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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우리나라의 결혼 문화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남녀평등 인식은 더욱 확대되었고, 불합리하고 허례허식이 가득한 분위기 또한 눈에 띄게 없어졌죠. 그러나 지금도 부정적인 결혼 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문화들로 인해 많은 미혼남녀가 결혼을 꺼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뽑은 우리나라 최악의 결혼 문화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정 경제는 남자의 몫 우리나라 최악의 결혼문화에 대한 질문에서 남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답변입니다. 바로 가정 경제는 남자의 몫이라는 문화이죠. 실제로 많은 남성들이 결혼 초기부터 이런 압박에 시달리는데요.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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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사업 도전을 위해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사업을 시작하고 자리를 잡는 동안 최소 2년 정도는 버틸 자금이 있어야 할 것 같았는데요. 이에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 중이며 이에 대해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안은 바로 현재 살고 있는 집 한 채를 팔고 무주택자가 된 후 전세 대출을 최대한으로 받아 전셋집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경우 1억 4,000만 원의 자금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무주택으로 사는 것은 너무 모험일 것 같아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단, 이 경우 2년 이상 버틸 수 있다고 하네요. 두 번째 안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입지가 조금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는..
남자친구와 2년째 교제하며 결혼까지 생각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가 언제나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며 서로 너무 좋아하고 있기에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A씨와 남자친구가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비교적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고, 살면서 별 힘든 점 없이 커왔던 반면 남자친구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사업을 해오며 크고 작은 시련을 많이 겪었던 것이었죠. 남자친구는 이런 시련을 겪으며 A씨보다는 세상에 대해 경험도 더 많고 가끔은 A씨를 아이 취급했지만 지금까지는 이런 것이 A씨에게 큰 문제가 되..
지난해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자친구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얼마 전 남자친구는 A씨에게 주식투자로 인한 빚이 있는 것을 고백했고 이로 인해 A씨도 고민에 빠졌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8개월 정도 교제하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8개월 동안 서로 잘 맞고 좋아했기에 2년 뒤쯤 결혼하자는 약속이 된 상태이죠. 이에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에게 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했는데요. 바로 빚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지난해 한참 주식 열풍일 때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들의 주변 사람들은 주식을 해서 몇 백만 원을 벌었고, 이에 남자친구도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투자가 잘 되었..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부는 동의하고, 일부는 동의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찬반이 명확히 갈리는 말이기도 하죠. 그렇자면 2030 세대들은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숙박 어플 '여기어때'에서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예상대로 치열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과연 어떤 설문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녀 사이에 '우정'은 가능할까? 과연 남녀가 친구로 지내는 것은 가능할까요? 이 질문에 남자는 전체 응답자의 55%가 '안된다'는 답변을 한 반면 여성은 무려 61%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실제로 여성 응답자 10명 중 7명 정도인 68.2%는 '현재 친하게 지내는 남사친이 있다'고 밝혔..
결혼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네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서른 살부터 만나 3년 동안 사귀었습니다. 그러나 헤어지게 되었고 얼마 전 다시 재결합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헤어진 것은 잦은 다툼 때문이었는데요. 돈 문제와 결혼 문제가 가장 주요한 원인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전세로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 A씨는 일을 오랫동안 쉬어서 돈은 많이 없지만 집에서 3천만 원의 결혼 자금 지원이 가능했기에 둘 다 결혼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는데요. 남자친구는 최근 외제차를 사고, 명품 신발과 지갑을 사고, 돈을 막 쓰는 모습을 보여 자신과 결혼할 생각이 없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와 대화를 나눴더니 예상대로 본인..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던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결혼 이야기가 나오며 남자친구와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A씨는 이 문제로 싸우다 헤어지고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20대 후반인 A씨 커플은 곧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공대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공장이 있는 지방에서 일을 하고 있고 A씨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기에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하네요. A씨 커플의 갈등은 바로 결혼 후 거주지 문제였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지방으로 완전히 오기를 원하고, A씨는 남자친구가 서울로 올라오거나 정 안되면 신혼집을 본가로 하고 일단은 주말부부로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서울로..
