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코로나로 인해 내년이나 내후년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3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의 사연입니다. A씨는 현재 두 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고,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남자친구 명의의 집에 함께 살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젊고, 돈도 많고,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는 잘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고민이라고 합니다.먼저 A씨의 남자친구가 일이 있을 때는 A씨가 아프거나, 뭘 하든 신경을 안 쓰고 일만 한다고 합니다. A씨가 밤새 장염으로 끙끙 앓아도 남자친구는 새벽부터 일어나 자기 일을 하죠. 물론 남자친구는 괜찮냐고 물어보기는 하지만 결국 일어나서 죽을 끓이고 병원 가는 건 직접 해야 하는 것이 서운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아플 때 새벽부터 죽을 끓이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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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사내 커플로 만나 상견례를 마치고 코로나가 끝나면 결혼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와 남자친구는 사내커플이고, 회사에서도 이들이 곧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보다 2개월 일찍 입사를 했는데요. 곧 남자친구와 A씨 둘 중의 한 명이 승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승진은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한 선임자가 후임자를 추천하면 후임자가 승진을 했다고 하는데요. 선임자인 A씨의 팀장님은 얼마 전 A씨를 불렀고 이들은 승진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A씨의 팀장님은 35세이며 이 회사에 10여년 간 근무하셨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 쌍둥이를 출산했고, 쌍둥이는 100일 정도가 지났다고 합니다. 팀장님도 A씨 커플이 결혼할 사이인..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다툰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결혼을 약속한 남성과 다투게 되었습니다. 다툰 이유는 이성 문제도 아니고 그냥 서로 의견 차이로 인한 사소한 것이었죠. A씨 커플이 다투다 A씨의 남자친구는 A씨를 벽쪽으로 몰면서 A씨의 얼굴 바로 옆에 있는 벽을 주먹으로 쳤습니다. 주먹에 피가 날 정도로 세게 쳤죠.너무 놀란 A씨는 이 모습을 보고 파혼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자신이 폭력을 쓴 것이 아니라고 계속 우겼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서로 너무 흥분한 상태이고, 진정 시키기 위해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A씨의 몸에 직접적으로 손을 댄 것도 아니고, 때릴 생각도 없었기에 자신은 폭력을 쓴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죠.이..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인해 결혼 전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28세 여성 사연자 A씨는 1년 뒤 결혼 예정이며 현재 결혼 준비 단계라고 합니다. A씨는 현재 연구원이라고 하는데요. 석사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평범한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A씨의 부모님은 부유한 편입니다. 본가는 성북동 주택이고 A씨는 동생과 함께 반포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죠. 현재 A씨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고 있고, 부모님의 카드를 쓰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결혼 자금은 부모님께서 모두 도와주실 예정입니다. 문제는 A씨의 성향이었습니다. A씨는 한 달에 최소 5번은 호텔에서 잔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해외여행을 자주 다녔으나 현재는 해외여행도 못 나가기에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자주 호캉스..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며 결혼 후 돈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고민은 남자친구와 결혼 후 돈 관리에 관한 생각이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A씨의 월급은 300만 원 초반대, 그리고 남자친구의 월급은 200만 원 초반대라고 하는데요. A씨는 생활비, 대출금 등 함께 사용하는데 필요한 돈은 공금으로 함께 모으고 그 외 남는 돈은 각자 관리하는 것을 원하는 반면 남자친구는 월급을 모두 합쳐 용돈으로 나눠 쓰고 싶어한다고 하네요. 따로 돈 관리를 하면 누구는 소비에 제약이 없고, 또 누구는 소비에 제약이 생길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A씨는 물론 남자친구가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결혼하고 같이 사는 입장에..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4년 동안 교제한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와 함께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4년간 교제했기에 양가에서도 교제 사실은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 와중 A씨는 우연히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한 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A씨의 나이가 마음에 안 든다'라는 것이었죠.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A씨의 나이가 너무 많다고 말했는데요. 이 이야기를 남자친구가 듣고 '나랑 걔랑 동갑인데 뭐가 많다는 거야?'라고 말하니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걘 여자잖아. 여자가 서너 살 밑이면 좋지'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이 말을 전해 들은 A씨는 솔직히 기분이 나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실 결혼 시 남자친구 집은 조금 어렵고, A씨의 집은 여유가 있는 편이라 결혼할 때도 A씨..
