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식 과정에서 축의금과 혼수, 예단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몇 달 뒤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1년 전부터 결혼식을 준비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아기가 생겨서 결혼식보다 먼저 출산을 하게 되었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혼인신고를 하고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A씨 커플은 A씨의 부모님께서 해주신 7천만 원짜리 투룸 전셋집에서 신혼살림을 꾸렸는데요. 원래 A씨와 A씨의 부모님께서 쓰던 가구나 가전제품을 그대로 사용 중입니다. A씨는 현재 출산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먼저 양가에서는 상견례 때 예단과 예물을 모두 안 하기로 했는데요. 갑자기 시댁에서는 그래도 인..
더 읽기
결혼하자마자 생긴 아이를 초기 유산한 여성 사연자 A씨는 이후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A씨의 친한 친구 또한 작년에 출산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친구 또한 A씨에게 절대 아이를 낳지 말라며 신신 당부를 했죠. 이 친구는 특히 몸이 안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출산 후 아직까지 허리가 아프다며 고통스러워하는 중이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출산 경험이 있는 주변 지인들도 아이가 너무 예쁘기는 하지만 살면서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출산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아이를 낳은 후에도 고통의 연속이라며 그냥 마냥 아이가 예뻐서 갖고 싶은 거라면 신중히 생각해 보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남편은 계속 아이를 원했습니다. 이에 A씨는 아이를 낳는 것..
두 명의 남성에게 사랑받고 있는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다른 스타일의 남성이라 어떤 사람과 만나야 할지 선택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을 염두에 두고 연애를 하고 싶기에 현실적으로 어떤 남성과 연애를 해야 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첫 번째 남자는 대학 동기로 서로 잘 맞고 재밌어서 몇 번씩 만나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만나면 편한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하네요. 이 남성의 부모님은 사업을 하신다고 하는데요. 이에 많이 여유롭게 자라 왔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신도시에 매우 큰 아파트 한 채를 가지고 계시고, 이 친구에게도 넓은 집을 하나 물려주신 상황이죠. 부모님은 이 친구에게도 투자를 많이 하신다고 하는데..
임신 4개월인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시어머니와 오랜만에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시어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산후조리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죠. 시어머니는 A씨에게 대뜸 ‘요즘 조리원 가봤지 코로나 때문에 해주는 것도 없고 돈만 비싸다더라. 돈만 비싸서 안 간다고 하더라’라고 말씀하셨죠. 산후조리원은 2주에 30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A씨 듣기에는 조리원이 비싸니 가지 말라는 말로 들렸기에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A씨는 이 대화를 남편에게 말했는데요. 남편은 ‘엄마 시대 때는 조리원이 없어서 몰라서 그냥 한 소리’라며 ‘주위 아줌마들이 돈만 듣고 비싸다고 생각해서 말했을 거 같으니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라’고 말했죠. 그러나 A씨는 은근히 저 말이 신경 ..
4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했지만 남자친구 아버지의 말로 인해 관계를 정리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났습니다. 만남 이후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한 말을 전했는데요. A씨는 말문이 턱 막히고 말았습니다. ‘아빠가 안 계시다고 들었는데 걱정한 것 치고는 잘 컸네’라는 말을 어머니에게 하셨다고 전한 것이었죠. 이 말에 남자친구는 전화로 웃으며 ‘니가 우리 아빠 마음에 들었나봐. 칭찬을 다 하시네’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순간 말문이 막혀 전화를 끊으라고 한 뒤 하루종일 연락을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A씨는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남자친구도 A씨를 만나는 동안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
남자친구의 어머니 명절 선물로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두 달 후면 딱 2년째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며칠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마주쳤습니다. 앞으로 A씨는 남자친구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뵙고 나니 이번 설날을 챙겨야 할 것 같았고 남자친구도 은근히 기대하는 눈빛이었다고 하네요. A씨의 남자친구는 술을 마시며 A씨에게 어머니를 만난 김에 명절에 인사를 드리러 가자고 제안했는데요. 이에 A씨는 명절 선물을 사가기 위해 어머니께서 뭘 좋아하시는지 물었죠. 이에 대한 남자친구는 어머니가 루이비통 가방을 갖고 싶다고 말씀하셨다고 답했죠. A씨는 당황스러웠습니다. 20만 원 정도의 금액으로 선물을 준비하려고 생각 중이었기 때문이죠. A씨는 일단..