시어머니의 하소연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시어머니는 혼자서 20억 원짜리 아파트에 살고 계십니다. 이 집은 30년 전 2억에 매매한 집이고 지금까지 사시며 집값이 오른 것이죠. A씨의 시아버지는 11억 원짜리 집에 혼자 살고 계십니다. A씨 부부는 결혼할 때 시댁에서 마련해주신 5천만 원, A씨가 마련한 6천만 원, 그리고 전세 대출을 내 전셋집에 살고 있습니다. A씨는 맞벌이를 하며 대출이자만 겨우 내며 아기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죠. 문제는 A씨의 결혼 생활 3년 중 2년 동안 시어머니가 A씨에게 아파트 관리비와 생활비가 부담된다는 말씀을 100번 정도 한 것이었습니다. A씨는 처음에 자식된 마음으로 집 전세 돌리시고 편하게 사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경제관념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특별한 사정으로 남편과 지금까지 별거를 했습니다. 이에 그동안 수입은 각자 관리하고 있었죠. A씨 부부는 최근 다시 함께 살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에 남편이 살던 전셋집을 나오게 되면 대출을 제외하고 6천만 원 정도가 수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중 2천만 원 정도는 시댁에서 주신 것이었는데요. 문제는 남편이 이 돈으로 코인에 투자하고 싶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A씨는 차라리 '영끌'로 집을 사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남편은 '지금이 기회'라면서 목돈을 투자하고 싶다고 한 것이었죠. 남편은 자신이 100만 원을 넣어 100만 원의 수익을 냈다고도 발했는데요. 이에 A씨는 '내가 기회를 막는 건가' ..
부모님의 재산 증여가 도리어 고부갈등의 원인이 될 것 같아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에게는 동갑내기 아내가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둘 다 공무원이고, A씨가 직급이 높으며 사내 연애로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결혼 당시 신혼집을 매수할 때 A씨와 아내는 2:1의 비율로 돈을 냈으며 금융 자산 등을 모두 합하면 결혼 당시 재산 비율은 3:1 정도였습니다. 현재 A씨 부부에게는 시가 14억 원 정도의 공동명의 집이 있고 이 집은 전세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이 집에 A씨 부부가 들어가면서 전세보증금을 내주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금이 여의치 않아 A씨의 부모님께서는 2억 정도를 증여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의 부모님께서는 재산 정리 겸 3억 5천만 ..
아파트 매매를 고민 중인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이로 인해 남편과 갈등이 생겨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바로 A씨 남편이 시댁과 같은 아파트 단지의 아파트를 매수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이런 제안을 한 것은 바로 재건축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은 이 아파트 단지는 향후 재건축이 될 것이며 이곳이 앞으로 가격이 오를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씨가 생각했을 때 지금 서울에 재건축이 언제 될지 미지수이며, 아직 조합 설립조차 되지 않았는데, 재건축이 된다면 적어도 10년 이상은 넘게 걸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정권의 분위기 상 재건축을 쉽게 허가 내줄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건 호재가 맞고, 시부모님께서 평소에 잘해주시는 건 알지..
시부모님의 용돈 문제로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이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소위 '개룡남'입니다. 없는 형편에 열심히 노력해 의사가 되었고 한 달에 1,200만 원 정도 벌어오고 있습니다. A씨는 공무원이고 한 달에 400만 원 정도 벌고 있습니다. A씨는 남편보다 퇴근이 빨라서 집안일은 거의 A씨가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저녁 설거지, 주말에 청소 정도를 도와주고 있으며 아이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A씨의 친정은 여유가 조금 있는 상황인데요. 시댁에서는 결혼할 때 해주신 건 없고, A씨의 부모님은 6억짜리 전셋집을 해왔습니다. 문제는 시아버지의 퇴직이었습니다. 시아버지가 퇴직한 이후 수입이 거의 없어지는 상황이 된 것이었죠. 이에 남편은 한 달에 250만 원씩 부모..
이성을 만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소개팅이죠. 소개팅은 남녀를 모두 알고 있는 주선자가 만남을 주선하는 것인데요. 이에 주선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주선자는 소개팅을 주선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곤란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주선자들이 가장 곤란한 상황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남성 102명, 미혼여성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정말 소개해줄 사람이 없을 때 (10.8%) 소개팅 주선자가 곤란한 상황 4위는 바로 소개해줄 사람이 없을 때입니다. 사실 소개팅 주선은 하는 사람이 계속하게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