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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도가 지나친 요구에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2년 정도 교제 중입니다. A씨 커플은 결혼 이야기는 나왔지만 아직 서로 양가에 인사를 가거나 상견례를 하는 등 결혼 준비는 하나도 하지 않은 사이이죠.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결혼'을 이유로 A씨에게 지나친 요구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이번에 집을 사서 이사를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이때 본인이 모은 돈 5천만 원과 부모님께서 1억 원을 증여해주시고, 나머지는 대출을 냈습니다. 이후 이들은 결혼 이야기를 했고, 결혼을 하게 되면 A씨가 모은 돈 1억 원, 부모님께서 주신 돈 5천만 원을 집값에 보태고 공동명의를 하자고 했죠. 또한 혼수 등 비용은 절반씩 부담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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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의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았는데요. 과연 어떤 문제로 결혼을 망설이게 된 걸까요? A씨는 한 달에 250만 원 정도를 받는 직장인입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식당 자영업을 한 지 1년 정도 되었죠. 그러나 문제는 코로나였는데요. 장사는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고, 적자 보다 흑자 보다를 반복 했습니다. 흑자를 볼 때도 그리 돈이 많이 남지는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A씨의 월급보다 더 적은 듯했습니다. 경제 상황을 이야기하다 보니 A씨는 9천만 원 정도를 모았고, 남자친구는 5천만 원 정도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많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둘이 벌어서 둘이 산다면 가능하겠지만 매달 ..
결혼 이야기를 꺼낸 남자친구. 그러나 이런 남자친구의 말에 걱정부터 앞서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가 걱정하는 것은 바로 현실적인 '돈 문제'였죠. 현재 A씨 커플은 둘이 합쳐 모은 돈이 1억 원 정도입니다. 이 중 A씨가 모은 돈이 8천만 원 정도, 남자친구가 모은 돈이 2천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월세 보증금 대출도 이제 다 갚아가고 2천만 원에는 본인 퇴직금도 합해진 금액이라고 하네요. 현재 둘의 월급을 합하면 600만 원에서 700만 원 정도였는데요. 이들이 사는 곳은 서울 북부지역이었기에 A씨는 결혼 자금이 한참 모자라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이후 1, 2년을 더 모은다고 해도 고작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지방에 살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아이가 둘인 전업 주부입니다. A씨는 결혼 당시 남편과 5천만 원씩 보태서 결혼을 했죠. 그리고 둘째가 임신하며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A씨는 결혼 전부터 자신의 명의로 된 집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그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집의 실소유주는 친정어머니이기에 A씨가 어머니의 집에 들어가서 살겠다고 졸랐죠. 이에 A씨 부부는 세입자에게 전세금 2억 5천만 원을 돌려주고 A씨 명의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후 A씨의 어머니는 지나가는 말로 A씨 부부의 앞에서 '이 집은 너희에게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집 없는 서러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딸이 집 하나 없이 사는 것이 보기 힘들어서 돈 때문에 싸우지 말라고 미리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이었죠..
'갑을관계'라는 말을 아시나요? 사실 이 말은 법률 용어 중 계약서에 계약 당사자를 단순히 순서대로 '갑'과 '을'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러나 이 단어는 요즘 '위아래가 있는 관계'라는 뜻으로 사용되곤 합니다. 여기서 갑은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 을은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모든 연인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연인 사이에서도 갑을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갑은 을이 자신을 떠나지 못할 것이라 확신하고 을은 항상 사과를 하는 위치에 있죠.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미혼남녀임 54.3%가 이런 갑을관계의 연애에 대해 '정상적인 연애가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10명 중 8명 꼴인 78%의 미혼남녀는 '갑을 관계 속에서 행복한 연애는 불가능하다'라고 답..
오래 연애하다 3년 전 결혼한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은 의사인데요. 결혼 시 남편은 A씨에게 내조를 부탁했고, A씨도 회사에 다니는 것보다는 집을 꾸미고 요리하는 것이 즐거워 남편의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3년 간의 결혼생활 동안 연애하며 지내왔지만 요즘은 점점 남편에게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에 계속 A씨의 친정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기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었습니다. A씨 부부가 결혼할 때 A씨의 부모님은 1억 원가량의 차, 그리고 5억 원가량의 아파트 전세금을 마련해주셨습니다. 물론 부자들에 비하면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처음 시작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남편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현재 A씨 부부의 상황보다 부모님께서 더 잘 사셔서 그런지 계속 ..
