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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3년 간 교제한 후 결혼을 준비 중이던 20대 후반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에게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가 전에 만났던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A씨와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비슷했고,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자상함이 느껴지는 남자였죠. 남자친구는 여자 문제로도 속 썩이는 일이 3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으며, 별 다른 취미가 없어 집 밖에도 잘 나가지 않았죠. 남자친구의 유일한 취미는 게임이었는데요. 휴일에만 가끔 즐기는 정도이고 게임 중에 연락을 소홀히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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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볼 때 상대의 어떤 점을 가장 중시 여기시나요? 오늘 소개할 여성 사연자 A씨는 '외모'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는데요. 그러나 이런 기준만으로 결혼을 해도 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지금까지 남자를 만날 때 얼굴만 보고 연애를 했습니다. A씨는 공부를 열심히 해 괜찮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도 안정적이며, 가정형편도 부유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다른 건 좀 부족해도 외모적으로 괜찮은 남자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상처 받는 연애도 했지만 새로운 사람이 금방 생겨서 상처는 길게 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A씨는 자신의 외모에도 엄청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수술도 받았고, 매일 운동하고 관리를 받는데도 돈을 많이 쓰..
3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이제 남자친구와 만난 지 딱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뭔가 쎄한 느낌을 받게 되었는데요. 어젯밤에 남자친구의 집에서 만나고 온 이후로 갑자기 남자친구의 카톡 말투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평소 대답을 할 때 '웅'이라는 말을 썼는데요. 갑자기 '응'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남자친구는 아직까지 '~당' '잘잤징' 등 이응 받침은 군데군데 쓰고 있는데요. 그래도 귀여운 말투가 적어진 느낌이고, 일단 결정적으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응'이라는 말을 쓴 적이 없고 항상 '웅' 웅웅'이라고 했는데 어젯밤 데이트 이후 갑자기 다 '응'이 되었습니다. 사실 A씨는 일주일 전부터 남자친구의 마음이 살짝 식은 것 같다고는 느꼈습니다. 연락 빈도도 비슷했고..
남편의 행동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6살, 그리고 6개월 아이를 둘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A씨의 남편이 일할 때 A씨는 육아를 해야 하기에 우편물이나 택배가 와도 늦게 확인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남편이 이를 모조리 뜯어본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우편물도 하나하나 다 뜯어서 보고, 택배가 온 건 겉으로 무슨 상품인지 알 수 있는 박스는 안 뜯어보지만 내용물이 뭔지 모르는 박스는 뭐가 들었는지 뜯어봤습니다. A씨는 상품이 제대로 온 건지 자신이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남편에게 택배를 뜯어보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남편은 택배가 도착할 때마다 뜯어보고 확인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자신이 번 돈으로 A씨가..
종교 문제로 인해 파혼을 고민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내년에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A씨 커플은 모두 각자 양가 가족들에게 인사를 드린 상태이고, 이제 곧 상견례를 준비하고 있죠. A씨의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가족은 모두 기독교이고, A씨의 가족도 기독교라고 하는데요. A씨만 무교인 상태입니다. 처음 A씨가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 남자친구가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그리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종교는 자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어차피 A씨도 주말에 일을 하니 데이트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금요일 밤 10시에 예배를 드리러 가고, 일요일도 오후 4시까지 교회에 있었는데요. 남자친구의 말을..
26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9년째 연애 중입니다. A씨와 남자친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2살이 되던 해 A씨 커플은 둘 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A씨는 7급 공무원 시험을, 남자친구는 경찰 공무원을 준비했습니다. A씨 커플은 집이 근처라 같은 독서실에 다녔고, 24살 때 남자친구가 먼저 합격했고, 1년 뒤 A씨가 7급 공무원에 합격했습니다. A씨가 혼자 수험생활을 하는 1년 동안 남자친구는 A씨를 옆에서 위로해줬고, 절망하고 힘들어할 때도 남자친구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고, 결국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A씨 커플은 오래 만났기에 양쪽 부모님과도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연애하며 ..
31세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9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전 남자친구이죠. A씨는 전 남자친구의 군대도 기다려줬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도 A씨가 잘 챙겨줬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포기한 후 취업 준비를 할 때도 A씨는 옆에서 많이 지원해줬습니다. A씨의 전 남자친구는 결국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는데요. 전 남자친구는 자꾸 결혼 이야기를 피했습니다. 전 남자친구는 A씨보다 두 살 어렸기에 2~3년 정도만 더 있다가 결혼하면 안 되겠냐고 말했죠. 그러나 A씨는 빨리 결혼하고 싶었기에 A씨와 전 남자친구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A씨는 부모님을 통해 선을 보고 결혼 상대를 찾았습니다. 그러다 A씨는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내년 봄에 ..
