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끊이지 않는 육아와 살림의 늪에서 힘들어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8년 차 전업주부입니다. A씨는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일을 해왔는데요. 첫째 아이를 임신한 후 남편의 권유로 직장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현재 A씨 부부의 슬하에는 4살, 1살 아이들이 있는데요. 어린이집 대기 중이라 모두 가정 보육 중이라고 하네요. A씨는 남편이 출근한 후 첫째 아이의 아침을 차려주고, 먹이고, 설거지를 합니다. 그 사이 둘째 아이 또한 분유를 챙겨줘야 하고, 울면 달래줘야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종종 아침도 못 먹을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가정 보육을 하며 첫째 아이는 계속 놀아달라고 하고, 틈틈이 둘째 아이도 신경 쓰다 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가 있습니다. 7시쯤 남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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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에 돈 문제는 쉽고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결혼하기 전 이에 대해 고민인 한 남성이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34세 남성 사연자 A씨는 세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A씨와 여자친구는 둘 다 일한 7~8년 차로 서로 비슷하고, 연봉은 A씨가 조금 더 높은 수준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얼마 전 A씨의 여자친구는 결혼 후 자신이 가정의 경제권을 가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 A씨는 경제권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이었지만 여자친구를 보니 경제권을 넘기기가 다소 불안했습니다. A씨는 8,500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현재 저금해서 모아둔 돈이 있고, 자차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A씨와 연봉도 비슷한데 2,000만 원 정..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맞벌이를 하는 가구가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녀 돌봄 등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각자 여러 가지 이유로 맞벌이를 하곤 하죠. 얼마 전 신한은행에서는 맞벌이 가구와 외벌이 가구를 비교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의 소득과 맞벌이 이유, 그리고 맞벌이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가 차지하는 근로소득 비율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신한은행 Mydata Unit,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1'이라는 이름으로 발간되었으며, 전국의 만 20세에서 64세 경제활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1. 맞벌이 하시나요? 과연 기혼 가구에서는 어느 정도 맞벌이를 할까요? ..
남편과 달라도 너무 다른 경제관념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연애 후 1년 만에 결혼해서 현재는 결혼생활 10개월 차입니다. A씨 부부는 맞벌이이며 월급 실수령액은 210만 원으로 같은데요. 신혼 초에는 A씨가 경제권을 가졌고, 남편에게 용돈을 줬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남편의 씀씀이였습니다. 남편은 매달 100만 원이 넘는 물건들을 사고 싶다고 했고, 이에 A씨는 용돈과는 별개로 남편이 원하는 물건을 사줬습니다. 그만큼 내가 아끼면 되겠다는 마음이었던 것이죠. 그러나 남편의 물욕은 계속되었고, 반년 째 매달 사고 싶은 물건들은 계속 생겨났습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계속 이렇게 다 쓸 수는 없다고 말했는데요. 나중에 아이라도 가지고 휴직을 하게 되는 경..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여성 사연자 A씨는 돈 관리 문제로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현재 맞벌이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매달 급여만 공용 계좌에 모아 지출을 하고 있죠. A씨는 공용 계좌 입출금 내역만 알 뿐 남편의 개인 계좌 입출금 내역은 모르는 상태라고 하네요. 문제는 남편이 결혼 전부터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A씨는 남편에게 마이너스 통장도 A씨 가정 경제의 일부분이니 자신에게 공개해달라고 했고, 필요하면 공인인증서도 공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 제안에 반대를 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도 개인 계좌이고 부부도 각자의 사생활이 있다는 것이죠. 특히 공인인증서는 절대 공유할 수 없고, 부부라도 공인인증서를 공유하는 것은 ..
이상한 방식으로 더치페이를 하는 남자친구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5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세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습니다. A씨는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는 프리랜서 포토그래퍼인데요. 남자친구는 한 달에 4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 적지 않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A씨는 대학생이기에 일은 하지 않지만 용돈을 적지 않게 받아 데이트를 할 때 최대한 낼 수 있는 만큼 내려고 하고 있죠. A씨 커플은 주 2회 정도 만나는데요. 다른 커플들이 하는 것처럼 식사를 하고 카페를 가거나 PC방이나 만화 카페 등을 가곤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데이트 비용 더치페이에 대한 이견이 생겼습니다. A씨 커플이 음식점에 가서 메뉴를 고를 때 남자친구는 꼭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 두 ..
시부모님의 용돈 문제로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이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소위 '개룡남'입니다. 없는 형편에 열심히 노력해 의사가 되었고 한 달에 1,200만 원 정도 벌어오고 있습니다. A씨는 공무원이고 한 달에 400만 원 정도 벌고 있습니다. A씨는 남편보다 퇴근이 빨라서 집안일은 거의 A씨가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저녁 설거지, 주말에 청소 정도를 도와주고 있으며 아이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A씨의 친정은 여유가 조금 있는 상황인데요. 시댁에서는 결혼할 때 해주신 건 없고, A씨의 부모님은 6억짜리 전셋집을 해왔습니다. 문제는 시아버지의 퇴직이었습니다. 시아버지가 퇴직한 이후 수입이 거의 없어지는 상황이 된 것이었죠. 이에 남편은 한 달에 250만 원씩 부모..
