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얼마 전 시댁을 방문한 후 경악할 수밖에 없었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초등학생 딸과 세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A씨는 육아 휴직이 끝난 후 다시 복직을 한 상태이고 아이들은 아직 어려 아침에 남편이 시댁에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퇴근할 때도 남편이 데리고 왔기에 설 당일 목격한 시댁 거실의 모습은 A씨에게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시댁의 거실에는 TV만한 황금색 액자가 있었는데요. 여기에 A씨의 아들을 홀라당 벗겨 사진을 찍고 그걸 인화해서 넣어 두었습니다. 물론 아들의 중요 부위는 적나라하게 노출된 상태였죠. A씨는 너무 놀란 나머지 남편에게 저게 뭐냐고 물어봤는데요. 남편은 자신도 어렸을 때 고추 사진이 걸렸다며 대수롭지 않은 듯 말했습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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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마음고생하며 치른 결혼식. 그러나 부케를 받은 친구의 옷차림으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코로나 때문에 세 번이나 결혼식을 미뤘고, 결국 얼마 전 결혼식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임에도 와주신 하객분들께 과분한 축하를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단 하나, 결혼식 당일 부케를 받아주기로 한 친구를 보고 A씨는 깜짝 놀랐죠. A씨의 부케를 받을 친구는 신부 입장 전 문 앞에 대기하는데 왔습니다. 신부대기실에서 같이 스냅사진 못 찍은 것은 서운했지만 A씨는 그러려니 생각했는데요. 순간 보이는 것은 친구가 입고 온 청바지였습니다. A씨의 친구는 엉덩이를 덮지 않는 짧은 루즈핏 코트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왔던 것이죠. 청바지도 진..
한번 결혼하고 이혼한 경험이 있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혼인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5년째 연애 중입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세후 400만 원, A씨는 세후 35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요. 남자친구는 여섯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전 아내에게 매달 양육비를 90만 원씩 주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1억을 모으고 남자친구의 집에서는 결혼 시 8천만 원 정도를 지원해 주실 예정이며 A씨는 1억 5천만 원을 모았고 A씨의 집에서는 최소 5천만 원을 지원해주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남자친구는 1억 8천만 원, A씨는 2억 정도를 만들어 총 3억 8천만 원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주변인들의 반응이었습니다. A씨의 ..
경제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맞벌이를 고집하는 아내로 인해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상여금을 제외하고 7,30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께 증여받은 상가에서 매달 월세도 800만 원 정도 나오죠. 서울에 대출 없이 집도 한 채 있어 경제적으로는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죠. 그러나 A씨는 자신의 생활에 그리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바로 아내가 맞벌이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A씨는 아침밥은 고사하고 내조 같은 건 꿈도 못 꾸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들은 신혼이라고 퇴근하면 아내가 애교로 맞아주는데 A씨의 아내는 야근을 오래 해야 할 것 같다거나, 회식이 있어 혼자 밥 먹으라는 연락이나 받고 아무도 없는 빈 집에서 덩그러니 혼자 배달 음식이나 시켜먹..
집안일로 인해 남편과 갈등을 겪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고, 남편은 실업 급여를 받으면서 초등학생 아이 둘을 돌보고 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아이들의 아침, 점심 식사를 챙겨주고, A씨가 퇴근한 후 남편이 저녁도 챙겨서 함께 먹고 있습니다. 뒷정리는 함께 하고, 설거지는 A씨가 하며 빨래는 남편이 해놓을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어 안 하면 A씨가 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A씨는 퇴근 하자마자 빨래를 돌리고 저녁식사로 함께 바닥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요. 식사 후 남편에게 빨래만 개어달라고 하니 남편의 황당한 반응을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자신을 시켜먹지 말라는 것이었죠. A씨는 고기 먹은 것을 치우고, 방도 닦고, 작은 아이 목욕도 ..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요즘 재택근무로 인해 남편과 갈등이 생겼습니다. 바로 집안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차로 40분 거리의 사무실에 매일 출근하는 내근직이고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로 전환해 지금까지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일의 특성상 바쁜 시간이 매일 같지 않고 매번 달라지는 편이며 주 5일 스케줄 근무를 하고 있고, 남편은 고정적으로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주 4일 동안 일을 하고 금, 토, 일은 쉬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A씨가 거의 모든 집안일을 다 하고 남편은 가끔 가다 한 번씩 도와주는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A씨가 재택근무를 하면서부터 남편은 아예 모든 집안일에서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그러면..
임신 14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임신 중입니다. 아직 뱃속 아이의 성별은 나오지 않았는데요. 대충 초음파 사진을 보니 아들 같기도 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나 딸이나 상관이 없고 시댁에는 성별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올해 설 A씨 부부는 설 당일 차례만 지내러 다녀왔는데요. 시아버지께서는 차례상에 대고 '제사 물려받을 손자 건강하게 나오게 해 주세요'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이후 A씨는 남편에게 왜 시아버지께서 손자라고 말씀하시냐며 우리 아기가 언제 아들로 확정된 거냐고 말했는데요. 남편은 그냥 손주를 손자라고 말한 것이라며 큰 의미는 두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A씨가 듣기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사 물려받을'이라는 말은 아들을..
