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연애도 현실'입니다. 돈이 없으면 데이트를 못하기에 연애는 꿈도 꿀 수 없습니다. 치솟는 집값과 물가, 그리고 오르지 않는 연봉으로 인해 데이트 비용도 매우 민감한 문제인데요. '사랑하면 뭐든지 다 해줄 수 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데이트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20~30대 미혼남성 250명, 미혼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우리나라 미혼남녀들의 데이트 비용에 대한 인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데이트 비용은 누가 더 많이 부담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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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면 결혼 전처럼 살 수 없습니다. 조금씩 양보해야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절약하며 살아야 하죠. 그럼에도 결혼 후 너무 적은 용돈으로 인해 처량함을 느끼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아내와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8년 차 주임인 A씨는 월급 실수령액이 달마다 다르지만 300만 원에서 350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문제는 A씨의 용돈이었습니다. A씨 가정은 아내가 돈 관리를 하는데 A씨는 담배값을 포함해 한 달에 10만 원의 용돈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물론 공과금, 차 유지비, 핸드폰비 등은 아내가 내줍니다. A씨는 한 달에 10만 원의 용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됐지만 아내는 절대 적지 않다는 입장이었고, 본인도 한 달에 10만 원을 쓰겠다고 ..
아이를 낳지 않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딩크'라고 부르죠. 그리고 얼마 전 한 딩크 부부의 고민이 현실적인 공감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아이가 없는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자신의 친동생을 비롯해 사촌도 많고, 조카와 사촌 조카는 더 많습니다. 이에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면 용돈을 줄 일 밖에 없고 거두는 것은 없는 상황이었죠.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조카들의 용돈을 주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A씨의 친정 쪽은 조카들이 없었습니다. 더욱 서운한 것은 아이들이 다 커서 A씨의 남편을 그저 용돈 주는 삼촌 정도로만 인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전 어린이날에는 조카가 와서 용돈만 받아서 홀랑 갔습니다. 이 조카는 아직 아..
동갑내기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각자 50만 원씩 데이트 통장에 돈을 넣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말에는 1박 2일로 데이트를 하며 계속 같이 있기에 매달 딱 맞춰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비용이 A씨에게는 점점 부담이 되어 갔습니다. 월급을 받아 기본 생활비를 쓰고, 데이트 통장에 돈을 넣고 나면 아무것도 사지 않아도 20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밖에 남지 않았죠. A씨는 이제 자신도 20대 후반이기에 적금을 제대로 넣고 싶다고 하는데요. 남는 돈이 없는 것이죠. A씨는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데이트를 하는지, 다른 사람들도 1박 2일로 데이트를 하면 이..
시댁과 친정에 드리는 용돈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A씨 남편의 연봉은 9,000만 원, A씨의 연봉은 7,200만 원으로 남편의 연봉이 더 많지만 결혼할 때나 평소 친정에서 지원받은 것이 더 많다고 하네요. A씨의 부모님은 결혼할 때 집 사는데 보태라며 큰 금액을 주셨고, 이런 돈 말고도 만나면 밥 사주시고, 때마다 불러 소고기 가져가라고 주시고, 몇 백만 원씩 하는 비싼 냄비도 사주신다고 합니다. A씨 부모님도 여유로워서 주시는 건 아니지만 아버지도 아직 일을 하고 계시고 빚도 없어 알뜰살뜰 노후 준비를 하시며 살고 계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댁에서는 결혼 전에도 돈은 커녕 밥 한 번 사주신 적이 없었습니다. ..
남자친구와 금전 거래를 한 후 남자친구의 이상한 계산법으로 혼란스러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5년 동안 만나온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에게 300만 원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이 돈을 왜 빌리는지에 대한 이유는 알려주지 않았죠. A씨는 원래 일체 돈거래를 안 하지만 남자친구가 갚을 능력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돈을 빌려줬습니다. 남자친구는 이 돈을 3일 안에 갚을 것이며 기간 내에 안 갚을 시 이자까지 쳐서 용돈 겸으로 더 보내주겠다는 약속도 했죠. 그러나 A씨는 3일 안에 100만 원밖에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A씨 또한 돈이 급한 건 아니었기에 당장 달라고 말하지는 않았죠. 그러다 A씨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날..
용돈으로 인해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남편과 수입이 비슷한 수준입니다. A씨 부부는 수입을 모두 합쳐 생활비로 쓰고 저축을 하고 있으며 남편은 여기서 용돈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 용돈의 액수를 정할 때 남편에게 얼마 정도 원하는지 물어봤고, 액수도 남편이 직접 정했습니다. 그리고 A씨는 남편이 용돈을 어떻게 쓰는지 전혀 간섭하지 않고, 남는 걸로 뭘 하는지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A씨는 따로 용돈이라고 챙기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를 챙기고 생활비를 쓰고 남편 용돈을 챙겨주다 보니 자신에게는 돈을 안 쓰게 된 것이었죠. 일부러 쓰고 싶은데 참는다기 보다는 그냥 아이 것이나 남편이 필요한 것을 사게 되지 딱히 자신이 쓰는 ..
