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정상적'인 가정의 범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출현하고 있죠. 그리고 이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여성가족부가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진행한 '가족 다양성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였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의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인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과연 다양한 가족에 대해 어느 정도의 수용도를 지니고 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7위 미성년이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 (29.5%) 아직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미성년자가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명 중 3명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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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결혼했지만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지 못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A씨는 결혼한 지 3년 되었습니다. 남편은 두 할 연상의 의사였는데요. 흔히 말하는 맞선으로 결혼했죠. A씨는 남편과 짧게 연애했지만 사람이 착하고 소박했고, 부모님들도 여유롭지는 않으나 욕심은 없으신 분들 같아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선시장에서 상한가라는 의사였기에 자연스럽게 결혼식 비용, 예단, 차, 6억 전세금을 모두 A씨 측에서 지불하고 결혼했습니다. 결혼하면서도 시댁과 남편이 돈 요구를 더 하면 어쩌나 속으로 걱정도 많았죠. 그러나 A씨가 힘든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너무 절약하는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A씨의 부모님께 너무나 잘하고 돈을 바라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와 신혼집 매매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와 남자친구는 1억 2천만 원짜리 빌라를 매매해 신혼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남자친구는 5,300만 원, A씨는 4,700만 원을 내고 나머지는 대출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대출은 함께 갚아 나가기로 했죠. 그러나 문제는 명의였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자신이 몇 백만 원 더 돈을 내는 것이기에 명의는 본인의 명의로 하겠다고 한 것이었죠. A씨는 6개월 안에 보태지 못한 돈을 주겠다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명의는 이전할 수 있는 거고, 명의가 내 명의든, 네 명의든 중요한 것이 아니니' 자신의 명의로 하겠다며 그냥 신경 쓰지 말라는 입장이었습니다. A씨는 지금까지 자취를 해본..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스스로 '별 볼일 없다'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나이도 많고 직업도 별로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외모는 그래도 나름 예쁘장한 편인고 괜찮은 성격에 인기도 있어왔으나 이제는 나이가 들어 40을 바라보고 있는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A씨는 긴 연애를 끝내고 지금 솔로라고 하는데요. A씨의 어머니는 이런 A씨에게 선자리를 주선했습니다. 상대 남성은 매우 성실하고, 공무원이고, 집도 있고, 집안에 돈도 많고, 집안 어른들의 성품도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외모가 너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예전에 이 남성을 한 번 뵌 적이 있었는데 외모도 문제였지만 대화도 재미없고 끌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죠. 이 남성은 A씨..
50대에 미혼으로 살아가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50대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배우자와 이혼을 했거나 사별을 했을 수도 있죠. 그렇다면 과연 50대 이후 미혼으로 살면 어떨까요? 사실 이는 30대 혹은 40대의 미혼과는 다른 느낌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미혼남녀들이 50대 이후 미혼 생활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 걸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여론조사 전문기업 리얼미터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44세 이하 미혼 남성 575명, 미혼 여성 425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경제적 도움의 부족 (10..
국제결혼은 이제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해외 국가들과의 교류가 늘어나며 자연스레 국제결혼도 늘어나고 있죠. 국제결혼을 하는 부부들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데요. 해외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커플,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커플, 그리고 결혼중개업을 통해 만나게 된 커플 등이 있죠. 오늘은 결혼중개 업체를 통한 국제결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 여성가족부에서는 2020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를 통해 결혼중개업체를 통한 국제 결혼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한국인 배우자의 결혼 중개 수수료였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중개 수수료는 출신국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배우자는 1,..
요즘 국제 연애나 국제결혼은 그리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유튜브에는 국제연애 브이로그가 많이 올라오고 있고, 국제결혼을 한 사람들도 주변에 하나씩 있죠. TV에서도 많은 연예인들이 국제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는데요. 이들의 일상이 TV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국제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이 실제로 국제결혼을 할 수 있으실 것 같은가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에서는 미혼남녀 5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성은 '한국 여자가 최고' 여성은 '글쎄..' 비에나래와 온리유에서는 미혼남녀에게 '결혼 상대로서 우리나라 이상보다 더 나은 국적이 있습니까?'라는 질..
