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눈앞에서 아픈 강아지가 죽어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 2년 차이며 아이는 없으며 남편의 외벌이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다섯 살 된 푸들을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A씨가 혼자 키웠던 아이를 결혼하며 같이 키우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강아지는 밥도 먹지 않고 피를 토했는데요. 이에 A씨는 심상치 않아 강아지를 병원에 데려갔고, 각종 검사 후 신부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일주일 정도 입원을 권유했는데요. A씨는 급한 마음에 강아지를 입원시키고 돌아왔습니다. 강아지 치료비는 총 입원비, 검사비, 약, 수액 등을 합쳐 총 310만 원 정도 예상이 되었는데요. 이 돈을 들여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상태가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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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임신을 한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6년간 사귄 사이입니다. 그러나 몇 달 전 권태기가 왔고, 이들은 몇 달간 헤어지게 되었죠. A씨 커플은 둘 다 홧김에 다른 사람을 만났는데요. 결국 서로밖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다시 재결합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서로 문제가 없는 줄 알았죠. 그러나 얼마 전 남자친구는 연락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A씨와 잠깐 헤어진 사이 만났던 여성 B씨의 임신 소식이었죠. B씨는 남자친구에게 가벼운 호감 정도의 감정이었으나, 아이 아빠로서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결혼을 제안했고, 만약 남자친구가 거절하면 혼자 키우겠다고 통보했습니다. ..
남동생의 결혼으로 인해 곧 상견례를 앞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8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이번 주 토요일에 남동생의 상견례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A씨의 가족들은 남동생과 부모님, 그리고 A씨가 나가기로 했고, 상대 측도 부모님과 남동생의 여자친구, 그리고 언니가 나온다고 하네요. A씨는 벤츠 차량을 소유하고 있어 A씨의 차로 부모님을 상견례 장소까지 모실 생각이었고, 지난주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백화점에서 옷을 한 벌씩 사드렸습니다. 상견례 때 입으려고 산 건 아니었지만 부모님께서는 이 옷을 입고 상견례장에 가시기로 하셨죠. A씨는 상견례 때 딱히 뭘 입겠다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A씨의 옷은 다 브랜드 제품이거나 명품이었습니다. A씨는 작은 회사에서 이사 직책을 맡고 있는..
직장 상사의 결혼식 참석에 대해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한 살 많은 상사에게 청첩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혼 당사자는 '가족들끼리 와서 밥이라도 먹고 가라'면서 청첩장을 전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A씨의 결혼식과 아이의 돌잔치는 입사 전이었기에 받은 것은 없었습니다. 이에 가족들과 함께 결혼식장에 갈 생각이었던 A씨. 그러나 문제는 회사의 상사들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갔는데 회사의 상사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는 조금 어렵고 따로 식사를 하고 싶은데 이에 대해 별의별 말을 다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지 않냐' '왜 따로 먹냐' '왜 가족들을 데려왔냐' 등의 말이 나올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연인들은 1년에 몇 번의 기념일을 챙깁니다. 서로의 생일도 그중의 하나이죠. 여러분은 생일날 연인으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에게 이 질문을 했는데요. 과연 어떤 답변이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남녀가 조금 달랐습니다. 남성의 경우 28%의 응답자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고 답하며 이 답변이 1위에 올랐죠. 이어 23.3%는 갖고 싶던 물건을 생일 선물로 받고 싶다고 답했고, 16%는 진심이 담긴 편지를 원했습니다. 여성의 경우 39.3%의 응답자가 갖고 싶던 물건을 생일 선물로 받고 싶다고 답했으며, 이어 26%는 함께 떠나는 여행, 13.3%는 진심이 담긴 편지라고 답했습니다. 과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곧 상견례를 앞두고 있습니다. 상견례 장소는 남자친구 쪽에서 정하기로 했는데요. 상견례 장소로 뜻밖의 식당을 통보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해물뚝배기를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보통 상견례를 할 때는 양가가 처음으로 인사를 하는 자리이기에 격식있는 장소를 선택하게 마련입니다. 어수선한 공간보다는 가급적 룸 형태로 된 독립적인 공간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에 A씨는 적잖이 당황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죠. A씨는 남자친구에게 조금 더 격식 있는 장소에서 상견례를 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의 가족들은 '형편이 좋지 않다'며 A씨를 이해시키려고 했는데요. A씨는 이해가 되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속상해하는 것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심지어 상견례 장소는 A..
누구에게나 소비 포인트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술 마시는데 돈을 쓰고, 또 어떤 사람들은 취미생활에 돈을 쓰죠. 그리고 오늘 소개할 사연자 A씨는 큰돈을 쓰지는 않지만 아침에 커피를 한잔씩 꼭 마신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예비 신랑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있는 A씨는 아침에 카페라테를 한 잔 마시는 것이 낙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A씨의 집 근처에는 A씨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카페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에 4,000원도 하지 않는 카페라테를 매일 사 마시고 있습니다. 집 앞에 이 카페가 생기기 전에는 사무실 근처에서 주 5일만 사서 마셨죠. A씨는 걸어서 출근하고,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도 거의 못 만나기에 돈을 그리 많이 쓰는 편은 아닙니다. 남자친구와는 데이트 통장을 쓰..
