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커플마다 함께 즐기는 취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커플들은 함께 요리를 하고, 또 어떤 커플은 함께 운동을 즐기기도 하죠. 함께 봉사 활동을 가거나 전시를 좋아하는 커플들도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커플은 함께 여행을 가서 특별한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입니다. 물론 많은 커플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고, 사진을 찍지만 이들의 사진은 남다른데요. 바로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것이죠. 로빈(Robin)과 유디스(Judith)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취미이지만 결코 대충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이들은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하는데요. 먼저 최대한 비슷한 의상을 구하거나 빌리거니 그것도 힘들다면 구매를 한다고 하네요. 이후 영화 속의 장소를 찾아냅니다.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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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었고,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가에서는 국경문을 걸어 잠그고, 하늘길도 막혔는데요. 이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커플도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계획을 바꿔야 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영국 스테퍼드셔 출신의 커플 주자나 바란코바(Zuzana Barancova, 36)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 제프 입(Jeff Yip, 37)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2019년 12월 아시아 전역을 여행할 계획을 세우고 떠났습니다. 이들은 싱가포르로 들어가, 베트남을 들러 인도네시아로 왔습니다. 그리고 오랑우탄을 보기 위해 수마트라 섬에 있는 마을 부킷 라왕으로 들어왔죠. 이들은..
몸무게로 인해 학창 시절부터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거울 속 배를 보며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을 매번 해왔죠. 그러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당당하게 걸어 다녔죠. 그러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임신을 했고, 약혼을 했으며 결혼도 약속했죠. 스테파니와 아린의 이야기입니다. 스테파니는 약혼자 아린에 대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했는데요. '아린은 한 번도 자신의 자존감을 건드린 적이 없고 항상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고 말해준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약혼 기념으로 특별한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바로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y)'..
지난해 10월 '세기의 이혼'으로 전 세계가 떠들썩 했습니다. 바로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의 이혼이었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세계 1위 부호인데요. 이혼을 하며 자신이 보유한 아마존 주식의 25%를 위자료로 지급했습니다. 이는 아마존 전체 지분의 4%로 38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조원에 해당하는 돈이라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제프 베조스의 전 부인 매킨지 베조스는 전 세계 여성 중 4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이 되었죠. 얼마 전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코로나 백신 개발 계획까지 발표한 중국 대표 바이오 기업 회장이 이혼을 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캉타이바이오의 두웨이민 회장이었습니다. 두웨이민 회장은 올해 56세인데요. 49세인 부인 위안리핑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합니..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숨진 사건 이후 미국 전역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고 외치며 미국의 인종차별에 항의하고,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분노와 슬픔이 혼재된 시위 현장에서 따뜻한 사진 한 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혼란의 시위 현장에서 프러포즈를 한 남성의 사연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재비어 영(Xavier Young, 26)♥마조리 앨스턴(Marjorie Alston, 23)의 이야기입니다.영과 앨스턴은 2018년 여름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즐겁게 일했고, 결국 연인 사이가 되었죠. 이들은 2년간 교제했는데요. 지금은 새..
미국 위스콘신에서 활동하던 한 웨딩 포토그래퍼가 있었습니다. 그는 지역에서 매우 유명한 사진가가 되었지만 거기서 만족하지 않았죠. 그는 화가, 강연가, 팟캐스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그녀를 잘 수식할 수 있는 단어는 '인플루언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제나 커쳐(Jenna Kutcher)입니다. 제나 커쳐는 거의 100만 명에 육박한 SNS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의 감각적인 사진과 함께 드러나는 '자기 몸 긍정주의'가 많은 네티즌들의 힐링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란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가치관인데요. 플러스 사이즈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죠. 제나 커쳐만큼 유명한 사..
