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권태'를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권태는 어떤 일이나 상태, 혹은 관계에 시들해져서 생기는 게으름이나 싫증을 뜻하는데요. 이는 내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감정입니다. 자신의 직업이나 공부 그리고 취미활동에 권태를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것은 아마 연인 사이의 권태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다는 무시무시한 권태기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연인 사이 권태기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파악하고자 했죠. 언제 권태기가 오는지, 권태기가 왔다고 언제 느꼈는지, 권태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입니다. 과연 설문조사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1. 권태기, 언제쯤 왔나요? 과연 연인들은 언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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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에는 비밀이 없어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부부 사이에는 경제 상황을 투명하게 밝혀야 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부부는 연인과는 달리 하나의 경제 공동체인데요. 공동의 경제 목표를 실현해야 하고 그 과정 역시 투명해야 추후 갈등이나 분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각자 재산 관리를 하는 부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공동 경비는 함께 모으고, 나머지 돈은 각자 알아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가 실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재정적 부정행위'에 관한 것입니다. 재정적 부정행위란 부부 사이에 재정 관련 정보를 의도적으로 숨기..
'결혼 적령기'라는 단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결혼 적령기'라는 말은 즉 '결혼할 나이는 정해져 있다'는 뜻인데요. 요즘은 이 결혼 적령기에 대한 개념이 예전보다 많이 느슨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많은 미혼남녀는 아직도 나이가 들며 결혼에 대한 초조함을 느끼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온리유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것인데요. 미혼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설문조사 질문은 바로 '결혼에 대해 자포자기 상태가 된 것은 몇 살 때였습니까?'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미혼남녀는 어떤 답변을 했을까요? 먼저 남성의 답변입니다. 남성의 경우 1위 답변은 27.4%가 답한 '..
남자친구와 대학교 CC로 만나 5년째 연애 중인 여성 사연자 A씨.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에게 '김치녀'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대학생 때 부터 연애를 한 A씨는 둘 다 돈이 없었기에 졸업 전까지 데이트 통장을 썼습니다. 둘 다 돈이 없었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에 보태 썼기에 누가 더 내고 그런 것이 부담스러웠던 것이었죠. A씨 커플은 이에 대해 한 번도 갈등이 생긴 적 없었고, 기념일은 데이트 통장 이외에 개인적으로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A씨가 먼저 취업을 하게 되었고, 남자친구는 1년 동안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이에 A씨도 사회 초년생이었지만 항상 모든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죠. 데이트 통장은 취업준비를 할 때쯤부터 서로 공부만 한다고 쓸 일이 없..
'세상이 좁다'는 말을 하곤 하지만 세상이 이렇게까지 좋은지 몰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어릴 때부터 항상 위축되어 있고 눈치를 보는 성격이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딸이라는 이유로 찬밥이었고, 2년 터울 남동생이 태어나면서부터 차별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죠. A씨는 무조건 참아야 했고, 양보해야 했습니다. 다섯 살쯤부터는 친할머니에게 맞기도 했습니다. 맞은 이유는 '계집 키우느라 우리 아들이 고생한다'는 것이었죠. 늘 위축되어 있는 A씨는 생일도 늦은 편이었고, 체구도 작았는데요. 이에 초등학교 고학년쯤부터 항상 은따나 왕따를 당해왔습니다. A씨는 항상 친구들의 눈치를 봤고 당당하고 잘 노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웠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유독 A씨에게 윽박지르고..
혼인율과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결혼 적령기'라 불리는 90년생들은 결혼에 대해 그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비혼 주의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보편화되고 가정을 꾸려 책임을 지고 사는 삶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삶을 더욱 선호하죠.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 설문조사가 발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서울경제신문이 1990년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혼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과연 1990년대생들 중 결혼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10명 중 7명은 '결혼할 의향이 있다(70.4%)'고 답했으며 10명 중 3명은 '결혼할 의향이 없다(29.6%)'라고 답했습니다. 이 질문..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2년째 교제 중입니다. 남자친구는 작은 가게를 운영 중이고 A씨보다 수입이 두 배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데이트 비용도 A씨보다 더 많이 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최근 사정상 일을 쉬게 되었습니다. A씨가 일을 쉬며 시간이 많아졌고, A씨는 남자친구가 사는 빌라로 자주 가게 되었죠. 대신 데이트 비용은 많이 줄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에게 신용카드를 줬는데요. 혼자 있을 때 먹고 싶은 것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A씨는 남자친구의 신용카드로 생활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A씨가 회사를 다닐 때 돈을 꽤 모아놓았기에 당장 여유는 있었지만 남자친구의 신용카드를 쓰니 더 나태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사람들마다 행복을 느끼는 요소는 다르죠. 사실 행복이라는 것은 정량화 하기 매우 어려운 것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UN 등 각 단체에서는 '행복 지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을 잘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 소개할 것도 '행복 지수'인데요. 특히 연애와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것입니다. 참고로 이 행복 지수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조사한 것이며 전국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민국 미혼남녀, 행복하신가요? 과연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미혼남녀는 행복할까요? 이들의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5.75점이었습니다. 이는 UN이 발표한 한국의 행복..
