진입 장벽이 낮다는 뜻이겠죠. 사실 우리 주변에도 성형 수술을 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얼마 전 한 남성이 성형수술과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20대 중반 남성인데요. 2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이 여자친구는 내숭이 없고 매우 쿨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솔직히 외모가 너무 A씨의 스타일이고 마냥 예쁘다기보다는 매력 있는 얼굴이라 반했다고 하네요. A씨의 여자친구는 평소 거짓말을 한다거나 뭘 물어보..
결혼식 순서에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바로 '축가'이죠. 보통 축가는 신랑 신부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맡곤 합니다. 그러나 그 '인연'이 보통 인연이 아니라면 어떨까요? 만약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라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실제로 이런 일이 닥친 한 예비 신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결혼 예정일이 4월 초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미루다가 조금 더 여유있게 예식 날짜를 조정해 내년에 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결혼 준비 중 남자친구는 A씨에게 뜬금 없이 2년 정도 만났던 전 여자친구에게 축가를 맡기겠다고 말했는데요. A씨는 황당하기 그지없었죠. 물론 A씨와 전 여자친구도 아는 사이고, 굉장히 노래를 잘 부른다는 것도 알..
특별한 사랑과 헌신의 상징. 바로 프러포즈 반지입니다. 프러포즈 반지는 보통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다이아몬드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다이아몬드 대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것'으로 반지를 만든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랑니'입니다. 이 사랑니의 주인공은 루카스(Lucas)인데요. 여자친구 칼리(Carlee)를 위해 자신의 사랑니로 반지를 제작했습니다. 사랑니로 반지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루카스 혼자 낸 것이 아닌데요. 칼리와 함께 그렇게 반지를 제작하기로 했지만 정확히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지는 칼리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드디어 프러포즈의 날 반지는 전달되었고 칼리는 너무나 만족했다고 하네요. 칼리는 다이아몬드보다 사랑니로 만든 반지가 자신에게는 더욱 의미 있었다고..
술김에 유부남과 실수를 저지른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몇 년 동안 알고 지낸 오빠가 결혼을 해 지금은 유부남이라고 하는데요. 이 남성과 얼마 전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와인을 팔길래 두 명 넘게 마시게 되었고 술이 많이 취했다고 하네요. A씨는 술로 인한 실수를 지금껏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기에 와인 정도 마시는 것은 괜찮지라는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A씨는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A씨는 함께 술 마신 남성을 전혀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술김이었는지 그날 아무런 죄책감 없이 이 남성과 잠자리를 가져버렸다고 하네요. 솔직히 그 당시엔 이 남성이 마치 자신의 남자친구인 것 같은 착각도 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
신혼여행지 순위에서 늘 상위권에 위치한 이곳. 올인클루시브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리조트에서의 럭셔리한 하루, 다양한 액티비티의 짜릿함 등 많은 강점으로 매년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의 신혼여행객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바로 멕시코의 칸쿤입니다. 다른 많은 관광지들처럼 칸쿤도 코로나19의 피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리조트들은 문을 닫았죠. 그리고 오는 6월 리조트들이 재개장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칸쿤이 속한 킨타나루 주에서는 사업장에 따라 6월 8일에서 6월 10일 사이에 영업을 재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재개장과 동시에 캠페인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VenAlCaribeMexicanoX2 #Come2MexicanCaribbean이라는 이름입니다. 그리고..
요즘 결혼을 하지 않는 비혼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도 비혼을 결심하고 있는데요. 결혼식 축의금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아이나 연애에 관심이 없어 비혼으로 살 생각인 여성 A씨에게 얼마 전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이 친구는 자신이 결혼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A씨는 축하를 전하며 꼭 가겠다고 말했죠. 이에 이 친구는 '너 근데 축의금 낼 거지?'라고 물었고, A씨는 '응?'이라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이 대답에 친구는 웃으면서 '너 비혼이라서 축의금 안 낸다고 할 까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무슨 소리나며, 축하하러는 갈 거지만 축의금을 왜 하냐고 되받아쳤다고 하네요. 이에 A씨의 친구는 정색하며 '그럼 공짜밥 먹겠다는거야?'라..
커플들이 데이트를 하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곤 합니다. 같은 배경으로 찍는 사람인데 꼭 한 사람은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주곤 하죠. 이런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내가 찍은 사진 vs. 남자친구가 찍어 준 사진'을 주제로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너무 웃기고도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남자친구가 사진을 못 찍어 속상한 여성들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각도도, 배경도, 표정도 완벽한 남자친구의 사진. 그러나 남자친구는 자신의 시선에서 사진을 찍어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살아있네요.남자친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적어도 초점은 맞는데요. 여자친구의 사진은 마치 ET와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