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페이스북 최대의 아시아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subtle asian traits'에는 얼마 전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사연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한 여성의 러브스토리였죠. 과연 어떤 사연으로 주목을 받은 것일까요? 대만 출신의 여성 루시아(Lucia)의 사연입니다. 루시아는 다른 네티즌들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포스트를 보고 머나먼 지구의 끝에서 사랑을 찾게 된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기로 결심했습니다. 루시아는 2014년 한국에서 공부하고, 2016년에서 2018년까지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선생님으로 일했다고 합니다. 이에 그녀는 아시아에서 자리 잡고 살 것이라는 막연한 예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돌아온 후 루시아의 부모님은 루시아가 고국에서 선생님이 되든지, 공무원이 되기를 바랐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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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아내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내의 산부인과 진료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30대 후반인 남성 사연자 A씨는 지난 주말 약국에서 구입한 임신 테스트기로 아내이 임신을 확인했습니다. 문제는 아내의 산부인과 진료였습니다. 아내에게는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남사친이 있는데요. 이 남사친에게 진료와 출산을 맡기겠다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이 남사친은 아내와 초, 중, 고를 함께 나온 동창이라고 합니다. 이에 아내는 곧바로 남사친에게 연락을 했고, 아내의 친구도 축하해 주며 기꺼이 아내의 출산을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그냥 조금 찜찜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속이 좁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다른 병원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아내에게 밝혔..
아이가 없는 결혼 4년 차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선을 넘는 손위 동서의 발언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한 지 4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없는 딩크족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사실 A씨 부부는 원해서 딩크족이 된 것은 아니고 남편도 A씨도 약간씩 문제가 있어 자연 임신이 힘들기에 편하게 마음을 놓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이런 A씨 부부에 A씨의 손위 동서는 자꾸만 아이 안 가질 거면 나중에 시조카에게 유산을 물려주라는 말을 한다고 하는데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지만 듣고 있다 보니 화가 났습니다. A씨 부부는 둘다 공공기관에 재직 중이고 수입이 많지는 않지만 둘이 벌어 아껴쓰며 월 400만 원 정도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
여성 사연자 A씨와 남편은 결혼 전부터 친정과 시댁에 가서 부모님들과 잘 어울리던 커플이었습니다. A씨가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시부모님께도 예쁨을 많이 받았던 터라 결혼하면서도 시댁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결혼 후 현실은 달랐습니다. 간단히 이야기 하면 A씨의 시부모님께서는 만족을 모르시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번만 함께 보내자, 새해 첫 종소리 이번만 같이 듣자는 등 해마다 '이번만'이라는 말을 달고 사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명절을 제외하면 이런 요구를 다 들어드렸다고 하네요. A씨는 원래 명절 당일 아침밥을 먹으면 뒷정리를 하고 친정으로 간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께서는 지금껏 명절 기간 내내 우리 집에 있자고 시댁에 도착하자마자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조카가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빠의 아내, 즉 새언니의 행동 때문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의 오빠는 2년 전 결혼을 해 조카가 한 명 있습니다. 새언니는 집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오빠는 외벌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A씨의 어머니는 나름 조금이라도 보태주고 싶으시다며 김치를 담아 주시는 것은 물론 밑반찬과 조카의 이유식을 만들어 챙겨줬다고 하네요. 이 음식들을 배달하는 것은 퇴근길에 오빠가 가져가거나 가끔 A씨가 심부름을 가기도 했다고 하네요.이에 새언니는 너무 고마워 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이가 이 이유식보다 저 이유식을 더 잘 먹는다' '그걸로 몇 개만 더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제가 하는 것보다 어머님이 해주시는 걸 아이가 더 잘 먹는다'..
결혼 한지 5년이 넘은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 부부는 결혼 한지 5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20대인 젊은 부부입니다. 얼마 전 A씨의 아내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 화장실이 막혔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아내의 부탁을 거절했습니다. 변기 뚫는 것 만 큼은 배우자에게 부탁하지 말고 각자가 해결하자고 말한 것이었죠. 남의 대변을 보면 트라우마도 남을 수 있고, 배우자에 대한 환상이 깨질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었죠. 이에 A씨의 아내는 처가가 신혼집에서 5분 거리였기에 장인어른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에 등산복 차림의 장인어른이 변기를 뚫으러 오셨다고 하네요. 장인어른은 변기를 다 뚫고 집에 가실 때 '여자 손에서 해결 안 되는 건 남자인..