결혼 전 여자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의견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남성 사연자 A씨는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017년 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시 아파트 분양금은 3억 5천만 원이었고, A씨는 올해 입주해 7개월째 살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A씨가 가전과 가구까지 다 한 상태이죠. 이 아파트는 현재 시세로 7억 정도이며 대출은 2억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 대출은 30년 만기라 한 달에 75만 원만 내면 된다고 하네요 여자친구는 이 2억 원의 대출을 같이 갚아 나가야 하기에 아파트 또한 공동명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과 가구 등 혼수 문제가 있는데요. 요즘은 집값이 너무 비싸 일반적으로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는 개념이 없어졌지만 자신..
남자친구와 4년 간의 연애 후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5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네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비슷한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직급은 A씨가 더 높다고 하네요. 이번에 결혼 이야기를 하면서 A씨 커플은 서로 저금한 금액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1억원 정도의 적금이 있었고, 남자친구는 할부가 끝나지 않은 차가 있고 5,000만 원 정도를 모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A씨의 자산을 공개하자 남자친구는 실망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A씨가 생각보다 모은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죠. 다음 날 남자친구는 A씨가 엄청 사치를 부린다는 듯이 이야기했는데요. A씨는 명품 가방이라고 해봤자 세 개 정도 있고, 그 외에는 돈을 쓰지도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옷도 보..
주거 문제로 인해 남편과 의견 대립이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거제도에 신혼집을 전세로 마련해 살고 있습니다. 전세 계약은 내년 2월에 만료가 되는데요. 이후 A씨 부부는 부산으로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A씨 부부는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거제도에 오게 되었고, 내년에는 부산으로 이직할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죠. A씨의 친정도 부산에 있었기에 A씨도 부산으로 이사를 가는 것에 대해서는 좋다는 입장이었습니다. A씨 부부는가 살고 있는 거제도의 전세집은 30평대이며 전세가는 1억입니다. 그러나 부산은 집값이 많이 비싸기에 이 정도의 전세가는 생각지도 못하는 상태이죠. 이들은 2억 초중반대의 소형 아파트로 전세를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경우 1억 5천만 ..
예전에는 혈액형에 따라 사람들의 성격을 많이 나눴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여성들이 'B형 남자 = 나쁜 남자'라는 인식을 하곤 했죠. 그러나 세상은 많이 바뀌었고, 이제는 MBTI 검사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MBTI 검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은데요. 특히 MBTI별 연애, 이상형 궁합 등 이성 관계에 대한 부분에 관심이 높습니다. 오늘은 이 MBTI와 관련된 이색 설문조사를 결과를 공개합니다. 이 설문조사는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 미혼남성 250명, 미혼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MBTI 검사, 해보셨나요? 과연 미혼남녀들은 MBTI 검사를 해본 경험이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해 74.6..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심어준 남자친구. 그러나 5년 연애 후 막상 결혼할 때가 되니 결혼을 못 하겠다는 통보를 받게 되어 허탈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5년 동안 정말 사랑하고 의지했으며 자신 밖에 모르던 남자친구와 연애를 했습니다. A씨는 어려서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어딜 가도 사회에 적응을 못했고, 일을 시작하면 금방 그만뒀으며, 사람들에게 치이면 한없이 우울해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결국 꾸준한 일을 찾지 못한 채 몇 년 간 계속 일을 안 하고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럼에도 생활이 가능했던 건 남자친구 덕분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출장이 잦은 일을 하고 있어 A씨를 자주 보지 못한다는 미안함에 돈도 가끔 챙겨주고 선물도 사주고, A씨가 우울해 ..
결혼할 때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 신혼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 가정을 새롭게 꾸리며 집은 있어야 하기에 꼭 신혼집을 매매하지 않더라도 전세나 전월세, 월세를 이용해 신혼집을 마련하곤 하죠. 그러나 사실 요즘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바로 주택 가격이 최근 몇 년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미혼남녀들은 신혼집에 대한 이상과 현실 사이에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행한 '청년층 주거특성과 결혼 간의 연관성 연구 보고서'입니다. 이 설문조사는 만 25세에서 39세 미혼남녀 3002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