남자친구와 4년간 만나고 올해 결혼을 계획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자친구는 지난해 A씨 몰래 주택 청약을 넣었고, 얼떨결에 당첨이 되어버렸습니다. A씨는 청약 기회를 아꼈다가 조금 더 좋은 곳에 쓰자는 입장이었지만 남자친구는 자신이 사는 동네에 미달된 곳에 청약을 넣어버렸다고 합니다. A씨는 남자친구에게 왜 그랬냐고 물었는데요. 남자친구는 A씨가 자신에게 돈이 없다고 뭐라고 해서 홧김에 청약을 넣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돈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고, 부모님께 돈을 빌려 계약금을 넣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하나도 관여한 것이 없었습니다. A씨 커플은 이 사건 때문에 심하게 싸우고 헤어질 위기까지 갔는데요. A씨의 남자친구는 다시 만나자고 빌었고,..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0대 후반 남성 사연자 A씨는 몇 달 전 소개를 받아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A씨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 이야기를 꺼내볼까 생각 중인 상황이죠. 문제는 A씨가 가지고 있는 아파트였습니다. A씨가 여자친구를 만날 당시 주선자는 여자친구에게 A씨를 ‘신혼집은 마련된 남자’라고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 집은 대출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2년 전 A씨의 부모님은 투자 목적으로 3억 원 정도의 아파트를 A씨 명의로 분양 받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이 1억 원을 보태주셨고, 세입자를 받아 전세금 2억 원으로 잔금 처리를 한 상황이죠. 그리고 결혼 후 이 집에 들어가 신혼집으로 꾸..
얼마 전 소개팅을 거절했다 곤란한 상황이 생긴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3세 남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교회를 다니면서 29세 여자 동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동생은 A씨에게 소개팅을 해볼 생각이 없냐고 물었죠. 이에 A씨는 혹시 사진을 볼 수 있냐고 물었는데요. 객관적으로 예쁜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키가 160cm정도라는 것이었죠. A씨는 여성분들을 볼 때 키를 많이 따지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못해도 165cm는 되었으면 좋다고 생각했기에 솔직한 이유를 말하며 정중히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사실 A씨가 조금 더 어렸다면 이상형에 맞지 않더라도 한 번 만나보고 알아가볼 생각을 했을 것 같지만 이제는 그럴 시간도 여력도 없었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어서 결혼을 생..
식사를 할 때마다 다른 반찬을 찾는 남편 때문에 속상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시는 현재 결혼한지 3년차인 신혼입니다. A씨는 전업주부라고 하는데요. 이에 남편의 퇴근시간에 맞춰 항상 식사 준비를 한다고 하네요. 문제는 A씨의 남편이 항상 다른 반찬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꼭 계란 후라이나 참치캔이 있냐고 물어본다고 하네요. 얼마 전에도 A씨의 남편은 집에 와서 라면을 먹겠다고 했는데요. 그래도 A씨는 일하고 온 남편이 밥이라도 따뜻하게 먹었으면 하는 바람에 북엇국에 갈치 조림, 그리고 계란후라이를 찾을까봐 계란후라이도 해놓았죠. 그러나 갑자기 남편은 고추참치를 찾으며 밥을 비벼 먹고 싶다고 했죠. 계란후라이를 해놨더니 고추참치를 찾는 남편을 보니 A씨는 꼭 자신이 해놓은 ..
맞벌이 부부라면 보통은 부부가 함께 집안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부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8시까지 출근해 오후 7~8시까지 일을 하고 집에 옵니다. 한 달에 한두 번은 일요일도 출근을 하죠. 출근 시간은 왕복 세 시간이며 오고 가는 길의 3분의 2는 막혀서 운전을 하는 것도 매우 피곤하다고 하네요. A씨의 아내는 영어 과외를 하고 있고 4명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내는 한 명당 일주일에 1시간씩 3회를 가르치고 있죠. A씨는 한 달에 실수령액으로 900만 원 정도 받고 있으며 아내는 200만 원을 벌고 있습니다.A씨의 고민은 바로 아내의 집안일 반반 요구였습니다. 그러나 A씨는 출퇴근과 근무 시간으로 인해 너..
시어머니의 제안으로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A씨의 시아버지께서는 작년 5월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시아버지는 퇴원 후 집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그때부터 병간호를 하시는 간병인들이 A씨의 시댁에서 병수발을 들었죠. 그러나 문제는 까다로운 시어머니였습니다. 평소에도 시댁에서 일하는 분들도 시어머니의 스타일을 못 맞춰 여러 번 그만뒀다고 하는데요. 간병인들도 짧게는 일주일도 못 버티고 그만두신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얼마 전 시어머니는 A씨 부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집에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정신이 없고 불편하다며 식사 담당 한 명, 청소 담당 한 명, 그리고 시아버지 옆에서 오래 일하신 실장님 한 명만 남겨 두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에게는 시아버지의 병간..
이제 막 20살이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를 중학생 때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약 1,200일 정도가 되었죠. A씨 커플은 서로 잘 맞고 자주 다투는 일이 없이 잘 만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남자친구가 너무 불안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평소 집 밖에 절대 나오지 않고, 수능이 끝나고 친구들을 가끔 만날 법도 한데 친구도 만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A씨와 밥을 한 번 먹는 것도 매우 꺼려 해서 수능 끝나고 딱 두 번 만났고, 간단하게 산책 정도만 했다고 합니다. 집에서 둘이서만 밥을 먹자고 해도 거절하고, 뽀뽀 이상의 스킨십도 절대 못하게 했다고 하네요. 그러던 와중 A씨는 생일을 맞게 되었는데요. A씨는 뽀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