내년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남자친구와 연애 10년 차입니다. 이들은 원래 올해 결혼하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결혼을 미루고 내년에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남자친구의 코골이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연애 초에도 코골이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요즘 들어서 더 심해졌습니다. 기본 코골이 소리도 장난이 아니지만 수면 무호흡증도 심해서 잠을 자다 '카악!'하는 소리까지 낸다고 하는데요. 그 소리에 너무 놀라 겨우 잠들어도 바로 깰 정도입니다. 30평대 집 방 안에서 문을 닫고 자도 놀러 와서 거실에서 자던 친구들이 시끄러워서 못 자겠다고 한 적도 있었죠.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남자친구가 A씨의 집에 와서 잔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3주 앞두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와 연락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이 사실을 다 알고 A씨는 남자친구에게 물었죠. 남자친구의 답변은 프로필 사진을 A씨의 사진으로 해놨는데 전 여친에게 연락이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자친구의 말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가 결혼을 하는지, 언제 결혼을 하는지, 어떻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등등을 물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에 전 여자친구는 다음에 한 번 보자고 말을 했고 남자친구도 알겠다며 다음에 보자고 말했다고 합니다. 너무 황당했던 A씨는 다음에 전 여자친구를 왜 보냐며 따져 물었는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그냥 아무 의미 없었던 말이고, 그냥 한 말이며, 볼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결혼해서 만나지는 못 할 것 같다'라는..
남자친구와 사귄 지 반 년이 넘은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에 나갔습니다. 퇴근한 A씨를 태우러 온 남자친구는 A씨를 보자마자 표정이 안 좋았다고 하는데요. A씨가 차에 타도 출발을 안 하고 시큰둥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자신이 눈치가 없는 편이라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나중에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출발하자고 말했죠. 이에 남자친구는 '집에 들러서 옷 한번만 갈아입을까?'하고 물었죠. 이 날 A씨는 블라우스에 핏이 예쁜 멜빵 청바지를 입고 명품 크로스백을 맨 후 위에는 패딩을 입었다고 합니다. 퇴근길이 너무 추워 치마에 코트를 입는 건 어려웠다고 하네요. 물론 겉옷 자체가 포멀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솔직히 처음 보는 자리에 너무 풀장착 하고 가기..
고백을 받았지만 마음이 찜찜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남성이 있었습니다. A씨는 이 남성이 군대 가기 전부터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을 했고, 이 남성은 입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그런지 A씨의 고백을 거절했습니다. A씨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애써 연락도 더디게 하고,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 남성은 입대를 했습니다. 이후 A씨는 간간이 이 남성과 연락이 닿아서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었는데요. 간간이 연락을 하다 이 남성은 A씨에게 고백을 했다고 하네요. 좋아한 지는 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죠. A씨는 갑작스럽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져서 서로 고민해보고 다시 연락하자고 했는데요. 결과적으..
상식이 없어도 너무 없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고민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27세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32세의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상식이 부족한 것 빼고는 완벽하다고 하는데요. 키 크고, 잘 생기고, 돈도 잘 번다고 하네요. 또한 A씨의 말이라면 다 맞다는 주의라 의견 충돌이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A씨 기준으로 상식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부족하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영국이 섬나라인 것을 모르고, 다이애나비가 파리에서 터널 건너던 중 사망한 사실도 몰랐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에 대한 설명을 못 하고, 간단한 영어 단어도 모른다고 하네요. 또한 삼국시대가 고려 전인지, 후인지 모르고 심지어 삼국 시대는 중국 역사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 더 ..
내년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한창 결혼 준비 중인데요. 결혼 을 하려고 보니 걸리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예비 시누이들이 비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장남이고 남자친구의 밑으로 여동생 두 명이 있습니다. 둘 다 비혼이라고 합니다. 사실 A씨는 비혼인 것은 상관이 없고, 자신의 주변에도 비혼인 친구들이 많고 모두 진심으로 존중한다고 하네요.그러나 예비 시누이 두 명을 보면 뭐든 A씨의 남자친구를 끼워서 일을 진행하려 한다고 합니다. 장거리 이동을 하거나, 이사하기, 짐 옮기기 등 사람의 손이 필요한 곳에 남자친구를 부른 것이었죠. 또한 예비 시누이들은 부모님이 안 계시면 A씨의 남자친구가 보호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씨는 두 명의 시누이를..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일컫는 용어. 바로 '딩크족'입니다. 우리나라에도 2000년대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딩크족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사연도 딩크족에 관련된 것입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대학교 동아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키도 크고 훈남이라 당시 인기가 많았습니다. 당시 A씨의 주변에도 남자친구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죠. 그 외에도 다른 과에서 누가 고백을 했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고,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여학생들에게 음료수, 과자 같은 것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남자친구에게 고백을 했고, 둘은 사귀게 되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5년 정도 연애를 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