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소개팅을 하기로 한 남녀의 문자 대화가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교사인 여성과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이라고 하네요. 이 여성은 남성에게 보통 몇 살까지 직장에 다니냐고 물었고, 이 남성은 개인 나름이지만 보통 40대 중반까지는 다닌다고 답했죠. 이에 여성은 그때 직장에서 나오면 무엇을 할 거냐고 물었습니다. 남성은 10년도 넘게 남았기에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답했죠. 이후 이들의 대화는 이어졌는데요. 여성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기에 이것저것 여쭤본다면서 남편 직장이 탄탄했으면 좋겠다, 아이를 낳다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남편이라도 돈을 잘 벌길 바라는 건 어느 여자나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에 남성은 그런 식이면 누가 미래를 보장해 주냐며 여성이 너무 세상을 좁게 생각한다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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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연애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직장 내에서 남자친구의 행동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이지만 선배인 남자친구와 3개월째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하기 전부터 남자친구는 직장 내에서 인싸로 통했습니다. 모든 모임에는 다 끼고, 특히 나이가 많은신 퇴직이 1~2년도 남지 않은 분들과의 친밀도가 굉장히 높았죠.처음에는 나이 서른에 저렇게 한다는 것도 신기했고, 나중에는 불쌍하기도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바보처럼 잘해주니 윗 사람들은 매일 술 마시자고 불러내고, 직장에서 주말에 당직 서는 것이 있는데, 그것도 남자친구에게 미뤘죠. 그러나 남자친구는 이런 것을 기분 안 나쁘게 받아들이고, 군말 없이 선다고 합니다..
남편의 이해 안 되는 행동으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2년 차 신혼부부입니다. 곧 살고 있는 전셋집이 만기가 되어 부부는 이참에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이에 A씨는 부동산에 연락해 집을 추려냈고, 남편과 주말 내내 함께 집을 보러 다녔죠. 이에 좋은 집을 발견해 가계약금을 내고 왔습니다.A씨 부부는 집에 돌아와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계약 날 같이 가야 하나?'라고 물어본 것이 화근이 되어 다툼이 있었죠. A씨의 상식으로는 남편의 생각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A씨는 계약 날 같이 가냐는 질문을 했는데요. 남편은 정색하며 안 간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A씨는 의아해서 '왜?'라고 물었고, 남..
생후 8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동갑이고, 아이를 낳은 후 남편과 유난히 더 싸우게 되는 것이 고민입니다. 싸우는 이유는 늘 같았습니다. 바로 육아 문제였습니다. A씨는 육아는 당연히 공동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남편은 잡다한 집안일을 자신이 다 할 테니 육아는 A씨가 전적으로 도맡아 하라는 입장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신이 설거지나 분리수거 등을 맡아서 하기에 육아를 A씨가 맡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죠. 그러나 A씨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일단 아기가 아빠한테 안 간다고 합니다. A씨가 화장실을 가거나 자리를 비우면 아이는 아빠가 있더라도 자지러지게 운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문제라고 설명하면 A씨의 남편은 '하루 종일 너랑 있..
90년대 최고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 영국 축구의 아이콘이자 구단주로 거듭난 데이비드 베컴. 현재는 네 아이의 부모이자 자신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워너비 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컴 부부는 매우 금슬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신의 부모님을 닮아서일까요? 베컴 부부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 또한 달달한 럽스타그램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 베컴은 모델이자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예술과 사진에 대한 관심과 재능, 그리고 유명인 부모를 둔 덕으로 1,230만 명의 SNS를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메가 슈퍼 인플루언서이기도 합니다.그는 올해 7월 배우 니콜라 펠츠와 약혼했는데요. 니콜라 펠츠는 브루클린 베컴보다 4살 연상으로 올해 2..
임신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한 남편의 행동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임신 19주이며 평소에 남편과 사이도 좋았다고 합니다.얼마 전 A씨의 남편은 갑자기 회사에서 일이 있어 대전에 내려가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번에 카드 내역을 조회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남편이 대전에 내려간 날 파주에서 식당과 모텔을 결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물어봤는데요. 그날 대전 일정이 취소되어 파주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자고 왔으며 다음 날 대전에 가서 업무를 봤다고 말했습니다.A씨의 남편은 연애와 결혼 생활 5년 동안 거짓말 한 번 안 했었고, 이런 일이 처음이라 배신감이 컸으며, 무엇보다 사람 됨됨이를 보고 결혼을 선택한 건데 이것이 ..