1998년 1월 25일 한 세계 최정상급의 아이돌 멤버와 축구 선수가 약혼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입니다. 데이비드 베컴은 빅토리아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약 6,5000 파운드, 우리 돈으로 1억 원에 해당하는 반지를 선사했다고 하며 더욱 놀라움을 안겼죠.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20년 이상의 결혼생활 동안 총 14개의 약혼반지 컬렉션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에메랄드, 루비에서 사파이어까지 정말 입이 떡 벌어질만한 반지들이 즐비하다고 합니다. 먼저 처음 청혼할 때 빅토리아가 받은 반지입니다. 이 반지는 물방울 다이아몬드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컷' 다이아몬드입니다. 이들의 결혼식이 치러지고 2년 뒤 빅토리아 베컴은 끼고 다니던 반지를 바꿨습니다. 바로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
특별한 사랑과 헌신의 상징. 바로 프러포즈 반지입니다. 프러포즈 반지는 보통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다이아몬드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다이아몬드 대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것'으로 반지를 만든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랑니'입니다. 이 사랑니의 주인공은 루카스(Lucas)인데요. 여자친구 칼리(Carlee)를 위해 자신의 사랑니로 반지를 제작했습니다. 사랑니로 반지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루카스 혼자 낸 것이 아닌데요. 칼리와 함께 그렇게 반지를 제작하기로 했지만 정확히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지는 칼리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드디어 프러포즈의 날 반지는 전달되었고 칼리는 너무나 만족했다고 하네요. 칼리는 다이아몬드보다 사랑니로 만든 반지가 자신에게는 더욱 의미 있었다고..
신혼여행지 순위에서 늘 상위권에 위치한 이곳. 올인클루시브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리조트에서의 럭셔리한 하루, 다양한 액티비티의 짜릿함 등 많은 강점으로 매년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의 신혼여행객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바로 멕시코의 칸쿤입니다. 다른 많은 관광지들처럼 칸쿤도 코로나19의 피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리조트들은 문을 닫았죠. 그리고 오는 6월 리조트들이 재개장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칸쿤이 속한 킨타나루 주에서는 사업장에 따라 6월 8일에서 6월 10일 사이에 영업을 재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재개장과 동시에 캠페인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VenAlCaribeMexicanoX2 #Come2MexicanCaribbean이라는 이름입니다. 그리고..
커플들이 데이트를 하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곤 합니다. 같은 배경으로 찍는 사람인데 꼭 한 사람은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주곤 하죠. 이런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내가 찍은 사진 vs. 남자친구가 찍어 준 사진'을 주제로 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너무 웃기고도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남자친구가 사진을 못 찍어 속상한 여성들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각도도, 배경도, 표정도 완벽한 남자친구의 사진. 그러나 남자친구는 자신의 시선에서 사진을 찍어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살아있네요.남자친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적어도 초점은 맞는데요. 여자친구의 사진은 마치 ET와 같습니..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지난 1월 '폭탄급 선언'으로 영국 왕실뿐만이 아니라 영국 국민들, 그리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왕실 가족이 있었습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입니다. 이들은 2018년 결혼했는데요. 결혼 당시에도 미국인, 흑인 혼혈, 이혼 경력, 연상녀 등의 키워드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부부는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금수저를 내려놓고 영국 왕실에서 '재정적으로 독립'할 것을 선언했는데요. 이 선언은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에 빗대 메그시트(MEGXIT)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며 큰 화제가 되었죠.이들이 왕실을 떠난 것에는 여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날 중의 하나인 결혼식. 그러나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대로 결혼을 한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네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계획이 바뀐 커플들을 소개할 텐데요. 그럼에도 이들의 사랑은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 의료진 커플병원에서 일하는 커플입니다. 이들은 원래 사진을 찍은 '이 날' 결혼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손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었네요. '저희 오늘 결혼해야 했지만 대신.. 여러분을 위해 일하고 있어요. 우리를 위해서라도 집에 머물러 주세요.' 2. 예식장 취소된 커플코로나19로 인해 원래 예약해두었던 장소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
결혼식의 주인공 신랑 신부뿐만이 아니라 하객들도 '하객룩'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패션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예쁘게 보이는 것은 물론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지도 신경 써야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규칙은 '흰색 옷'을 입지 않는 것이죠. 그러나 한 신부의 경우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이 이 중요한 규칙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 하객은 바로 신부의 어머니였죠. 호주에 살고 있는 제인 루(Jane Lu)의 이야기입니다. 제인 루는 의류 브랜드 쇼포(Showpo.)의 창립자인데요. 그는 틱톡을 통해 어머니의 이런 만행(?)을 폭로했습니다. 제인 루는 결혼식 날 아침 드라이클리닝 백에 싸여 있는 어머니의 하객 드레스를 보게 되었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흰색 옷이었을 뿐만이 아니라 신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