남자친구와 결혼 예정이었던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상견례도 전에 이 결혼은 깨지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예비 시어머니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A씨는 전 직장에서 입사 동기로 남자친구를 만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후 회사에서는 A씨 커플의 교제를 눈치챘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 커플은 각자 이직을 하게 되었죠. A씨는 연봉을 올려서 더 상위 레벨인 대기업 계열사로 이직했습니다. A씨 커플은 이직 후 자리를 잡았고, 결혼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에 A씨는 남자친구의 어머니와 전화통화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A씨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바로 A씨의 직업 때문이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IT 개발..
얼마 전 남자친구의 뜻밖의 빚 고백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착하고 성실한 남자친구와 5년 동안 교제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친구처럼, 연인처럼 모든 걸 공유했고, 참 잘 맞았다고 하는데요. 같은 동네에 살며 자주 만나 데이트를 했고, 미래도 함께 꿈꿀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남자친구는 A씨에게 뜻밖의 고백을 했습니다. 바로 빚이 4,500만 원 있다는 것이었죠. 남자친구는 '나이는 먹는데 돈은 빨리 안 모이고, 결혼은 하고 싶었다'면서 A씨 몰래 1년 동안 주식과 코인에 투자했고, 손실을 계속 봤지만 '원금만 회복하자'며 계속해서 돈을 넣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결국은 빚만 생긴 것이었죠. 남자친구의 집에서는 도와줄 돈이 없고,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3년 동안 연애 후 결혼 준비를 시작한 남성 사연자 A씨는 결혼 준비 중 돈 문제로 인해 여자친구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A씨는 학생 때 공고에 다니며 현장 실습도 많이 나가고, 취업을 목표로 자격증도 많이 땄다고 하는데요. 이에 운 좋게 대기업 생산기술직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군대 전역 후 다시 같은 직장으로 재취업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어릴 때부터 학교와 집 밖에 몰랐고, 집에서 생활했기에 돈 나가는 일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서른도 되지 않은 나이에 1억이라는 큰돈을 모았고, 당시 3억짜리 집을 매매했습니다. 20대에 가끔 연애는 했지만 오래가지 못했고, 당시는 돈 모으는 것이 더 재밌었습니다. 현재 이 집은 두 배로 뛰어 6억 정도라고 하네요. A씨는 이..
상견례 약속 후 황당한 상황을 맞은 한 예비신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6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지난 주말 상견례를 하기로 했습니다. A씨의 부모님은 미리 있던 선약도 다 뺐고, 예비 시댁의 날짜에 맞춰드렸다고 하네요. 그러나 당일 남자친구는 '오늘 상견례를 못할 것 같다'며 불참을 통보했는데요. A씨는 너무 화가 났지만 일단 부모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어떻게 된 상황인지 들어보려고 남자친구를 집 앞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난 A씨. 그러나 남자친구는 뭐가 잘못된 건지 전혀 상황 판단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미안한 기색은커녕 태연하고 뻔뻔한 태도였던 것이죠. 남자친구는 '아이고 어떡하냐.. 다음에 다시 날 잡자'라는 말로 넘어가려 했습니다. 너무 화가 났던 A씨는 '우리 부모님께 ..
30대 중반 직장인 남성 A씨는 30대 초반 여자친구와 내년 5월 결혼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2주 전에 상견례를 마쳤으며, 양가 모두 문제없이 결혼 준비를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A씨는 꺼림칙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중소기업 개발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한 달에 400만 원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직장인인데요. 이직을 자주 해서 이번 직장은 4개월째 재직 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한 달에 160만 원 정도를 실수령하고 있습니다. A씨는 운 좋게 30대 초반에 18평 아파트에 청약 당첨되었는데요. 이곳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차는 아직까지 할부가 남아있습니다. A씨 커플의 소득을 합치면 60..
남성 사연자 A씨는 몇 달 전 소개팅을 했고, 이 상대 여성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A씨는 현재 결혼 적령기라고 하는데요. 이에 결혼을 생각하며 여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죠. A씨의 여자친구는 주선자의 말처럼 착하고, 예쁘고, 자기의 일을 잘하며, 성격도 좋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여유로운 집안의 막내로 자라 애교 많고 가끔 세상 물정을 모르나 싶을 정도로 순수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자친구와 A씨의 경제관념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사야 할 것이 있으면 이것저것 고민하고 검색하고 정보를 얻어 더 싸게 좋은 것을 사는 편인데 여자친구는 그런 경험 자체가 별로 없어 보였죠. 옷이 필요하면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사고, 인터넷 쇼핑을 할 때도 고민하지 않고 결제했습니다. 옷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