명절에 한복을 꼭 입으라고 강요하고 집착하는 시어머니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시어머니는 명절 한 달 전부터 설날에 한복을 입으라고 말을 해왔습니다. 이에 A씨 부부는 좋게 말씀드린 상태였죠. A씨 부부는 설날이 되어 시댁에 왔고, A씨는 임산부라 방에서 쉬고 있었는데요. 밖에 있던 시어머니는 남편에게 '내일 너희 한복 입을 거지?'라고 말했고, A씨는 올게 왔구나 싶어 조용히 엿들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한복 안 가져왔다며 무슨 한복이냐고 답했는데요. 이에 시어머니는 '아니 잠깐 입는 거!! 세배할 때만 잠깐 입으면 되잖아. 우리 집에 한복 있어. 세배할 때만 입었다가 갈아입어'라며 또 한복 입기를 강요했습니다. 남편은 집에 이미 한복이 있다는 것에 말..
남자친구와 결혼을 예정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올해 10월 결혼을 하기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남자친구의 요구였습니다. 바로 친하게 지내는 남사친들과 인연을 끊으라는 것이었죠. 그러나 A씨에게 이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지방으로 이사를 가며 왕따를 당했습니다. A씨를 좋아하던 남자 아이가 있었는데, 이 남자아이를 좋아하던 여자 아이들이 A씨를 괴롭힌 것이었죠. 이후 A씨를 좋아하던 남자아이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도 A씨를 괴롭히기 시작했는데요. 그때 A씨를 챙겨주고 괴롭히는 아이들에게서 방어막이 되어준 남자 아이들 3명이 있는데 이들이 바로 A씨의 남사친들이었습니다. A씨는 학년이 올라가서도 괴롭힘을 당했지만 이 ..
결혼한지 한 달 만에 이혼을 결심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30대 후반 남편과 1년 동안 연애를 하고 얼마 전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남편은 이상한 행동을 보였는데요. 이에 여성 사연자는 너무 황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밥을 혼자 못 먹는다고 하는데요. 정확히는 생선은 가시를 발라줘야 먹고, 새우는 껍질을 까줘야 먹고, 조개는 껍질에서 꺼내 줘야 먹고, 치키는 뼈를 발라서 살만 줘야 먹는 것이었습니다. A씨가 이걸 처음 알게 된 사건은 간장게장을 먹을 때였는데요. A씨의 남편은 숟가락에 밥을 푸더니 A씨에게 내밀며 살을 발라서 올려달라고 당연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자신의 손이 많이 가고 귀찮은 것은 너무 싫고, 또 손에 양념 묻는 ..
결혼을 전제로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 남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대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1억 정도 저축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부유하진 않지만 노후 걱정은 없는 상태이죠. A씨의 여자친구는 A씨보다 3살 연상이며 현재 국립대 조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공주님처럼 작고 예쁜데, 웃기고 털털한 성격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함께 있으면 즐겁고, 재미있지만 결혼 준비를 하며 여자친구가 A씨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는 한국에서 학사를 마치고 미국 유학을 갔다가 한국에 다시 들어와 조교수로 일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과외를 해서 돈을 많이 모아둔 것으로 A씨 알고 있었습니다. 유학..
희한하게 큰일을 앞두거나 명절만 되면 왼쪽 팔과 손에 마비가 오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시어머니는 명절만 되면 팔도 돌아가지 않고 손도 움직여지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꼭 장 보러 가는 데는 동행하셔서 함께 장을 보고, 장 본 것을 시댁에 들고 가면 음식을 해야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마비가 와서 움직이지 못했기에 음식은 모두 A씨의 몫이었죠. A씨에게는 동서가 있는데요. 임신을 한데다 직장생활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작년 김장 때는 동서가 쉬는 주말에 시동생과 시모, 그리고 동서까지 넷이서 김장을 했는데 작년 김장은 평일로 잡아서 동서를 부르지도 않았죠. 이에 친척 언니와 숙모가 김장을 도우러 왔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A씨가 막내라..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는 27세 여성 사연자 A씨. A씨의 남자친구에게는 20대 초반에 만나 1년 동안 남자친구의 집에서 남자친구의 어머니, 형과 함께 산 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는 이 전 여자친구가 아직까지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챙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어머니의 생신이 되면 용돈과 케이크를 드리러 와서 미역국까지 끓여드리고 간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설날을 맞아 남자친구의 어머니께 30만 원을 계좌로 부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와 어머니가 통화하는 것을 듣고 A씨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죠. 남자친구의 말로는 전 여자친구가 엄마가 안 계셔서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의지를 많이 했고,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잘해주셔서 감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