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친구의 남자친구 문제로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와는 음식, 옷, 덕질하는 취향이 다 비슷해 영혼의 단짝이라고 생각했죠. 고등학교 때도 친구의 집이 잘사는 줄은 알았다고 하는데요. 대학생이 된 후 친구는 나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A씨는 지방 국립대에 진학했고, 친구는 지방의 4년제 사립 대학교에 갔는데요. 친구는 부모님이 서울에 건물을 사줘서 거기에서 가게를 했고, 주말은 거의 서울에서 보냈습니다. 돈도 쓰고 싶은 만큼 다 쓰는 것 같아서 생각보다 금수저라고 생각했죠. A씨의 친구는 20살 때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고 하는데요. 모델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람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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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어머니의 SNS 간섭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곧 양가 부모님을 방문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아직 상견례도, 인사도 드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얼마 전부터 남자친구와의 결혼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남자친구 어머니의 인스타그램 간섭 때문이었습니다. A씨 남자친구의 어머니와 누나는 A씨가 남자친구와 교제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부터 A씨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A씨에게 DM으로 안부를 붇기 시작했죠. 그리고 여기서부터 A씨는 불편했죠.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A씨가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댓글을 달았다고 하네요. A씨는 인스타 스타는 아니지만 팔로워가 1만명 정도가..
우연한 발견으로 마음이 상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연애 때부터 표현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물론 알콩달콩 살고 있긴 하지만 남편은 로맨틱하거나 다정다감함은 없는 편이라고 하네요. 연애 시절 크리스마스 때 A씨만 준비하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싸우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A씨는 남편이 전 여자친구에게 쓴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이 쪽지는 7년 전 남편이 쓴 것이었는데요. '각시, 사랑하는 OO, 오래 만나지 않았지만 좋다,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었으면 한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물론 A씨도 아주 짧은 쪽지를 받아 본 적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A씨 기준에 저 쪽지만큼 로맨틱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이 쪽지를 본 남편은..
친구의 남자친구 때문에 난처한 입장에 처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달 전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소개받은 여성 사연자 A씨는 이후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사적인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친구의 남자친구는 친구가 있는 앞에서 A씨의 연락처를 물어보았는데요. A씨는 얼굴 본 사이니 연락처 정도는 괜찮겠다고 생각했기에 친구가 보는 앞에서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친구가 뭘 좋아하냐는 연락이 와서 별생각 없이 답장을 해줬고, 그 뒤로도 자꾸 A씨에게 '언제 퇴근하냐' '먹고 싶은 것 있냐'라고 물어보며 기프티콘도 보내고 사적인 질문을 계속 했습니다. 또한 친구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다며 둘이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A씨는 불편하고 그러기 싫어서 시간 없다는 ..
20대 중반에 꿈꾸던 기업에 입사하게 된 30대 초반의 남성 사연자 A씨는 커리어를 위해 앞만 보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조직 전체 회식을 하던 날 A씨의 맞은편에 앉아 있었던 옆 팀 여직원에게 첫눈에 반했죠. A씨와 이 여성은 동갑이었고, 대화를 하다 보니 영화, 책, 음악, 게임, 취미활동 등 모든 것이 잘 맞았는데요. 그때부터 진짜 상사병으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이 여성을 열렬히 짝사랑했습니다.이 여성은 일도 잘하시고, 성격이 너무 좋아 주위 평판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A씨는 어렵게 입사한 회사에서 혹시나 이 여성에게 차여 껄끄러워 퇴사를 하게 될까 봐 1년 정도를 조용히 혼자 좋아했습니다. A씨는 이 여성에게 말도 몇 번 못 걸어보고, 업무 때문에 메신저라..
작사가 남자친구의 가사로 상처를 받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의 남자친구는 음악을 하고, 작사가가 본업이라고 합니다. 남자친구의 뮤즈는 전 여자친구라고 하는데요. 늘 전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가사를 쓰고, 그 사람과 했던 것, 갔던 곳, 들은 노래 등의 연애 경험을 구체적으로 가사에 포함한다고 합니다. 특히 속상한 것은 신체 특징을 묘사하는 구절이었다고 합니다. A씨는 작사를 하는 것이 남자친구의 생계 수단이고 재능이기에 쿨하게 넘기고 싶지만 한 번씩 욱하는 마음이 든다고 하네요. A씨는 사실 완벽한 사람도, 쿨한 사람도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에 남자친구가 쓴 가사에 필요 이상으로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고 하네요.A씨는 이로 인해 남자친구를 포기하기에는 고민이 되고,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쎄한 농담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가 평소와 같이 장난을 걸어서 이에 대꾸를 해줬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A씨의 말에 '너 조선시대였음 나랑 말도 못 했어 ㅎㅎ 어디 여자가 남자 말하는데'라는 말을 했죠. 사실 이런 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이에 A씨는 남자친구에게 이런 말은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장난인데 왜~?'라며 넘겼죠. 평소에도 '넌 그냥 조선시대였으면 내 밑이었어'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의 이상한 농담은 또 있었습니다. A씨가 조금 예민하게 반응한 행동에 대해 '너 생리 기간 다가와? 왜 이리 예민해'라고 말한 것이었죠. A씨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아무 말도 못 했는데요. 요..
