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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유배우자 가구의 46%가 맞벌이 가구라고 합니다. 맞벌이 가구의 비율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맞벌이 가구의 비율이 44%였던 것이 비하면 현재는 맞벌이 가구 비율이 2%포인트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현재 미혼 남녀의 맞벌이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2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맞벌이는 꼭 해야 할까? 맞벌이에 대한 미혼 남녀의 인식은 어떨까요? 대부분은 맞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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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인 여성 사연자 A씨. 문제는 남자친구의 월급이 매달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영업직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기본급은 적고 자신의 실적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고 하네요. 한편 A씨는 23살 때부터 꾸준히 일해왔고 연봉은 4,300만 원 정도입니다. 현재 아파트 계약금으로 6천만 원 정도가 들어가 있고 현금은 1,500만 원 정도 가지고 있죠. 남자친구는 월급이 일정하지 않은 것도 문제이지만 모아둔 돈 또한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요. 차도 매달 할부금을 갚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A씨의 부모님은 남자친구의 직업이 마음에 안 든다며 A씨에게 헤어지라고 말했는데요. A씨는 사람의 인생이 긴데 나중에 잘 벌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안정적이지 않..
얼마 안 되는 친정 유산에 관심을 가지는 남편으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10년이 되었으며, 맞벌이를 하며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얼마 전 A씨는 남편과 다투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부모님의 유산 때문이었습니다. A씨 부부의 양가 부모님은 모두 노후가 준비되어 있고, 빚이 없으며, 지금 살고 계신 집 한 채씩 있습니다. 이 집은 2억 언저리라고 하네요. A씨는 5녀 1남으로 총 6남매라고 하는데요. 남편은 A씨에게 친정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A씨의 남동생에게 그 집을 다 물려주냐고 물었던 것이죠. A씨는 별생각 없이 '그럴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집을 팔아서 나눠봐야 몇 억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 돈이 없어도 다들 잘 살고 있으..
열심히 일을 해도 돈이 모이지 않았던 여성 사연자 A씨. 그 원인이 남편이라는 생각에 이혼을 결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결혼 전 작은 가게를 열었고, 남편은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A씨가 연 가게는 생각보다 장사가 잘돼서 A씨의 수익은 남편의 월급보다 많은 편이었습니다. A씨는 얼른 집을 사고 싶다는 욕심에 결혼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아 3천만 원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이 돈을 모으자마자 남편의 빚을 알게 되었고, 다시 모은 돈은 0원이 되었죠. 이후 A씨는 열심히 일을 해도 돈이 모이지 않았습니다. A씨가 돈을 더 잘 벌고, 남편의 빚도 갚아주니 남편이 일하는 목표도 사라졌는지, 일이 힘들다며 퇴사만 두 번 했다고 하네요. 그 사이 A씨는 유산을 경험하기도 하고, 돈은 모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
남편과 경제적 관념이 달라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아이는 없으며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A씨의 고민은 남편과 경제적 관념이 다르다는 것이었죠. A씨는 소박하게 살고 싶은데 남편은 집 욕심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누릴 것을 못 누리는 현실이 답답했습니다. A씨는 현재 세후 200만 원이 조금 안되고, 남편은 300만 원 조금 넘는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34평 신축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아파트에 들어간 대출 원금과 이자만 한 달에 140만 원이 나가고 있죠. 그리고 30년 동안 이 돈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A씨는 남편과 70만 원씩 부담해 이를 갚고 있고, 자신의 월급 절반이 남편의 빚을 갚는데 들어가..
용돈으로 인해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남편과 수입이 비슷한 수준입니다. A씨 부부는 수입을 모두 합쳐 생활비로 쓰고 저축을 하고 있으며 남편은 여기서 용돈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 용돈의 액수를 정할 때 남편에게 얼마 정도 원하는지 물어봤고, 액수도 남편이 직접 정했습니다. 그리고 A씨는 남편이 용돈을 어떻게 쓰는지 전혀 간섭하지 않고, 남는 걸로 뭘 하는지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A씨는 따로 용돈이라고 챙기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를 챙기고 생활비를 쓰고 남편 용돈을 챙겨주다 보니 자신에게는 돈을 안 쓰게 된 것이었죠. 일부러 쓰고 싶은데 참는다기 보다는 그냥 아이 것이나 남편이 필요한 것을 사게 되지 딱히 자신이 쓰는 ..
누구나 형편만 된다면 내 아이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여성 사연자도 아이 교육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데요. 과연 이 여성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7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A씨의 고민은 아이의 초등학교 진학 문제였습니다. A씨는 현재 영어유치원이 없는 지방에 살고 있으며 40만 원대의 사립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A씨의 아이는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지역 내 유명한 사립초에 보낼지, 집 앞 노후된 건물의 공립초를 보낼지 고민된다고 하네요. 일단 A씨 부부는 맞벌이이고 주말 부부 예정입니다. 남편은 세후 기본급 기준 400만 원 중반이고 A씨는 200만 원 초반의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월급이 적은 대신 출퇴근이 10분 거리..
