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 전 재산에 대해 남편에게 말하지 않고 있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전 부모님께 오피스텔 두 채를 증여받았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할 때 이에 대해 남편에게 말하지는 않았죠. 자신이 모든 돈으로 결혼 자금을 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오피스텔에서 나오는 월세는 12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A씨는 이를 따로 모으거나 필요할 때 따로 썼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런 A씨를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함께 적은 용돈을 받는데 어디서 돈이 그리 생기는지 신기하다고 말한 것이었죠. 이에 A씨는 처음으로 남편에게 오피스텔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A씨에게 남편은 어이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했으면 당연히 공동 재산이니 거기서 나오는 월세도 당연히 부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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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애의 끝은 결혼입니다. 그러나 연애와 결혼은 매우 다릅니다.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는 것으로 끝나는 연애와는 달리 결혼에는 '돈문제'가 개입되어 있죠. 신혼부부는 집을 마련해야 하고, 살림살이를 사야 하며, 공동의 경제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돈문제의 시작은 바로 '결혼자금'인데요. 사실 결혼 자금은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기 매우 힘든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 연인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는 한 설문조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실시한 것입니다. 과연 듀오의 설문조사는 어떤 내용이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1. 내 남자친구/여자친구의 결혼자금은 얼만..
마음을 거절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상대가 친구라면 더욱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 고민이 되겠죠. 그리고 얼마 전 이런 일로 고민에 빠진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에게는 친한 여사친 세 명 B, C, D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중 한 명인 B가 A씨를 좋아하지만 A씨는 B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이었죠. B는 A씨가 눈치챌 정도로 자신이 A씨를 좋아한다는 것을 드러내고 다녔습니다. 이에 A씨는 예전부터 B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밖에 없었죠. 나머지 두 명 C, D도 A씨와 B를 엮어주려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A씨는 B가 친구로는 착하고 좋지만 여자친구로는 매력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고백이라도 하면 거절이라도 할 텐데 고백은 안 하고 '카페 생..
결혼하는 동생을 축복해줘야 하지만 걱정이 앞서는 한 언니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동생은 어쩌다 보니 결혼을 빨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결혼하려는 상대 집안이 수백억 대 자산가 집안이라고 합니다. 친척들도 돈이 없으면 최소한 전문직이고, 그 외에는 다 건물주고, 주식 부자, 땅 부잣집이라고 하네요. 이에 강남의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주겠다고 했죠. 대신 집안 혼수를 상대 집안에서 원하는 물건들로 채워오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A씨의 집안도 어느 정도는 각오를 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상대편에서는 죄다 최고급 수입 가구들을 원했습니다. 식탁은 천만원 중반, 식탁 의자는 하나에 100만 원 중반, 소파는 3천만 원대, 침대도 천만 원대였습니다. 가전도 죄다 삼..
간 이식이 필요한 어머니, 그리고 간 이식을 반대하는 남편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5세 여성 사연자 A씨와 남편은 현재 임신을 준비 중입니다. A씨 부부는 3년째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생기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에 A씨 부부는 난임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둘 다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 더욱 마음고생이 큰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A씨의 어머니가 간 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A씨가 간 이식에 적합하다고 하네요. 그러나 남편은 A씨가 어머니에게 간 이식하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남편은 간 이식 수술을 하면 어영부영 1년은 지나갈 거고, 그러면 임신이 더 힘들어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아이를 ..
'삼포세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삼포세대는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용의 지출 등 사회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청년층 세대를 뜻하는 말입니다. 물론 아예 이 세 가지를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결혼과 출산을 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얼마 전 이런 분위기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바로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이들은 결혼을 희망하고 있는 전국의 미혼남녀 512명 (남자 256명, 여자 256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혼하는데 가장 큰 장애 요인은? 과연 결혼 상대를 찾는 ..