10년을 연애하고 결혼을 해도 1년도 되지 않아 갈라서는 부부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결혼을 하면 연애 때는 모르는 상대방의 단점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누구나 결혼 후 나의 배우자의 단점을 보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데요.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서는 전국의 미혼 남성 238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상대에게 어떤 단점이 있을까 봐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답변을 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자기중심적 생활자세 (14.3%) 결혼 후 아내에게 있을까 두려운 단점 4위 답변은 바로 자기중심적인 생활자세였습니다. 14.3%의 응답자가 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결혼이라고 하는 것은 서..
내년 8월 결혼을 앞둔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집 명의 문제로 남자친구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A씨는 2년 전 부모님께 1억 원의 지원을 받았고, 자신이 모은 돈 7,000만 원을 보태 4억 원 대의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 운 좋게도 지금 이 집은 10억이 되었고, 대출은 2억 3천만 원 정도가 남아 있죠. 그리고 결혼 후 이 아파트에서 신혼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A씨는 얼마 전부터 세입자를 내보내고 이 집에 살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세를 끼고 산 집이었기에 보증금 문제가 있어 최근 남자친구가 A씨에게 2,000만 원을 줬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에게 정말 고마웠지만 이로 인해 명의 문제가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A씨의 예비 시부모님은 남자친구가 2,000만 원을 보탰고, 결혼 시 가전과 가구 등을 2..
얼마 전 남편의 주식 투자에 대해 알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30대 후반 공무원이며 육아 휴직 중입니다. 남편은 40대 초반이며 대기업에 다닌다고 하는데요. 물론 대기업에 다녀 월급은 많지만 시댁에 월 100만 원을 드리고 있어 실제 생활비는 중소기업 수준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정은 노후 대책이 되어 있어 명절과 생신만 챙기는 수준입니다. A씨가 결혼하기 전에도 돈에 대한 고민은 있었습니다. 결혼 과정에서 남편에게 대출 4,000만 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남편의 결혼 자금이 모두 주식에 묶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보유하고 있던 것은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주식이었는데요. 진작 처분하지 않고 미련하게 가지고 있다가 결혼하기 직전 주식을 처분했고, 별..
이성 관계가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성 관계에서 좌절감과 슬픔을 겪기도 하죠. 그렇다면 과연 미혼 남성들이 이성 관계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은 언제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에서는 미혼남성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답변이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여자친구와 결혼을 못할 때 14.6%의 응답자는 정이 많이 든 여자친구와 결혼을 못할 때 고통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여러 가지 이유로 당장 결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마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직 취업을 하지 못했거나, 결혼 자금을 모으지 못한 경우, 혹은 치솟은 집값 등으로 인해 쉽사리 결혼 결심을 못하는 사람들도 ..
'돈'을 대하는 삶의 자세가 달라도 너무 다른 남편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외국계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은 정년이 보장되고 연금이 나오는 안정적인 고소득 직업을 가지고 있죠. A씨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는데요. 이에 A씨는 이 시기에 최대한 종잣돈을 모아 자산을 불리고 싶고, 나중에 가족이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남편은 조금 달랐습니다. 남편은 자기 계발도 하지 않고, 재테크에도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요. 요즘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은퇴하는 것이 꿈인 사람들이 많고, 그런 콘텐츠도 넘쳐나는 시기에 A씨의 남편은 이런 것에 정말 관심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물론 남편이 안정적인 직업이지만 A씨는 요즘에는 근로소득만으..
오빠와 결혼한 새언니로 인해 온 가족이 고민 중인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오빠는 32세이며 두 살 연하의 새언니와 결혼했습니다. A씨의 새언니는 부모님이 두 분 다 안 계신다고 하는데요. 이에 결혼할 때 A씨의 부모님은 '우리를 엄마 아빠라고 생각하라'라고 말했고, 호칭도 '엄마'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결혼 당시 A씨의 새언니는 500만 원 정도밖에 돈을 모으지 못했는데요. 이에 A씨의 오빠가 모은 돈과 A씨의 부모님의 돈을 합쳐 아파트를 하나 사줬고, 혼수도 A씨의 오빠가 쓰던 걸로 다 가져왔습니다. 결혼 후에도 A씨의 부모님은 새언니에게 올 때마다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용돈을 챙겨줬고, A씨의 선물을 살 때 새언니의 선물도 꼭 함께 샀습니다. A씨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