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 적령기의 사연자 A씨는 하루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여성입니다. 현재 A씨는 만나는 남성이 있는데요. 이 남성은 A씨를 많이 좋아해 주고 있기에 A씨도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남성의 외모가 별로라는 것이었습니다. 외모를 제외한 모든 것은 괜찮았습니다. 말도 예쁘게 하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돈도 많이 모았고, 재력도 있었죠. 대화코드, 유머 코드, 심지어 냄새까지도 좋아 2세 생각까지도 하고 있지만 외모가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 남성은 과체중이기까지 한데요. 자신은 다이어트도 하고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며 '살은 무조건 뺀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후에는 의사가 권유한 성형 수술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고민을 털어놓자 A씨의 어머니와 친척 언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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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세대들에게 진보, 보수의 갈등, 영호남 갈등이 있었다면 청년들에게는 '젠더 갈등'이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젠더는 진영이 되었는데요. 여론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에 따르면 만 18~3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6%가 '한국 사회에 남성과 여성 간 젠더 갈등이 심각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젠더 갈등은 인터넷상이나 커뮤니티에서만 있는 일일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젠더 갈등을 접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레와 온리-유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입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여자친구의 과도한 농담으로 인해 지쳐가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는 여자친구와 3년 차에 들어가는 커플입니다. A씨 커플은 결혼도 생각하고 있으며 양가 부모님께도 모두 허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여자친구가 요즘 과도한 농담을 한다는 것입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뜨거운 밤을 보내고 2~3주 후에 뜬금없이 A씨에게 '나 임신하면 어떡해?'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A씨는 결혼하고, 함께 출발하면 된다고 여자친구를 안심시켰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여자친구는 '그냥 물어본 거야'라며 웃어넘겼죠. 이런 일은 참을 수 있었지만 여자친구의 농담은 점점 도를 지나쳤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함께 전겨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자친구는 갑자기 토할 듯이 웩웩 거리고 ..
생판 모르는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인 소개팅. 소개팅이 잘 되기 위해서는 일단 소개팅 후 한 번 더 만나는 애프터가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을 파악하고 애프터 여부까지 결정하는 데는 사실 그리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소개팅 애프터를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이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성 96명, 미혼여성 91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비슷한 취미 및 식성 (6.4%) 대화 코드나 가치관 등을 따지기 전에 소개팅 상대와 가장 먼저 손쉽게 알 수 있는 것. 바로 취미 및 식성입니다. 만약 취미나 식성이 나와 비슷하다면 호감을 느끼기 ..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연애도 현실'입니다. 돈이 없으면 데이트를 못하기에 연애는 꿈도 꿀 수 없습니다. 치솟는 집값과 물가, 그리고 오르지 않는 연봉으로 인해 데이트 비용도 매우 민감한 문제인데요. '사랑하면 뭐든지 다 해줄 수 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데이트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20~30대 미혼남성 250명, 미혼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우리나라 미혼남녀들의 데이트 비용에 대한 인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데이트 비용은 누가 더 많이 부담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8..
사내커플로 남편을 만나게 된 여성 사연자 A씨는 데이트할 때부터 데이트 통장을 사용하고, 반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스스로 예쁘지도, 매력적이지도 않다고 하는데요. A씨의 장점은 높은 학벌, 그리고 인한 고소득 직장이라고 합니다. A씨와 비슷한 수준의 남성들은 고소득 여성보다 예쁜 여성들을 찾았는데요. 이에 A씨는 그냥 조건에 맞춰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편도 고소득이지만 집안이 잘 살지 못하고 외모도 A씨처럼 그냥 그랬습니다. 돈 잘 벌고 예쁜 여자 만나기는 힘든 남자라고 합니다. 남편이 A씨를 좋아한 매력 포인트는 개념 있고, 똑똑하고, 자립심 있고, 기댈 수 있어서라고 하는데요. A씨는 솔직히 혼기가 찼기에 '이 정도 남자면 되겠다' 싶었던 것이 결혼 이유였습니다. 물론 ..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소개팅을 한 후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3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중소기업 사무직에 다니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지만 역사도 깊고 대기업 협력업체라 망할 일은 없다고 하네요. A씨는 33살이지만 몸집이 작고 동안이라 사람들이 20대로 많이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처음 간 미용실에서는 20대 초중반 같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예쁘다는 말도 종종 듣고, 20대 때는 번호도 자주 따여 봤죠. 모아놓은 돈은 5천만 원 정도입니다. 사무직의 특성상 수입이 많지 않고, 집안 형편이 좀 안좋았기에 부모님께 생활비를 보내드리느라고 많이 모으지 못했습니다. 올해 봄에 결혼을 약속했던 한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은 3년간의 연애 끝에 헤어졌습니다. 결혼 준비를 하..