결혼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순서 중의 하나는 부케 던지기입니다. 부케를 받으면 결혼할 수 있는 행운이 돌아온다는 미신으로 미혼인 친구들 중에서 부케를 받게 되죠. 그러나 부케를 받아달라는 친구의 부탁으로 오히려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내년에 남자친구와 결혼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A씨의 친구가 곧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A씨에게 부케를 받아달라고 부탁했고, A씨는 친한 친구였기에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문제는 A씨의 친구가 재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A씨의 친구는 25살에 결혼했다 얼마 안 가 이혼하고, 그렇게 혼자 지내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부모님과 남자친구는 절대 재혼하는 친구의 부케를..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유배우자 가구의 46%가 맞벌이 가구라고 합니다. 맞벌이 가구의 비율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맞벌이 가구의 비율이 44%였던 것이 비하면 현재는 맞벌이 가구 비율이 2%포인트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현재 미혼 남녀의 맞벌이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2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맞벌이는 꼭 해야 할까? 맞벌이에 대한 미혼 남녀의 인식은 어떨까요? 대부분은 맞벌이는..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는 절대로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의 신념을 바꾸기 어려운 정치관, 종교관이기에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기보다는 소모적이고 감정적인 논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연인 사이라면 어떨까요? 연인 사이의 종교 문제는 결혼 시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과연 정치 성향은 연인 사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연인의 정치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조사 대상은 미혼남녀 500명(남자 250명, 여자 250명)인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답을 했을까요? 1. 연인과 정치 이야기 나누시나요? 평소 연인들은 정치 이야기를 나눌까요? 놀랍게도 정확히 반반의 대답이 나..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연애에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3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지금까지 연애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A씨는 자기 자신을 '자존감이 매우 낮은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자존감뿐만이 아니라 남의 눈치도 많이 보고 쓸데없이 예민해 자신을 좀먹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A씨는 남들이 자신을 피곤해하고 싫어한다고 합니다. A씨는 연애를 하더라도 상대방이 금방 피곤해하고 자신에게 질려서 떠나갈 것이 뻔할 것 같다고 하는데요. 이런 성향, 성격이라면 연애는 기대하면 안 되는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네요.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러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애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자존감 낮은 거에요. 자존감 낮으면 스스로도 힘들고 상대도 힘들어..
결혼을 재촉하는 상대측 부모님으로 인해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세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이 커플은 2년간 교제했다가 권태기로 인해 헤어지고 최근에 다시 재결합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들이 다시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남자친구의 부모님께서는 자꾸 결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유는 남자친구의 아버지께서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는 만약 퇴직 전에 결혼을 하면 축의금으로 6천만 원 정도가 들어올 텐데, 이 축의금은 A씨 커플에게 줄 예정이라는 것을 남자친구를 통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할 때 몇 천만 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과 아닌 것에는 차이가 난다며 퇴직 전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죠. 이에..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거리에는 연인들로 넘쳐나는데 나만 솔로인 것 같은 기분도 들곤 하는데요. 과연 요즘 싱글들은 연애할 마음이 있을까요? 이들은 어떻게 외로움을 이길지, 현재 솔로인 이유는 무엇일지 요즘 미혼 남녀의 싱글라이프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남녀 623명(남성 302명, 여성 3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Q. 현재 내가 솔로인 이유는? 과연 솔로들은 자신이 현재 솔로인 이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4위는 바로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응답자의 15.9%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3위는 자신의 이상형 기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어떻게 보면 가족들보다 더 가까울 수 있는 사이는 아마 연인 사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지킬 것은 지키고 서로가 상처 받을 말은 하지 않아야겠죠. 사실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말에는 힘이 있는데요. 상대가 상처 받는 말을 하면 이후에 사과를 하더라도 앙금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엔노블에서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애할 때 상처받는 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미혼남녀들이 생각할 때 연인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3위 나를 무시하는 듯한 말 (16.5%) 누구에게나 무시하는 듯한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 말을 하는 상대가 연인이라면 정말 상처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