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여성 사연자 A씨는 28살에 다섯 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3년 정도 연애를 했죠. 남자친구는 착하고 성실하고 A씨를 너무 사랑해주는 사람이었는데요. 1억 정도 하는 집도 마련되어 있었고, 차도 있었으며 나름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터지면서 상황은 변했습니다. 일하던 공장의 사정이 좋지 않아진 것이었죠. 이 공장의 사장은 남자친구의 사촌 형이었는데요. 이에 제때 월급도 못 받고, 퇴직금도 받지 못했지만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후 '카캐리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카캐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전용 트럭을 사야 하는데요. 이 트럭의 비용이 거의 2억원이었고, 남자친구는 대출을 받아서 이 트럭을 사기로 했죠. 처음에는 자금이 너무 없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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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는 '20대 초중반 남성들이 좋은 여자 만나는 법'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대 후반 글 작성자 A씨는 공주처럼 자라서 오냐오냐 했던 사람 만나면 진짜 피곤하다며 이런 여성들을 만나지 않기 위해 영화관, 에버랜드, 뷔페 등 사람이 많은 데 가서 알바를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얼굴도 예쁜 애들이 자기 힘으로 용돈 벌려고 오는 곳이며 대부분 마음씨도 착하다고 하네요. A씨는 '얼굴 예쁜 20대 초중반 여자는 인스타그램 홍보나 남자친구를 만나는 등 마음만 먹는다면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돈 나올 구석이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는 유흥업소나 성매매를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영화관, 에버랜드, 뷔페 등에서 힘들게 청소나 설거지하는 여성들은 그런 유혹들을 뿌리치고..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많은 사람들은 맞선을 봅니다. 인생의 반려자를 찾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죠. 사실 인연은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는데요. 이에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서는 온리유와 함께 미혼남녀 532명을 대상으로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말 표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미혼남녀에게 '상대가 어떤 표현을 자주 사용하면 결과가 안 좋을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까?'라고 물어본 것이죠. 과연 미혼남녀의 답변은 어땠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글쎄요 많은 미혼남녀들이 맞선 자리에서 자신의 의사 표시를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거부감이 든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답변이 바로 '글쎄요'였죠. 상대방의 말에 오버스..
결혼 후 결혼 홍보대사가, 출산 후 출산 홍보대사가 되어버린 친구를 보며 그리 좋지 않은 감정이 든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대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무리가 있습니다. 그중 한 명은 결혼을 했는데요. 20대 후반이지만 벌써 딸이 네 살이라고 하네요. 친구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6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고, 당시 A씨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잘 살길 바랐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임신을 했을 때도 당연히 축하해줬죠. 그러나 친구는 결혼과 출산 후 이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먼저 결혼 후에는 마치 결혼 홍보대사가 된 것처럼 A씨는 물론 친구들에게 결혼을 하라고 난리였습니다. 친구는 '여자는 커리어보다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 '예쁘..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40대 중반의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연애 처음부터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요. A씨도 별로 결혼 생각이 없었기에 그렇게 이야기했죠. 그러나 A씨의 생각은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여기저기 비혼을 후회하는 글, 부부가 함께 놀러 다니는 사진 그리고 육아로 바빠 멀어지는 친구들을 보며 결혼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 것이었죠. A씨는 이렇게 연애만 하고 살다가는 나중에 외롭게 살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게 되었습니다. A씨는 지금까지 좋은 사람을 만나면 보통 3년 정도는 사귀었고, 상대방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인데요. A씨의 남자친구도 보통 오래 사귀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대부분 지금까지 헤어진 이유가 '결혼'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남자친..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계획을 위해 서로의 경제 상황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A씨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A씨 커플은 서로 모아놓은 돈, 월급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한 달에 50만 원씩 어머니께 부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A씨는 결혼하고도 이 돈을 계속 보낼 건지 남자 친구에게 물었는데요. 남자 친구는 이 돈으로 '아파트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며 계속 보내야만 한다고 밝혔죠. 그렇다고 해서 이 아파트의 명의가 남자 친구의 앞으로 되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부모님의 공동 명의라고 하네요. 현재 남자 친구는 자취를 하고 있어 돈이 이중으로 나가고 있..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40대 초반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남자친구와 갈등이 있는데요. 바로 남자친구가 A씨에게 여성스러움을 강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에게 끊임없이 '여성스러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런 말이 계속해서 반복되니 강요로 들리고,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남자친구는 자신이 좋아하는 옷 스타일로 입길 바라고, 긴 머리였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말도 상냥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남자친구의 이런 말을 들은 A씨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이상형에 A씨를 끼워 맞추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냥 나 자체로 좋아해 주길 바랐죠. 그리고 이상형이 확고하면 왜 자신을 만나서 바꾸려고 하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
앞으로 함께 꾸려갈 미래에 대해 상대방의 의사를 물어보는 일. 바로 프러포즈입니다. 사실 프러포즈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에 많은 여성들이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이 있죠. 그렇다면 과연 여성들은 어떤 프러포즈를 받고 싶어 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4위 공원에서 트렁크에 풍선과 함께하는 프러포즈 (12%) 4위는 공원에서 하는 프러포즈입니다. 날씨가 좋은 어느 오후 둘만의 피크닉을 하기 위해 공원으로 떠났는데 남자친구 차의 트렁크를 열어보니 장미꽃과 풍선이 있는 것이죠. 여기서 프러포즈를 받는다면 풋풋하면서도 낭만적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3위 소박하지만 진심이 ..
