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보통 웨딩드레스를 선보이는 패션쇼는 정해진 분위기가 있습니다. 밝은 분위기, 혹은 왕실을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그것이죠. 이로 인해 웨딩드레스가 더 고급스럽고 우아해 보일 수 있습니다.모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발에 백인 모델, 그리고 글래머러스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데요. 이는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신부의 로망에 대한 선입견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패션계에도 '다양성'이 화두로 떠오르며 실험적인 런웨이를 꾸미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디자이너도 이 선상에 있습니다. 바로 테이아(THEIA)입니다. 이 브랜드는 실험적이지만 결코 비주류라 볼 순 없는데요. 주류 디자이너가 다양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 런웨이를 꾸민다는 것.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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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것, 그리고 들키지 않고 이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티 나게 카메라를 준비하면 티가 날 것 같고, 준비를 안 하자니 아쉬운 마음이 들죠. 출처 : SBS 방송 캡처앤드류(Andrew)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여자친구 레이첼(Rachel)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었죠. 고민이 많던 앤드류는 한 가지 묘수를 생각해냈는데요. 바로 미래에 처제가 될 여자친구의 여동생 테레즈(Therese)에게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이들은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시작된 프러포즈 계획은 순조롭게 흘러갔습니다. 앤드류는 호수가 있는 한 공원에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고 사전에 허가를 받아 랜턴과 해바라기 꽃으로..
16살의 어린 나이에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오른 뮤지션. 뮤지션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1위. 바로 저스틴 비버입니다.10대 때 너무 많은 인기를 얻어버린 것일까요? 인기를 얻은 후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습니다.19살 때는 마약 중독에 빠졌으며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는데요. 이런 저스틴 비버를 잡아준 한 여성과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상대는 모델 헤일리 비버입니다. 헤일리 비버는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로 2014년 포드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헤일리 비버는 켄달 제너 등 최정상급 모델들과 친하게 지내며 핫한 셀럽으로서의 이미지를 무기로 각종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모델입니다.이들은 교제를 이어오다 지난해 9월 혼인신고를 해 팬들을 깜..
패션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행사, 바로 뉴욕 패션 위크입니다. 패션업계 종사자들뿐만이 아니라 웨딩업계 종사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행사인데요. 왜냐하면 최신상 웨딩드레스 트렌드가 쏟아져 나오는 주이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9월 23일에서 10월 1일까지도 어김없이 파리 패션 위크가 열렸는데요. 예상대로 많은 화이트 컬러의 웨딩드레스, 점프슈트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세계 4대 패션 행사, 파리 패션 위크에서 만난 웨딩드레스룩을 소개합니다. 하이패션의 웨딩드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1.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알렉산더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사라 버튼(Sarah Burton)은 웨딩드레스를 위한 컬렉션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브라이..
본식 드레스를 고르는 것. 정말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길고 긴 머나먼 여정이 끝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스타일링에 들어가게 되죠. 헤어와 메이크업은 어떻게 할 건지, 귀걸이 등 액세서리는 어떤 스타일로 할 건지 등을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중 가장 고르기 힘든 것 중의 하나는 '베일'일 것 같습니다. 종류도 많고, 소재도 다양한데 평소 어떤 베일을 쓸지 생각해둔 예비 신부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일 하나로 스타일링이 확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베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베일의 종류, 베일 고르는 법, 베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소개합니다. 1. 베일의 종류 베일은 길이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 버드케이지 베일 10cm-23cm 짧고 날..
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SBS에서 하고 있는 한 유튜브 채널이 화제입니다. 이 채널에서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방영된 프로그램인 'SBS 인기가요'를 24시간 라이브로 틀어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온라인 탑골공원'이라고 불리는데요. 유튜브 채팅창에 모여 과거를 회상하며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의 모습이 마치 탑골공원에 모여 과거 문화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비유하는 표현입니다. 이 채널로 인해 덩달아 그때 그 사람들이 소환되고 있습니다.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해 발라드의 황제가 된 조성모, 외눈박이 부채, 새끼손가락 마이크 등을 사용하며 광기 어린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던 박정현, 요즘은 보기 힘든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 등 추억을 자극하는 가수들 뿐만이아니라 초보 MC로 활약하던 전지현, 김희선 등의 톱스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해 본 신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결혼식 당일 '가방'을 간수하고 찾는 것이 매우 번거롭다는 것입니다. 보통 신부들은 결혼식 당일 친한 친구나 가족들에게 자신의 가방을 맡기고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그 가방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하곤 하죠. 그러나 신부에겐 가방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립스틱, 손거울, 핸드폰, 손수건 정도만 넣을 주머니만 있으면 되는데요. 주머니가 있는 웨딩드레스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신부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버진로드를 걷고, 다시 그 길을 돌아오는 전형적인 동선의 결혼식이 아니라, 함께 식사도 하고, 하객들과 자유롭게 사진도 찍는 스몰웨딩이 늘어나면서 이런 웨딩드레스의 트렌드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는 것 ..