결혼한 지 2년 차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A씨에게 돈이 있으면 500만 원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로 집 대출이 조금 남아 있는 것을 없애자는 것이었죠. 남편은 자신의 돈과 합해서 이달에 대출금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돈을 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결혼할 때 남편에게 600만 원짜리 시계를 해줬고, A씨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800만 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00만 원짜리 구찌 가방을 하나 사고 시계를 살까, 샤넬을 살까 고민하다 못 사고 나머지 돈을 통장에 고이 넣어뒀죠. 이후 폐백으로 350만 원 정도를 절값으로 받았고, 명절에 용돈 받은 걸 모아서 100만 원 정도 ..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는 27세 여성 사연자 A씨. A씨의 남자친구에게는 20대 초반에 만나 1년 동안 남자친구의 집에서 남자친구의 어머니, 형과 함께 산 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는 이 전 여자친구가 아직까지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챙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어머니의 생신이 되면 용돈과 케이크를 드리러 와서 미역국까지 끓여드리고 간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설날을 맞아 남자친구의 어머니께 30만 원을 계좌로 부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와 어머니가 통화하는 것을 듣고 A씨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죠. 남자친구의 말로는 전 여자친구가 엄마가 안 계셔서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의지를 많이 했고,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잘해주셔서 감사한..
결혼한지 얼마 안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시아버지에게 질문을 몇 가지 받았습니다. 바로 A씨 어머니의 경제력에 관련된 것이었죠. 시아버지는 ‘어머니 요즘 일하시냐?’ ‘지금 사시는 집은 전세야?’ ‘기초연금 받으시나?’ 등이었습니다. A씨의 집은 가난하다고 하는데요. 부모님 두 분은 현재 황혼 이혼을 하시고 A씨의 어머니는 연세가 많고 비싸지 않은 자가에 살고 계시며 월세를 받으시며 소소하게 용돈벌이로 일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A씨 부부를 지원해 줄 순 없어도 혼자 먹고 살 정도라고 합니다.A씨는 시아버지의 질문에 답을 해드렸는데요. 나중에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시아버지는 사돈이 어떻게 먹고사시는지 궁금한 것 같은데 기초연금을..
남편과 용돈 문제로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20세에 임신을 하게 되어 21세에 출산과 결혼을 하게 된 여성 사연자 A씨는 1살 많은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A씨는 전업주부며 5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고 남편은 세후 400만 원 정도의 수입이 있다고 하네요. 돈 관리는 남편이 다 하고 A씨는 용돈을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임신하면서부터 옷, 화장품 등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아기용품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옷도 화장품도, 자신이 필요한 물품까지도 안 산지 거의 1년 반 정도가 되어간다고 합니다. 현재 나라에서는 양육수당과 가정보육수당을 합해 40만 원 정도를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남편은 20만 원을 용돈으로 줄 테니 이 돈을 합해 아이 보험비, 기저귀, 분윳값, ..
남자친구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는 너무 좋지만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조금 마음에 걸렸습니다. 결혼 시 지원도 안되고, 물려받을 재산이 하나도 없는 것은 그렇다 쳐도 '힘들어도 자식은 부모 용돈 꼭 챙겨줘야 한다' '돈 많이 벌면 용돈 많이 줘' '자식들 집에 돌아가서 살면 된다' 등의 말씀을 평소에 자주 하셨기 때문이죠.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조그마한 식당을 시작할 예정이시라고 하는데요. 30년 간 일이라고는 해보지 않았던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하시는 것도 미심쩍은 심정이었습니다. 이에 A씨는 부모님께 증여 받은 재산을 공개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씨의 부모님이 A씨를 위해 준 돈을 시댁에 흘려 보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었습..
취업을 하게 된 한 사회 초년생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25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연말이라 가족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다 작은 아버지와 작은 언쟁이 있었습니다. A씨의 작은 아버지는 늦게 결혼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이에 현재 8살인 사촌 동생이 있다고 합니다. A씨는 1년 전 취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부터 작은 아버지는 툭하면 사촌 동생의 용돈을 요구하셨다고 하네요. A씨는 그때마다 '됐거든?'이라며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작은 아버지는 어떻게 용돈 한 번을 안 주냐며 너무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A씨가 사촌 동생에게 용돈을 안 주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A씨는 평생 작은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거기다 사촌 동생은 같은 항렬이니 나이 차이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