고등학교 때 임신을 해서 혼자 딸을 낳은 A씨. A씨는 임신을 하는 바람에 고등학교 졸업도 못하고 집에서도 거의 쫓겨나듯 나왔습니다. 이후 A씨는 딸 하나 잘 키우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았다고 하는데요. 딸이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는 A씨의 일이 잘돼서 딸이 사고 싶은 것을 다 사고하고 싶은 것은 다 해주며 부족함 없이 키웠습니다. 그리고 이 딸은 올해 24살이고 대학교를 졸업할 예정이죠. 그동안 A씨에게도 인연은 몇 번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딸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아이에게만 집중을 하고 싶었죠. 이후 딸이 대학교에 입학하고 A씨에게도 좋은 인연이 찾아와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딸은 자취를 하고 있고, 취업 후에도 계속 자취를 할 계획이었기에, 이제 딸도 대학을 졸업할 테니 그 사람과 ..
3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에게 먼저 구애를 했고, 이에 A씨도 호감을 느껴 관계가 진전되었고, 얼마 전 결혼도 약속하게 되었죠. 그러나 문제는 남자친구가 너무 인기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헌팅을 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파트에서 자주 마주치는 여자들이 말을 걸거나 번호를 물어보고, 미용실에 가면 헤어 디자이너가 카톡으로 연락이 오고, 자주 가는 편의점 직원이 이제 그만둔다며 연락하고 지내자며 대시를 하기도 했죠. A 씨의 남자친구는 179cm의 키에 피부도 좋고 얼굴도 훈남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결혼 준비하며 남자친구의 집안이 매우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자친구의 사주 자체가 여자를 끌고 다니는 사주라고 하는데요. ..
여러분은 상대방의 어떤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시나요? 이에 대한 답변은 사람들마다 다를 것 같네요. 그리고 얼마 전 한 여성 사연자가 '결혼할 때 남자의 외모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취지의 글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는데요.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성들이 결혼을 할 때 외모보다는 돈이나 직업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못생겨도 돈을 잘 벌거나 직업이 좋으면 장가를 잘 가는 데다, 자수성가형이라도 부잣집 출신의 여성을 만나 신분상승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잘생겨도 돈을 잘 못 벌거나 직업이 좋지 않으면 장가를 못 가고 평생 가난하게 산다고 하네요. 잘생기고 돈이 많으면 좋지만 이는 유명 연예인들 이야기니 현실성이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
여러분은 부모님께 연애 사실을 공개하시나요? 함께 살다 보면 연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될 수밖에 없을 수도 있고, 어쩌면 부모님의 간섭으로 인해 연애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부모님께 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것과 관련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성 150명, 미혼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1. 부모님께 연애 사실 공개하나요? 과연 미혼남녀는 부모님께 연애 사실을 공개할까요? 그렇다는 답변은 52.3%, 공개하지 않는 편이라는 답변은 47.7%였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성별에 따라 이 답변이 다소 달랐다는 것인데요. 남성은 60.7%가, 여성은 44%가 ..
여자친구와 6년 동안 알콩달콩 예쁜 사랑을 해온 남성 사연자 A씨. A씨는 지금 여자친구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을 정도로 여자친구와 잘 맞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결혼을 하려니 망설여졌는데요. 과연 어떤 이유에서였을까요? 29살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같은 학교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A씨와 여자친구는 연인 사이가 되기 전 썸을 탔고, 도중 A씨는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죠. 입대 후에는 가끔 페이스북 메신저 같은 걸로만 연락을 했습니다. A씨가 군대를 제대한 후 동아리 활동 중 결국 여자친구와 사귀게 되었고, 현재 6년째 여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것이 첫 연애였으며, 여자친구는 A씨가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세 번 정도의 연애 경험이 있었습니다. 현재 A씨는 ..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미혼자'가 아닌 결혼 자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비혼주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20~30대 성인 1,185명을 대상으로 한 '비혼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4.8%가 '향후 결혼을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결혼하지 않을 것'으로 답했죠. 미혼남녀 중 1/4이 비혼으로 살겠다고 응답한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비혼주의자인 한 여성의 고민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과연 이 여성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것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28세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는 몇 달 전 결혼했다고 하는데요. 친구의 남편은 좋은 대학에 나오고 대기업에 다니고 있기에 A씨는 친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