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소개팅을 하는 데 있어서 정해진 규칙이 있는 걸까요? 만약 정해진 것이 있다면 그 규칙을 따르는 것이 가장 깔끔하고 좋겠지만 사실 그런 규칙 같은 건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소개팅 상대방의 '매너'로 인해 화가 나서 소개팅을 취소한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이 여성의 행동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여성은 왜 소개팅을 취소한 것이었을까요?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상대방 남성은 29살로 A씨보다 한 살 어렸고,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득도 어느 정도 괜찮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주선자는 이 남성이 외모도 깔끔하고, 자기 관리도 철저하며, 다만 지금 있는 지역에 친구가 아무도 없어서 일과 헬스장만 무한 반복하는 사람이라 조금 재미없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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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거리에는 연인들로 넘쳐나는데 나만 솔로인 것 같은 기분도 들곤 하는데요. 과연 요즘 싱글들은 연애할 마음이 있을까요? 이들은 어떻게 외로움을 이길지, 현재 솔로인 이유는 무엇일지 요즘 미혼 남녀의 싱글라이프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남녀 623명(남성 302명, 여성 3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Q. 현재 내가 솔로인 이유는? 과연 솔로들은 자신이 현재 솔로인 이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4위는 바로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응답자의 15.9%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3위는 자신의 이상형 기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여자친구와 결혼 이야기도 오가고 있지만 사실 여자친구에 대해 마음이 식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6년 간 교제했습니다. 지금은 서로 결혼 이야기도 오가는 중이죠. 그러나 A씨는 사실 1년 전부터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은 식은 상태였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를 처음 만날 때 자신의 눈에는 너무 예쁘고 헌신하는 여자친구가 좋았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서른이 넘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살도 찌고 주름도 보여서 마음이 식어버렸죠. 그래도 여자친구는 A씨가 자격증을 딸 때까지 기다려줬고, A씨가 여자친구의 부모님도 몇 번 뵌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책임감 때문에 못 헤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자격증을 딴 이후 좋은 선자리도 많이 들어오고 ..
자녀가 비슷한 집안의 배우자를 만나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부모님. 그러나 지금까지 만나온 남자친구와 이미 정이 들어 고민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부모님은 100억 원대 재산을 가지고 계십니다. A씨의 부모님이 원래 재산이 많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A씨가 어릴 때는 살림이 넉넉지 못해 어머니가 옆집에서 쌀도 빌리실 정도였죠. 그러나 장사꾼 부모님의 헌신으로 자수성가하게 되었죠. A씨의 부모님은 매일 세네 시간씩 주무시고, 하루에 두 끼를 드시면서 일하셨고, 그게 운 좋게 잘되었고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게 되어 현재는 100억대 재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A씨 가족은 항상 감사하고 아끼고 절약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부모님께서는 둘이 계..
선자리에서 황당한 말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할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봤습니다. A씨는 결혼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었고, 이제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힘들어지는 나이니 굳이 결혼을 해야 하나라는 마인드였죠. 이에 선은 보기 싫었지만 결국 할머니를 이기지 못하고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맞선 상대방 남성분에게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없지만, 억지로 선자리에 나가라고 해서 응했다'며 '정말 죄송하다'라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어 '제가 마음이 안 들어서 안 보기로 했다'라고 하셔도 된다며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했죠. 그러나 이 남성은 그냥 편하게 밥이나 먹자며 부담 가지지 말라고 했고, A씨는 맞선남을 만나게 되..
갈수록 점점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0년만 해도 남자 31.8세, 여자 28.9세였던 초혼 연령은 9년 뒤인 2019년 평균 33.4세, 30.6세로 높아졌는데요. 실제로 주변에도 결혼하지 않은 30대 중반이나 후반의 미혼 남녀들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결혼 나이로 고민하는 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계속 더 늦으면 결혼하기 힘들다는 말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34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주변에서 계속 결혼에 대한 말을 듣고 있습니다. 뚜렷한 직업이나 직장이 없거나 35살만 넘으면 결혼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이었죠. 또한 지금은 직업이나 직장이 있어도 출산과 동시에 그만둬야 하는 직장이어도 결혼하기 힘들다는 말도..
남자친구의 직업을 잘못 알고 있었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의 여성 사연자 A씨는 대학 졸업 후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A씨의 아는 지인들 중에는 A씨에게 다가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소개팅도 해봤지만 그동안 크게 마음에 오는 사람은 없었죠. 이에 A씨는 짧은 연애만 몇 번 했고, 최근 몇 년은 혼자 지냈습니다. 그러다 A씨는 이제 누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어머니의 친구분을 통해 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친구분은 A씨도 자주 얼굴을 보는 분이라 믿음이 갔다고 하는데요. 사람이 정말 좋고, 공기업을 다니며 양가 부모님 노후준비가 잘 되어 있으니 한 번 만나보라는 말을 듣고 선자리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A씨는 만..
