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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혼남녀들이 결혼할 때 가장 큰 걸림돌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며 신혼집 매매도, 전세도 그리 쉽진 않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신혼집과 관련된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올해 동갑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A씨와 남자친구는 원래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않고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요. 얼마 전 A씨는 남자친구로부터 신혼집에 대한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 부모님 명의의 아파트에서 전세로 신혼살림을 시작하자는 것이었죠. 남자친구 부모님 명의의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는 1억 원 조금 넘게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집은 서울 외곽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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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은 이동을 하는 것도, 외출을 하는 것도 귀찮고 번거로운데요. 그럼에도 연애를 하는 많은 미혼남녀들은 비를 뚫고 연인을 만나곤 합니다. 그렇다면 미혼남녀는 장마철 데이트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들은 비 오는 날 데이트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지만 여성들은 이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많아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장마철 데이트를 조금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과연 장마철에는 어디서 어떻게 데이트를 해야 하는 걸까요? 이 또한 듀오의 설문조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어떤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놀이동산..
남편의 가족 사랑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후 아이가 없는 딩크족으로 살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맞벌이로 살고 있으며, 집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상대적으로 다소 여유 있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말끝마다 '우린 아이 없잖아..' '우리는 집 있잖아..' '우린 맞벌이잖아..라며 시댁 식구들을 돕길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시동생 부부는 아이 둘과 함께 허름한 빌라에 월세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 둘이라 고생한다며 전세금을 빌려주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시동생 가족은 네 식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브랜드 제품을 입고 쓴다고 합니다. 딸이 막 신는 슬리퍼마저 5만 원짜리였죠. 남편의 형은 외벌이를 하고 ..
여자친구와 5년 만난 29세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요즘 여자친구가 계속 돈 이야기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 본인이 모아둔 돈을 물어보는 것은 괜찮은데 부모님께서 임대 아파트 사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 이야기를 자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부모님 나중에 일 못하면 어떡하냐' '부모님 모아두신 돈은 있으셔?' '부모님 보험이나 연금 있으셔?' '형 빚은 얼마라고 했지?' 등의 질문이었습니다. A씨는 이런 여자친구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형 빚까지 말해줘야 하는 것인지, 5년 만났는데 돈이 없으면 헤어질 것처럼 물어보는 여자친구가 너무 서운했습니다. 물론 A씨의 집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부모님도 결혼할 때 A씨만 신경 쓰고, 둘만 잘..
33세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여자친구의 집에 처음 가 보고 결혼을 해도 될지 진지하게 고민됐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A씨가 생각하는 여자친구는 좋게 말하면 성실하고 철저하며, 나쁘게 말하면 강박적이고 까다로운 사람입니다. 일단 여자친구는 데이트할 때 무조건 약속시간보다 한두 시간은 일찍 나와있습니다. A씨는 이 사실을 처음에는 몰랐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 사실을 알고 '내가 너무 미안해진다'라고 말하자 여자친구는 자신이 일찍 나온다는 사실을 더 숨겼습니다. 일찍 나오는 것이 자기만족인지 고치지 못했죠. 또한 여자친구는 육식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아예 먹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냥 먹기 싫다고 먹지 않고, 거의 먹는 것이 정해져 ..
결혼이라는 말에 '인생에 단 한 번뿐인'이라는 수식어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배우자와 헤어진 뒤 재혼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죠. 재혼은 초혼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더 큰 용기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혼 부부들은 초혼 부부에 비해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기에 경제적 안정성이 갖춰져 있는 것도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재혼에 성공한 남녀는 객관적으로 어떤 스펙을 지니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듀오에서는 2017년에서 2020년에 혼인한 재혼 부부 500쌍을 표본 조사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재혼 연령은? 과연 듀오를 통해 재혼한 남녀의 나이는 어떻게 될까요? 평균 재혼연령은 남성 45.4세, 여성 ..