올해 3월 결혼한 한 남성이 결혼 후 아내의 독특한 성향을 알게 되어 고민에 빠졌습니다. 연애 때는 아내가 A씨 집으로 많이 놀러 왔고, A씨는 어쩌다 아내가 사는 곳에 갔었기에 아내의 성향을 여겨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남성 사연자 A씨의 아내의 독특한 성향은 바로 한두 가지 색상에만 고집을 부린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내의 옷 중 상의인 코트나 티셔츠 등은 모두 검은색이고 하의인 바지나 치마는 모두 흰색입니다. 문제는 이를 A씨에게도 강요한다는 것인데요. A씨에게도 옷을 맞춰 입자며 블랙, 화이트 색상 옷만 입으라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여러 가지 색상으로 된 옷을 입으면 난잡하고 복잡하며 두통이 올 정도라고 합니다. A씨는 여름에 블루 컬러의 남방을 입었다가 아내에게 왜 그 색상의 옷을 입었냐는 ..
시댁 여행에 참석하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한 여행 방 배정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결혼한 지 2년이 조금 안 된 여성 사연자 A씨는 지난여름 시아버지 상을 당했습니다. 이후 시어머니께서 너무 우울해하시고 코로나 때문에 더욱 쳐지시는 것 같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3주 뒤 2박 3일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여행에 시누이도 동행하게 되었는데요. 시누이의 남편은 오지 않는다고 했기에 시어머니, 시누이, 남편, 그리고 A씨가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도 방을 두 개 잡았습니다.A씨는 당연히 부부가 한 방을 쓰고,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한 방을 쓴다고 생각했는데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한 방을 쓰고 시누이와 A씨가 한 방을 쓴다..
지금은 전혀 결혼 생활에 문제가 없는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남편의 카톡을 우연히 본 이후 계속 남편이 과거에 거짓말을 한 사실이 악몽처럼 자신을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A씨는 몇 개월 전 남편의 카톡 메시지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연애하는 도중 A씨 몰래 여자 회사 동료를 집에 초대했다고 합니다. 카톡 메시지로는 깊은 관계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A씨 몰래 그런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결혼 후에 알게 되어 충격이 컸습니다. 이 여성은 남편과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 A씨도 같은 회사에 다녔기에 자신이 아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사실 A씨는 결혼을 전제로 남편을 만나고 있었고, 아이가 먼저 생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여자 직장 동료를 집으로 부른 것은..
남편이 바람을 피운 것으로 모자라 상대 여성이 임신까지 했다는 소식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5년 전 시작한 사업이 갑자기 바빠지며 최근 일과 아이들 밖에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태도가 수상했고, 이에 남편의 뒤를 캐보았습니다. A씨의 생각대로 남편은 6개월째 바람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상대 여성과 함께 제주도에 놀러 가고, 모텔이며, 여성의 집에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증거를 보여줬습니다. 이에 남편도 정리하겠다고 했고, 일단락되었습니다. A씨는 상대 여성에게 희망조차도 주기 싫어 이혼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후 6개월은 잠잠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의 남편은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바로 상대 여성이 임신 10..
자신에게 스킨십을 한 남편의 친구,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한 남편의 반응이 더욱 황당했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가 미혼일 때 종종 A씨의 집에서 저녁을 먹고 갔고, 결혼 후에는 친구 부부가 같은 아파트 단지로 이사와서 일주일에 두 번은 함께 저녁을 먹을 만큼 가까웠습니다. 얼마 전 남편은 친구와 둘이 술을 마시고 들어온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남편의 친구가 초인종을 누르며 '문 좀 열어주세요'라고 하길래 A씨는 당연히 남편과 함께 온 줄 알고 문을 열어줬습니다. 그러나 문 밖에는 남편의 친구 혼자 있었고, 들어오자마자 대뜸 A씨를 끌어 안으며 '피하지 마요. 좋아해요'라며 입술을 들이밀었..
결혼 한지 1년이 조금 넘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시동생의 생일을 챙기라는 시부모님의 말 때문이었죠.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후 첫 명절을 맞아 시가로 가 가족 모임을 했습니다. 이후 다음 주 또 가족 모임을 해야 했는데요. 바로 시동생의 생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가족들을 만나는 것에 의아했지만 일단은 갔다고 하네요. 이후 시부모님은 남편에게 시동생의 생일을 꼭 챙겼으면 좋겠다고 말하셨다고 합니다. 시동생은 해외에 오래 살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상태였다고 하네요.이에 A씨 부부는 동생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필요한 것이 없냐고 물었고, A씨의 시동생은 5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말했습니다. 또 시동생이 밥을 사는 거라 A씨 부부는 케이크와 ..
남편의 생활 습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 내가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내년 봄으로 미뤘고, 신혼집에 먼저 들어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혼인 신고는 결혼식을 올린 후 하기로 했습니다. A씨 부부는 2년간 연애를 하고 지금 두 달째 함께 살고 있는데요. A씨는 남편의 습관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A씨는 대학교 때부터 결혼 전까지 자취를 해서 거의 10년을 혼자 살았고, 남편은 부모님 집에서 결혼 전까지 살았는데요. 집에서 집안일을 하나도 안 해본 건지, 집안 일을 어떤 걸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A씨가 시켜서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빨래 바구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