남자친구와 3년 간 교제한 후 결혼을 준비 중이던 20대 후반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에게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가 전에 만났던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A씨와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비슷했고,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자상함이 느껴지는 남자였죠. 남자친구는 여자 문제로도 속 썩이는 일이 3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으며, 별 다른 취미가 없어 집 밖에도 잘 나가지 않았죠. 남자친구의 유일한 취미는 게임이었는데요. 휴일에만 가끔 즐기는 정도이고 게임 중에 연락을 소홀히 하지..
이성을 볼 때 상대의 어떤 점을 가장 중시 여기시나요? 오늘 소개할 여성 사연자 A씨는 '외모'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는데요. 그러나 이런 기준만으로 결혼을 해도 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지금까지 남자를 만날 때 얼굴만 보고 연애를 했습니다. A씨는 공부를 열심히 해 괜찮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도 안정적이며, 가정형편도 부유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다른 건 좀 부족해도 외모적으로 괜찮은 남자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상처 받는 연애도 했지만 새로운 사람이 금방 생겨서 상처는 길게 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A씨는 자신의 외모에도 엄청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수술도 받았고, 매일 운동하고 관리를 받는데도 돈을 많이 쓰..
26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9년째 연애 중입니다. A씨와 남자친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2살이 되던 해 A씨 커플은 둘 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A씨는 7급 공무원 시험을, 남자친구는 경찰 공무원을 준비했습니다. A씨 커플은 집이 근처라 같은 독서실에 다녔고, 24살 때 남자친구가 먼저 합격했고, 1년 뒤 A씨가 7급 공무원에 합격했습니다. A씨가 혼자 수험생활을 하는 1년 동안 남자친구는 A씨를 옆에서 위로해줬고, 절망하고 힘들어할 때도 남자친구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고, 결국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A씨 커플은 오래 만났기에 양쪽 부모님과도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연애하며 ..
좋아하는 상대에게 고백하는 것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거절당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 때문이죠. 실제로 거절을 당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만약 여러분이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서는 미혼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답변이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상대의 마음을 돌릴 방법을 찾는다 이성에게 거절당한 후 대처법 4위는 바로 상대방의 마음을 돌릴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고백을 할 기회를 찾는 것이죠. 주목할만한 점은 성별에 따라 이 답변을 내놓은 비율에 차이가 있었다는 것인데요.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24.7%가 이 답변을 내놓아 2위에 오른 반면, 여성..
누구에게나 소비 포인트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술 마시는데 돈을 쓰고, 또 어떤 사람들은 취미생활에 돈을 쓰죠. 그리고 오늘 소개할 사연자 A씨는 큰돈을 쓰지는 않지만 아침에 커피를 한잔씩 꼭 마신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예비 신랑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있는 A씨는 아침에 카페라테를 한 잔 마시는 것이 낙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A씨의 집 근처에는 A씨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카페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에 4,000원도 하지 않는 카페라테를 매일 사 마시고 있습니다. 집 앞에 이 카페가 생기기 전에는 사무실 근처에서 주 5일만 사서 마셨죠. A씨는 걸어서 출근하고,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도 거의 못 만나기에 돈을 그리 많이 쓰는 편은 아닙니다. 남자친구와는 데이트 통장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