날씨가 추워지며 김장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집에서도 김장을 했는데요. 김장과 관련해 남편과 불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었을까요?A씨는 친정에서는 직접 농사를 지어서 김장을 해 먹어 왔습니다. A씨의 할머니는 농사를 짓는다고 하는데요. 모든 재료를 배추부터 시작해서 들어가는 파, 무, 고춧가루 등 전부 할머니의 손에서 키워지고 젓갈 종류만 구매한다고 하네요. 이에 김장 때문에 몇 개월을 투자하고, 400포기씩 김장을 하고 나면 온 가족이 몸살이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들인 김치는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A씨도 보통 회사가 쉬는 날이면 김장에 동참하곤 했는데요. 이번 김장은 평일에 하셨기에 A씨는 가지 못했습니다. 다른 가족들도 평일이라 많이 참여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
한 남성과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는 여성 A씨의 사연입니다.A씨는 이 남성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감이 있었고, 연락하며 지낼수록 그 사람을 닮아가며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도 좋았습니다. 이야기하면 할 수록 잘 맞는다는 것도 느껴졌죠.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요. A씨의 썸남이 전 여자친구들과 친구로 지낸다는 점이었습니다. A씨의 썸남은 한 명하고만 친구로 지내는 것이 아니라 A씨가 아는 것 만 몇 명이 된다고 하네요.이 남성은 전 여자친구들과 종종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하는데요. 확실한 건 전 여자친구들과 재회를 위해 만난다거나, 성적인 마음을 품고 만나는 건 아니라는 점이라고 합니다. A씨는 사귈 때 잠자리까지 함께 했는데 어떻게 친구로 지내는게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요. 이..
말하는 스타일 때문에 남자친구와 트러블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의 여성 사연자 A씨는 비슷한 나이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입니다. 남자친구는 자영업을 하고 있고, A씨는 교사였다가 현재는 일반 IT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A씨가 교사였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상태이죠.요즘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고 있음을 느끼다 A씨 커플은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A씨의 남자친구는 A씨가 조목조목 말을 잘하고 논리정연하고 이성적으로 대화하는 것은 좋은데 A씨의 화법이 마치 엄마가 아들에게 가르쳐주듯 말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대화 시간은 매우 길었으나 짧게 간추리자면 A씨는 대략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 네가 전화를 받..
결혼을 앞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0대 후반의 남성 A씨는 다섯 살 연하인 여자친구와 2년 동안 만나고 있으며 내년에 결혼 예정입니다. 이들은 결혼 후 A씨가 사는 A씨 명의의 아파트에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몇 년 전 8억 7천만 원에 샀는데 요즘에는 14억 원에서 15억 원정도 한다고 하네요. 혼수 또한 중고에 대해 딱히 부담감이나 선입견이 없기에 각자 집에서 쓰던 것을 모아서 쓰고, 망가지면 사자고 했죠. 현재 둘 다 일을 하고 있으며 A씨는 세후 월 천만 원, 여자친구는 200만 원 후반 정도 벌고 있습니다. A씨의 가족은 제사가 없는데요. 각종 제사는 돈을 주고 절에 모셨다고 하네요. 명절은 군말 없이 A씨의 집에 먼저 가는 걸로 합의 했습니다. 대신 명절을 두 ..
아내와 씻는 성향 차이로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남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맞벌이 부부이고 아이는 없습니다. 아내 직장이 근처라 항상 함께 출근하고 퇴근도 한다고 하네요. 이들은 종종 싸우는 이유가 다름 아닌 '씻는 것'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A씨는 항상 집에 들어오거나 호텔 등의 숙박업소를 가더라도 방에 들어오면 씻고 시작한다고 합니다. 밥도 씻고 먹고, TV도 씻고 본다고 하네요. 그러나 아내는 A씨와 반대로 자기 전에 씻거나 귀찮으면 씻지 않고 잠자리에 들죠. 이에 A씨는 항상 집에 들어오면 씻으라고 잔소리를 했는데요. 이에 아내는 토라지거나 각방을 쓰자고 하거나 침대를 따로 쓰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럴 때마다 부부 싸움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요즘에는 집에 들어오자마..
비서로 일하고 있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남성 사연자 A씨의 여자친구는 회사 대표의 비서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씨는 여자친구와 대표와의 관계가 너무 의심스러워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얼마 전 회사 대표에게 용돈으로 50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이 돈을 안 받겠다고 계속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대표는 계속 돈을 주어서 결국 돈을 받아 왔다고 하네요. 이에 대표에게 스폰서를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회사 대표에게 인증샷을 보내고, A씨가 없을 때 대표에게 전화를 하며, 거의 일주일에 한 번 회식을 하고 술도 마신다고 합니다.최근에는 회사 사람들 6명..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나오며 트러블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28세의 여성 사연자 A씨는 31세의 남자친구와 현재 3년째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내년이나 내후년쯤 결혼하기 위해 양가 어른들을 찾아뵙자는 제의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결혼 이야기가 나오며 현재 A씨 커플은 냉전 중인 상태입니다. 바로 젓가락질, 글씨체, 자기 이름 한자로 쓰기 때문입니다.A씨는 이 세 개를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많이 혼나면서 고쳐, 지금은 모두 바르게 한다고 합니다. 젓가락질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고쳤고, 글씨체는 필체는 괜찮은데 너무 작게 쓴다는 말을 들으며 대학교에 가서 고쳤다고 합니다. 자기 이름 석 자 정도는 한자로 쓸 줄 알아야 된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쓸 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