현실판 '질투의 화신' 커플이 화제입니다. '질투의 화신'은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인데요. 드라마에서 앵커(조정석)와 기상캐스터(공효진)가 결혼에 골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었죠. 이 드라마를 현실로 만든 커플, 바로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 캐스터입니다. 출처 : SBS 질투의화신 캡처 보통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이 프리랜서로 많이 일하며, 직업의 특성상 TV에 나오기 때문에 기상 캐스터들의 인지도도 생각보다 높은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이들의 결혼 소식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 앵커계의 조정석, 그리고 8살 연하의 기상캐스터 출처 : SBS/이여진 SNS 김현우 앵커는 사실 알게 모르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앵커인데요.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김현우 앵커 때문에 뉴스 본다..
사랑하면 별도 따 줄 수도, 산을 옮겨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먹을 것 앞에서는 조금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한 여성이 자신의 SNS에 황당한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테이시 로우(Stacey Lowe)라는 한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냉장고 사진 몇 장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냉장고와는 다소 달랐습니다. 냉장고 안에 다이얼 형식의 자물쇠가 달려있었던 것이죠. 금고처럼 생긴 이 냉장고 수납장 안에는 갖가지 초콜릿, 비스킷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스테이시와 그녀의 남자친구는 이미 함께 집을 사고, 아이도 가졌으며,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스테이시는 이 남자와 결혼을 해도 될지 분노에 찬 게시글을 썼습니다. 집도 함께 사고, 아이도 가지고, 약혼도 하고, 결혼..
'영화 같은 결혼식'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신부, 완벽한 드레스, 동화 같은 결혼 장소, 화려한 케이크, 유명인의 축가 등 모든 것이 완벽한 결혼식을 지칭하는 말이 아닐까요? 이런 결혼식을 실제로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평생 아름다운 추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겠죠. 영화에 나온 결혼식을 실제로 한다면 얼마의 비용이 들지 궁금한 한 블로거가 있었는데요. Kaleidoscope라는 이 블로거는 웨딩플래너 Bernadette Chapman,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Joyce Young, 그리고 웨딩 케이크 디자이너 Jeanette Moorhouse를 초청해 영화 속 결혼식 비용을 추산해봤다고 하네요. 과연 '영화 같은 결혼식'을 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요? ..
웨딩드레스의 여러 가지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노출이 다소 심한 드레스의 커버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종교 예식에서는 더욱 엄숙해 보일 수 있죠. 이 아이템을 걸쳐 빈티지한 느낌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추울 때 사용할 수도 있죠. 이 마법 같은 아이템,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바로 케이프입니다. 케이프는 우리말로 '망토'인데요. 어깨에 둘러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화려함을 더할 수도, 너무 지나친 화려함을 잡아줄 수도 있는 아이템, 케이프 스타일링 BEST 6를 소개합니다. 1. 숏 케이프로 발랄하게 어떤 웨딩드레스든지 숏 케이프만 걸치면 발랄해질 수 있습니다. 숏 케이프도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요. 진주나 비즈를 붙여 로맨틱한 느낌..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주름 잡았던 톱모델, 하이디 클룸을 아시나요? 오랫동안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활약했으며, 리얼리티 프로그램 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냈죠. 각종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가끔 연기도 하며,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여러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얻은 수익도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총 1,0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만 46세의 하이디 클룸은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은 무려 16살 연하인 30세 톰 카우리츠였습니다. 톰 카우리츠는 밴드 '도쿄 호텔'의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약혼했고, 올해 2월에는 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며 얼마 전 이..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라면 누구나 상대방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좀 더 새롭고, 좀 더 감동적인 프러포즈 방법을 고민하겠죠. 꽃이나 촛불, 케이크 등 로맨틱한 소품을 더하고, 손 편지로 감동을 더할 텐데요. 요즘 러시아에서는 정 반대의 프러포즈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로맨틱한 소품 대신 총, 마약, 경찰 등 공포스럽거나 강압적인 것들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일까요? 얼마 전 아나스타샤라는 이름의 여성은 러시아의 상트페테부르크에 있는 풀코보 공항에 내렸습니다. 원래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세르게이가 데리러 오기로 했지만 그는 다른 일이 있었기에 다른 친구가 그녀를 데리러 왔죠. 아나스타샤와 친구는 공항에서 막 출발하려 하는데요. 갑자기 선팅이 진하게 된 검은색 미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