여자친구에게 크나큰 배신을 당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3년 가까이 알고 지냈으며 사귄 지는 1년 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우연히 여자친구의 핸드폰을 보다 여자친구가 A씨 몰래 다른 남자와 결혼 준비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그 남자는 전 남자친구였고, A씨와 만나는 1년 반 중 1년 동안 결혼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야근이 많고, A씨는 서비스직이라 퇴근하는 시간이 비슷했습니다. 이에 이들은 항상 저녁 데이트를 했고, 매일 서로의 집을 오가며 같이 살다시피 연애하고 여행도 꾸준히 다녔다고 하는데요. 언제 이렇게 준비를 했는지 신기할 정도로 날짜만 잡고 입장하면 끝나는 정도로 결혼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A씨가 이 사실..
여자친구와 2년간 교제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질 기로에 놓였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34세 남성 사연자 A씨는 28세 여자친구와 2년째 사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A씨와 같은 공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얼굴도 예쁘고 여유 있고 친절하다고 하네요.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건물주에 약사라고 하는데요. 이에 다들 여유가 있으시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어딜 가든 예쁘고 귀티 나고 세련됐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하는데요. 여유롭게 자라서 그런지 매너도 세련되고, 문화적 수준도 높고, 항상 사회적 약자에게 친절한 성격이죠. 코로나 전에는 고아원이나 요양원 등에 봉사도 다녔는데요. A씨도 함께 다니며 행복감을 느꼈다고 하네요. A씨의 여자친구는 ..
코로나로 인해 내년이나 내후년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3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의 사연입니다. A씨는 현재 두 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고,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남자친구 명의의 집에 함께 살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젊고, 돈도 많고,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는 잘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고민이라고 합니다.먼저 A씨의 남자친구가 일이 있을 때는 A씨가 아프거나, 뭘 하든 신경을 안 쓰고 일만 한다고 합니다. A씨가 밤새 장염으로 끙끙 앓아도 남자친구는 새벽부터 일어나 자기 일을 하죠. 물론 남자친구는 괜찮냐고 물어보기는 하지만 결국 일어나서 죽을 끓이고 병원 가는 건 직접 해야 하는 것이 서운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아플 때 새벽부터 죽을 끓이고 간..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지난 겨울 등장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은 계획을 바꾸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커플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결혼식장을 만들며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결혼식을 선보였을까요? 2019년 12월에 약혼한 브리아나♥크리스 커플. 크리스는 이들이 약혼을 하기도 전에 평소 브리아나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결혼 장소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400명 이상의 하객은 초대할 수 없었기에 그 장소에서는 결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원래 2020년 6월에 결혼을 하기로 했으나,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주례 선생님으로부터 농구장에서 결혼을 ..
아이의 이름을 짓는 문제로 갈등이 생긴 한 커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오'씨 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짓고 싶은 이름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 전 대통령의 이름인 '오바마'였습니다. 남편은 유명인의 이름을 쓰면 사람들이 기억하기도 쉬울 것이라며 '오바마'라는 이름을 고집하고 있다고 합니다.A씨는 장난치지 말라고 했지만 장난이 아니었다면서 남편은 진지하게 이혼 이야기가 나올 때까지 오바마라는 이름을 고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차라리 니 성도 버락으로 바꿔'라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A씨는 이 상황이 말이 되는 것이냐며 남편의 마음을 어떻게 돌려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이에 네티즌들은 '남편 이름 오서방 어때요? 딱 ..
몇 년 간 외국에 살다 귀국한 친언니의 이상한 마인드 때문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6세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30세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A씨가 대학생이고, 남자친구가 취준생인 시절 이들은 처음 연애를 시작했으며, 만난 지 4개월 만에 남자친구는 취직에 성공했죠.이들은 같은 동네에 살았기에 매일 소소하게 데이트를 했는데요. A씨가 대학생이었기에 대부분의 데이트 비용은 남자친구가 지불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어버이날이 되면 남자친구는 A씨의 어머니께 카네이션을 보내고, A씨 어머니 생신 때는 꽃과 케이크를 사주곤 했습니다. 물론 A씨도 데이트를 하며 커플티 정도는 가끔 선물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올해 초 몇 년 간 외국에 살던 친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