친구와의 대화 때문에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남자를 볼 때 외모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본인도 예쁘고 키도 크고 날씬하기에 외모만 잘생긴 남자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지만 외모는 물론 능력까지 따지는 친구라 아직까지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네요. A씨의 친구들은 이 친구를 위해 자신들의 인맥을 총동원해서 전문직이나 중소기업 사장 아들까지 소개시켜 주고 있는데요. 이 친구는 단지 상대방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짜를 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괜찮은 남자가 있으면 소개 좀 해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는 친구입니다. 이런 친구에게 A씨는 안타까..
결혼이 하고 싶어 결혼정보 회사를 가입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1세 남성 사연자 A씨는 결혼정보 회사에 가입한 후 현재 5번째로 여성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사실 A씨는 결혼정보 회사에 가입할 때만 해도 큰 기대를 품고 있었는데요. 갈수록 실망감이 느껴졌죠. 먼저 지금까지 만난 여성들이 자신보다 연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A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들을 만난 후 결혼정보 회사에 연상은 걸러달라고 말했는데요. 한 살 어린 연하 여성을 한 번 소개해 주더니 계속해서 연상을 소개 시켜줬다고 합니다. 물론 A씨가 거절하려면 할 수 있었지만 사람을 단지 나이로만 보고 거를 수는 없다고 판단해 만나기는 했다고 합니다. A씨는 회사 측에 20대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는데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헤어진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서른 살 때 스물여덟 살의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1년 넘게 연애를 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었습니다.A씨는 서울 소재의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늦게 취업한 탓에 모아둔 돈이 사실 많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부모님께서 경기도에 있는 30평대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주신다고 하셨기에 크게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부모님께서는 A씨와의 결혼을 반대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였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서울에 있는 큰 규모의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자친구보다 연봉이 낮다는 점, 경기도에 있는 신혼집과 시댁이 같은 동네라는 점, 그리고 신혼집에 경기도이기에 경기도로 내려와서 ..
소개팅을 하기로 한 남녀의 문자 대화가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교사인 여성과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이라고 하네요. 이 여성은 남성에게 보통 몇 살까지 직장에 다니냐고 물었고, 이 남성은 개인 나름이지만 보통 40대 중반까지는 다닌다고 답했죠. 이에 여성은 그때 직장에서 나오면 무엇을 할 거냐고 물었습니다. 남성은 10년도 넘게 남았기에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답했죠. 이후 이들의 대화는 이어졌는데요. 여성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기에 이것저것 여쭤본다면서 남편 직장이 탄탄했으면 좋겠다, 아이를 낳다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남편이라도 돈을 잘 벌길 바라는 건 어느 여자나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에 남성은 그런 식이면 누가 미래를 보장해 주냐며 여성이 너무 세상을 좁게 생각한다고 자..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다'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대학교 때 만난 남자친구와 서른 중반이 되는 지금까지 햇수로만 12년 연애를 했습니다. A씨는 중간에 군대에 다녀오는 남자친구를 계속 기다리고, 카톡도, 보이스톡도 없던 시절 1년 반 동안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온다는 남자친구도 전화와 편지로 기다렸다고 하네요.남들 졸업하면서 다 딴다는 전기기사 자격증 하나 못 따서 졸업하고도 3년을 방황하던 남자친구를 어르고 달래서 시험을 다 치게 한 것도 A씨였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자소서 첨삭은 물론 A씨의 몫이었고, A씨는 주말이면 면접 예상 질문을 뽑아서 면접 예행연습도 시켰습니다. 몇 년 간 데이트 비용도 A씨가 거의 부담했는데요. 혹여라도 ..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결혼이 매끄럽게 성사되지 않은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고민은 반대하는 부모님보다 선을 보는 남자친구라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인 것일까요? 29세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38세의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A씨는 처음에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고, 남자친구는 계속 기다렸다고 하네요. 이후 만난 지 3년이 되었을 때 결혼을 추진했는데요. A씨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해서 결국 헤어졌다가 두 달을 못 버티고 다시 만났습니다.이후 서로 정말 헤어져야겠다 싶어서 둘 다 다른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둘 다 이런 사람이 없다는 것을 느꼈고 다시 만났죠. A씨의 남자친구는 처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