데이트 비용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20대 중반의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의 소득은 200만 원대 초반으로 비슷했으며 둘 다 직업상 자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갈등은 데이트 비용 때문이었는데요. 남자친구는 기름값을 포함해 한 달에 데이트 비용으로 30만 원에서 40만 원을 쓰고 싶었고, A씨는 이 돈으로는 데이트를 못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A씨는 둘 다 대학생도 아니고 각자 한 달에 50만 원씩은 써야 한다고 생각했죠. 현재 A씨 커플은 일주일에 세네 번 정도 데이트를 하고, 주말에는 숙박을 하기에 여기에도 비용이 들어가며, 주말에는 교외로 드라이브를 하는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주도 ..
결혼을 준비 중인 32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들 중에 처음으로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이에 A씨의 결혼에 대해 친구들의 관심이 쏟아졌죠. A씨의 친구들은 모두 A씨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했지만 한 친구는 A씨의 결혼에 대해 A씨가 '속물'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32세 여성 사연자 A씨는 4년 전 한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A씨 커플은 둘 다 개인 사업을 하고 있고, A씨는 기술을 기반으로, 남자친구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이죠. A씨의 사업 자금 일부는 정부 지원 사업, 나머지는 자본금과 투자금 그리고 기술 기반 대출이었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자본금과 은행 대출로 사업을 했습니다. 이에 A씨가 조금 더 여유가 있었죠. A씨가 연애를 시작한 지..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삼십 대 중반 여성 A씨는 최근 결혼 후 재산 문제로 남자친구와 갈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일까요? A씨는 월급이 일정한 직업은 아닙니다. 물론 수명은 짧지만 나름 전문직이라 현재는 돈을 잘 벌고 있죠. 반면 남자친구는 공무원이라고 하는데요. 월급이 그리 많지 않기에 데이트할 때 하나를 하더라도 A씨가 돈을 쓴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A씨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기에 20대부터 아등바등 살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파트 한 채를 사놓았고, 이 아파트를 살 때 부모님께서 10% 정도 도와주셨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부모님께서 해주신 전셋집이고, 현재 모아둔 돈은 1억이 좀 되지 않으며 빚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본인 명의의 오피스텔에..
학창 시절 담임선생님과 연애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주택에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겨울, 옥탑방에는 남자 한 분이 이사를 왔는데요. A씨가 다니는 학교의 초임 교사였고, 알고 보니 A씨의 담임 선생님이었습니다. A의 담임 선생님은 잘생기고 젊었기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A씨는 주인집과 세입자이긴 했지만 같은 집에 산다는 이유로 A씨를 질투하는 무리가 생길 정도였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A씨가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이곳에 사셨습니다. A씨의 부모님은 선생님을 자주 챙겼고, A씨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일도 있었죠. A씨는 당시 같은 학원에 다니는 남학생과 사귀고 있었기에 선생님을 딱히 좋아하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고민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털어놓을 누군가가 있다면 정말 행운이죠. 마음의 위안을 얻고 운이 좋다면 해결책도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직장 고민을 연인에게 털어놓곤 하는데요. 실제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인 66.7%는 직장에서 생긴 고민을 연인과 공유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연인과 직장 고민을 공유하는 걸까요? 혹은 이들은 어떤 고민을 털어놓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 또한 듀오의 설문조사에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설문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인에게 직장 고민 털어놓는 이유 과연 미혼남녀가 연인에게 직장 고민을 털어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1위 답변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