'영끌'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는 '영혼까지 끌어모으다'의 줄임말로 많은 젊은이들이 각종 여윳돈과 대출을 끌어모아 투자하는 것을 뜻합니다. 얼마 전 한 여성은 자신이 영끌 인생이라고 밝히며 대출금을 갚는데 많은 돈이 들어간다고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아이를 낳아도 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34세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 7년 차입니다. A씨와 남편은 함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 투자용 집 두 채를 보유 중이고 다 합하면 재산이 대충 20억 정도는 될 것 같다고 하네요. 그러나 재산 중 많은 부분이 대출이고 한 달에 대출원금과 이자를 갚느라 나가는 돈만 1,500만 원 정도였습니다. 또한 저축할 돈도 따로 빼놓고 그러다 보면 생활비 월 300만 원으로 버티고 있..
결혼한 지 2년 차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A씨에게 돈이 있으면 500만 원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로 집 대출이 조금 남아 있는 것을 없애자는 것이었죠. 남편은 자신의 돈과 합해서 이달에 대출금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돈을 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결혼할 때 남편에게 600만 원짜리 시계를 해줬고, A씨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800만 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00만 원짜리 구찌 가방을 하나 사고 시계를 살까, 샤넬을 살까 고민하다 못 사고 나머지 돈을 통장에 고이 넣어뒀죠. 이후 폐백으로 350만 원 정도를 절값으로 받았고, 명절에 용돈 받은 걸 모아서 100만 원 정도 ..
너무나 적은 생활비로 생활하기도 빠듯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 그리고 27개월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3,500만 원에서 4,000만 원 정도를 받는 직장인이고 A씨는 육아 때문에 퇴사를 하고 현재는 전업주부로 살고 있죠. 현재 A씨는 전셋집에서 살고 있는데요. 이 전셋집은 남편 명의이고 보증금은 9,500만 원입니다. 그리고 현재 A씨 부부가 분양받은 집이 있는데 이 집에 5,000만 원 정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분양받은 집은 A씨의 명의였죠. A씨는 작년 초 퇴직을 하며 퇴직금과 결혼 전에 모은 돈 6,500만 원 중 6,000만 원 정도를 전셋집 보증금에 보태기 위해 남편에게 송금을 했고, 현재 남편의 통장에는 현금자산이 3,000만 원 정도..
한 살 연하의 아내와 지난 2019년에 결혼한 남성 사연자 A씨는 한 달에 300만 원 정도 버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이들은 결혼 당시 모아놓은 돈이 없어 예전에 A씨의 아버지께서 경매로 산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살고 있습니다. 집은 면단위에 있는데요. 이에 주위에 편의점도 없고, 젊은 사람들이 누리는 인프라는 없지만 한적하고, 집 대출 걱정 없이 살고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요즘 집에 대한 욕심이 많아 갈등이 생겼습니다. A씨의 아내는 기간제 교사를 하다 작년에 임용고시를 보겠다며 1년 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솔직히 몇 년 간 시험을 응시하지 않았고, 공부하는 끈기를 보니 가능성이 낮아 보였지만 A씨는 아내가 미련이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회를 주며 응원했습니다. 그러나 결과..
어머니의 맞선 성화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5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서울 소재의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중견 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A씨의 집안은 집 한 채가 있고 평범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최근 A씨의 어머니는 A씨에게 14살 많은 이혼남을 만나라고 강요하고 있는데요. A씨는 그리 내키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만나보라고 하는 남성은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재산이 120억 정도라고 합니다. 이 남성의 어머니가 A씨의 어머니와도 아는 사이라고 하는데요. A씨를 평소 마음에 들어 했다며 짝지어주고 싶다고 말씀하셨고, 이후부터 A씨의 어머니는 A씨에게 계속 이 남성을 한번만 만나보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머니에게 나이 많은 이혼남을 왜 만나냐고 하니..
축하해야 하는 오빠의 결혼. 그러나 오빠의 결혼으로 인해 가족들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20살 때부터 바로 취업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A씨가 하고 있는 직종 자체가 직접 보고 배워야 하는 것이기에 초반에는 일도 잘 안 가르쳐주고 텃세도 심해 힘들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A씨는 자신의 가게를 내는 걸 목표로 꾸준히 적금도 들어놨죠. A씨의 오빠는 A씨와는 다르게 공부를 오래 해서 취업한 지 몇 년 되지 않았는데요. 만나던 분과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A씨의 부모님께서는 오빠가 결혼할 때 돈을 보태주시는 것 같은데 금액이 얼마 정도인지 자세한 건 모르고 자꾸 A씨에게 돈 얼마 모았냐고만 물어보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