남자친구와 내년에 결혼 예정인 여성 A씨. 그러나 요즘은 한 달째 같은 문제로 남자친구와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바로 결혼 후 돈 관리에 관한 것입니다. A씨는 결혼 후 공동으로 돈 관리를 하고 싶었고, 남자친구는 공동으로 들어가는 돈만 함께 모으고 나머지는 따로 관리하고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A씨는 결혼하면 아이도 낳아야 하고, 돈도 모아야 하며, 집안 대소사에 부모님 용돈을 드리는 등 공동으로 들어가는 돈이 많다고 생각됐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A씨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 중 한 분이 돈 관리를 하는 것을 보고 자랐기에 이런 방식이 익숙했습니다. 또한 부부가 친구랑 동거하듯이 생활비 일정액만큼 통장에 넣어서 쓰는 건 정 없고 남 같아서 싫었죠. 또한 A씨는 금융권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재테크..
남편과 경제관념이 달라 갈등이 생긴 한 여성 A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신혼인 A씨 부부는 현재 한 계좌에 월급을 모두 넣어 함께 쓰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같은 회사에 다닌다고 하는데요. 이에 서로 월급명세서도 볼 수 있어 돈 관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A씨가 부업을 시작하면서 일을 소홀히 하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A씨 부부는 같은 일을 하는지라 A씨가 일을 하지 않으면 남편이 대신하는 구조였습니다. A씨 부부는 합쳐서 연봉이 1억 원 이상인데요. 남편은 A씨보다 연봉이 천만 원 정도 더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살림이나 요리 등은 A씨가 도맡아서 해왔습니다. 그리고 A씨는 올해부터 월 100만 원 이상의 부업 수입이 생겼습니다. 이 수입은 고정적이고 안정적이지는 않으며 A씨가..
용돈으로 인해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7년 차이며 다섯 살 딸을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A씨 남편은 외벌이를 하고 있으며, 크게 남들과 다를 것 없이 열심히 융자를 갚아가며 살아가는 집이라고 하네요. 남편은 한 달에 30만 원의 용돈을 받고 있는데요. 이 돈으로 점심을 사 먹고 친구를 만날 때 쓰고 있습니다. 휴대폰 비용이나 주유비 같은 건 카드로 쓰고 있죠. 얼마 전 A씨는 남편의 휴대폰을 보다 통장 잔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A씨는 뜻밖의 금액을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570만 원이라는 거금이었습니다. 이에 A씨는 이에 대해 남편에게 물었는데요. 남편은 '용돈을 모은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한 달에 받는 30만 원으로 어떻게 ..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은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3세 남성 사연자 A씨는 세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1년 가까이 교제 중입니다. 그리고 A씨는 여자친구를 너무나 사랑하고 자신의 인생에 두 번 다시 안 올 것 같은 좋은 여자라고 생각했기에 결혼을 서둘러하고 싶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A씨는 나이도 있고 아이도 하나 낳고 싶었기에 이런 생각이 더욱 들었죠. 그러나 여자친구는 지금 당장 결혼을 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7급 공무원으로 한 달에 200만 원을 조금 넘게 받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자신은 결혼을 할 생각이 없어 번 돈은 미용과 여행 등에 쓴 것이었죠. 그리고 현재 차 할부 및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3,000만 원 정도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이에 여자친구는..
데이트 비용으로 고민 중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3세 남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A씨는 240만 원 정도, 여자친구는 220만 원 정도를 실수령으로 받고 있는데요. 이에 비해 데이트 비용을 과도하게 쓰는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A씨는 한 달에 데이트 비용으로만 100만 원을 지출하고 있는데요. 평일에는 보통 3~4만 원 대의 식사를 하고, 주말에는 1~2시쯤 만나서 3~4만 원 대의 식사, 영화나 방 탈출 3만 5천 원, 커피 두 잔에 디저트를 먹으면 2만 원, 저녁에 간단히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시면 3만 원, 다음날 나와서 식사를 하면 3만 원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보통 일주일에 30만원 정도를 쓰는데 거의 80%는 A씨가 비용을 부담했습니다. 주말에..
맞벌이 가정의 문제점은 아마 자녀 양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자녀가 어리다면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는데요. 가족들의 도움을 받거나 사람을 고용해야 하기에 많은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여성 사연자 A씨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A씨는 세 살 딸, 네 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맞벌이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시댁에 아이를 맡기고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아침에 시댁에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주말을 함께 보내곤 하죠. 그리고 다시 일요일 밤이나 월요일 아침에 시댁에 아이들을 다시 맡깁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런 패턴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아침 집에서 30분 거리의 시댁에 들러 시어머니께 아이들을 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