소개팅 후 황당한 경험을 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8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두 살 연상의 남성이었는데요. 착하게 생기고 직업도 괜찮았기에 연락처를 교환한 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A씨의 집 근처에서 만났는데요. A씨는 상대 남성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집이 부자라는 둥 허세가 너무 심했기 때문이죠. 이에 다시 만날 생각이 없었기에 식사 비용을 내고 끝내자고 생각했고 '여기까지 와주셨으니 식사는 제가 살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남성은 자신이 살 테니 커피를 사달라고 제안하며 계산을 했습니다. 이에 A씨는 '오늘 빨리 들어가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에둘러 거절했죠. 이후 소개팅남의 태도는 돌변했습니다. 자신은 시간과 기름값을..
미혼 남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 순간 '이 사람과 내가 잘 이루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바로 '썸'이 시작되는 순간이죠. 썸은 시간이 지나며 식을 수도 있고, 잘 이루어져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이 여성은 너무 오래 지속되는 썸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상대방과 매일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귀자는 말 없이 보통 연인들이 주고받는 말이나 스킨십 등도 다 하고 있죠. A씨는 이런 상황이 너무 헷갈렸는데요. 이에 몇 번 연락을 받지 않아 봤지만 상대방은 A씨에게 '무슨 일 있냐?'며 관계를 계속 이어가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썸남은 '예쁘다' '보고싶다'는..
플랫폼을 통해 이성을 만나는 것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습니다. MZ 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데이트 어플, 그리고 조금 더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결혼정보회사가 그 예시이죠. 물론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자만추'도 있지만 코로나19 시대에 자만추는 사실상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데이트 앱을 이용하는 남성과 결혼정보회사 남성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상적인 데이트 비용' 관련 설문조사였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 실시한 것인데요. 가연 남성 정회원 102명과 가연에서 운영 중인 소셜 데이트 앱 매치코리아 회원 96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가연에서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데이트비용 비율에 대..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5세 남성 사연자 A씨는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소개팅으로 만나 1년째 연애 중입니다. A씨는 현재 경찰이고, 여자친구는 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기간제 교사입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기간제 교사로 일하며 계속 임용고시를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약 10년 정도를 준비해왔습니다. 물론 A씨는 여자친구가 정교사이건 기간제 교사이건 그리 중요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런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자친구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시작되었습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A씨에게 '아파트 몇 평 대 가능하냐?' '대전 경기권 내에서 30평 이상 신축 아파트 아니면 집에서 결혼 반대할 것 같다'며 A씨가 아파트를 살 것..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가격 거품 유려에도 전국 아파트의 가격이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한 사연자가 있었습니다. 이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친구 부부와 이야기를 하던 중 집을 매매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거의 악담 수준의 친구 말에 너무 속상했죠. 과연 어떤 말을 들었을까요? 부동산 시장이 '과열' '고점' '버블'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 시점에 A씨는 집을 한 채 살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집 한 채는 있어야 마음이 안정이 될 것 같았기에 실거주를 할 집을 한 채 구매하게 되었죠. A씨는 물론 집값이 오르면 좋겠지만 그런 기대 없이 집을 샀다고 하네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 부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만나면 ..
친구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하는 문제로 고민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대학 졸업을 하던 해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식을 올린 지 한 달만에 이혼을 했고, 몇 년 전 재혼을 해서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두 번째 결혼식은 현재 남편에게는 초혼이었고, A씨가 초혼 때 단시간에 고생을 심하게 하다 보니 부모님께서는 재혼이라고 기죽지 말고 구색 다 갖추고 결혼하라고 하셔서 결혼식을 또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A씨와 부모님은 초혼 때 와주신 손님 중 감사하게도 먼저 참석 의사를 밝혀주신 극소수의 가까운 지인들만 결혼식에 초대했고, 그 외의 하객들은 모두 재혼 때 처음으로 초대한 하객들이었습니다. 이에 A씨는 고마운 마음으로 A씨의 친구들 중 두 번 모두 결혼식에 참석해준 ..
생판 모르는 미혼남녀가 '결혼을 전제'로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 바로 맞선입니다. 맞선에 나오는 미혼남녀들은 서로를 처음 보는 것이기에 사실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 수 없는 것은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상대방의 장점이나 단점, 특징 등을 보기 위해 노력하곤 하죠. 또한 상대방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맞선 자리에서 어떤 매력을 어필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에소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맞선 자리에 나온 남성들이 특히 어필하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남성들은 어떤 매력을 어필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융통성 (14.8%) 결혼 상대에게 있어서 융통성은 매우 중요한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