'유머감각'은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연애와 이성의 호감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설문조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대 미혼남성 319명, 미혼여성 334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이 설문조사를 통해 듀오에서는 이색 질문을 많이 던졌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머감각, 호감도에 영향 미칠까? 과연 유머감각은 이성의 호감도에 영향을 미칠까요? 설문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85.6%는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남자보다는 여성들이 이성의 유머감각에 더 민감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76.9%로 조사됐는데요. '여자는 유머감각이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속설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많은 커플들이 모텔을 데이트 장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를 맞아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는 것이 두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단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모텔 데이트의 큰 장점이죠. 모텔에서는 영화도 볼 수 있고, 맛집 음식을 배달시킬 수도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날, 혹은 추운 날, 비가 올 때도 모텔 데이트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텔 데이트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로 인해 고민인 한 여대생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1세 여성 사연자는 동갑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둘 다 집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고, 서로 집이 먼데다 집이 비는 날도 없어서 데이트할 때 모텔을 종종 찾았습니다. 이들은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모텔을 찾는다고 ..
새롭게 시작하는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는 의미에서 내는 축의금. 그러나 축하보다는 성가신 일만 만든 축의금 사건이 있어 논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허난성의 카이펑에 위치한 한 결혼식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한 왕씨는 친구에게 특별한 결혼 선물과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왕씨는 축의금을 모두 동전으로 바꿔서 내기로 했죠. 그는 30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52만 원의 축의금을 했는데요. 이를 모두 1위안짜리 동전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에 총 3000개의 동전으로 만드는 것이죠. 동전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왕씨는 친구들 10명을 동원해 총 4개의 은행에 들러 돈을 1위안짜리 동전으로 만들었습니다. 왕씨는 이 동전을 배낭에 모두 넣었습니다. 그리고 빨간..
이전 세대들에게 진보, 보수의 갈등, 영호남 갈등이 있었다면 청년들에게는 '젠더 갈등'이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젠더는 진영이 되었는데요. 여론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에 따르면 만 18~3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6%가 '한국 사회에 남성과 여성 간 젠더 갈등이 심각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젠더 갈등은 인터넷상이나 커뮤니티에서만 있는 일일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젠더 갈등을 접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레와 온리-유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입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을 소개팅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대학교를 졸업한 후 일해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A씨는 남편이 주식 차트를 보면서 돈을 번다고 하는 말에 남편이 참 멋져 보인다고도 생각했습니다. 집에서 쉬면서 돈을 벌고, 직장 다니는 A씨를 보조해주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와도 놀아줄 것이라고 생각했죠. 이에 여러 면에서 마음에 들어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집안도 잘 사는 편이었다고 하는데요. A씨 커플은 지방에 살고 있는데 남편은 그 도시에서 가장 괜찮은 동네에 신혼집을 마련해왔고, 현금과 주식도 4억 원 정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A씨의 차도 바꿔줬죠. 그러나 확실히 결혼생활은 달랐습니다. 일단 A씨의 남편은 집안을 거의 하지 않았죠. 정말 기분 좋..
여자친구의 과도한 농담으로 인해 지쳐가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는 여자친구와 3년 차에 들어가는 커플입니다. A씨 커플은 결혼도 생각하고 있으며 양가 부모님께도 모두 허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여자친구가 요즘 과도한 농담을 한다는 것입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뜨거운 밤을 보내고 2~3주 후에 뜬금없이 A씨에게 '나 임신하면 어떡해?'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A씨는 결혼하고, 함께 출발하면 된다고 여자친구를 안심시켰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여자친구는 '그냥 물어본 거야'라며 웃어넘겼죠. 이런 일은 참을 수 있었지만 여자친구의 농담은 점점 도를 지나쳤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함께 전겨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자친구는 갑자기 토할 듯이 웩웩 거리고 ..
결혼 후 자신의 취향을 잃어버린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옷, 화장, 헤어스타일, 화장, 네일까지 남편이 원하는 스타일로 해야 합니다. 사실 연애 때는 이런 간섭이 그리 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스타일도 입어봐'라며 옷을 선물해준다거나, 네일을 해준다고 네일샵에 데려가 주거나 해주는 정도였죠. 강압적인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남편은 결혼식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부터 자신의 취향을 관철시키기 시작했는데요.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 쪽으로 계속 유도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A씨는 혼자 하는 결혼이 아니기에 남편의 의견을 수용해서 웨딩드레스를 골랐습니다. 친구들도 A씨가 고른 것보다 남편이 고른 것이 훨씬 더 낫다고 말하기도 했죠. 결혼 이후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