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남자친구와 1년째 사귀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와 남자친구는 동갑입니다. A씨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으며 남자친구는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죠. 그러나 TV나 라디오에 나오는 커플처럼 시험 준비를 하는데 뒷바라지를 하거나 기다려주는 느낌의 연애는 아니라고 합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와의 데이트 시간도 많이 할애해주고, 여행도 가고, 그냥 보통 사람들이 연애하는 것과 다른 점이 없다고 합니다. A씨는 연애 초반 이런 점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1년이 다 되어 갈수록 남자친구가 공부를 하는 건지, 미래에 대한 계획은 있는 건지 걱정이 되었죠. A씨는 남자친구가 꼭 공무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냥 1년이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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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 차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0대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편과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A씨에게는 아이가 한 명 있는데요. 육아에 관해 이야기하다 남편이 육아 2년보다 군대 2년이 더 힘들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은 육아 중에서도 아이가 태어난 이후 세 살이 되어서 어린이집을 가게 될 처음 그 2년보다 군대 2년이 훨씬 더 힘들다고, A씨가 육아를 하고 있다 해도 힘들다고 엄살 부리지도, 생색내지도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회사 일로도, 군대 갔다 온 걸로 유세를 부린 적이 없지 않냐고 말하기도 했죠. 이 말을 들은 A씨는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군대가 육아보다 힘든 건지 네티즌들에게 질문하고 있네요. 이 사연..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게 된 여성 사연자 A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는 출퇴근 시간을 아껴 집안일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매우 기뻤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바로 남편과 시어머니가 재택근무를 일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현재 남편은 일을 쉬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A씨의 시어머니는 A씨가 재택근무를 시작한 것을 알게 되자마자 수시로 연락해서 ‘이제 집에 있으니 일하는 중간중간 집안일도 하고 남편 밥도 좀 해먹이라’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그럴 틈이 없다고 하는데요. 항상 업무 시간을 꽉꽉 채워서 점심을 먹을 틈도 없이 일하고, 재택 잔업까지 하는 실정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의 행동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남편은 자신이 부를 때 안 가면 삐졌습니다. 가 보면 대..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올해 5월에 결혼할 예비 신부입니다. 그러나 A씨의 친한 친구는 남자친구에게 A씨의 과거를 폭로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A씨의 친구는 고등학교 때 알게 된 친구로 10년도 넘게 친하게 지냈습니다. 이들은 사이가 틀어진 것도 아니고, 크게 싸운 적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다만 본인의 기준에서 아니다 싶은 건 전부 말하는 성격이라고 하네요.A씨는 19살 때부터 여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했고, 여자와 총 세 번의 연애를 했습니다. 이 여자친구들과 각각 200일, 1년, 4년 정도 연애를 했고 정말 사랑했고, 이별을 했죠. 특히 4년 만난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많이 힘들었다고 하네요. A씨는 이별의 아픔을 일..
동갑내기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2년째 같은 나이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양가에 인사는 각자 드렸지만, 아직 코로나로 인해 상견례는 못 했다고 합니다. A씨가 남자친구의 집에 인사를 갔을 때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A씨를 내켜하지 않는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으며 ‘인상이 참하다’ ‘예쁘다’는 말씀만 하셨죠. 그러나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가 카톡창을 열 때 슬쩍 보게 되었고, 어머니의 카톡 마지막 메시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여자가 좋아’라는 메시지였죠. A씨는 이 메시지가 궁금해졌고 남자친구에게 이 이 메시지를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당황하는 듯 보였지만 ‘보여주지만, 신경은 쓰..
결혼 후 남편의 식탐에 대해 알게 된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이제 결혼한 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A씨가 결혼하기 전에는 통금도 있고 외박도 못 해 항상 낮에 만나서 저녁에 헤어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결혼하고 나서야 남편의 식탐을 서서히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갈비찜을 시키면 얇게 살이 붙어있는 뼈는 꼭 A씨를 주고, 자신은 살코기가 큰 것을 먹는다고 합니다. 닭볶음탕을 해 먹어도 맛있는 살은 남편이 다 먹고 퍽퍽한 살은 A씨에게 넘겼죠. 어느 날은 대게를 시켜 먹었는데 A씨에게 대게살을 준다며 남편은 열심히 살을 바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얇은 다리는 A씨에게, 큰 다리는 자신이 허겁지겁 발라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입맛도 떨어지고 정도 떨어졌다고 ..
이혼, 그리고 재산분할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직장인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결혼 당시 2억 5천만 원 상당의 집을 구매했습니다. 이때 시부모님께서 7천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해주시고, A씨의 친정에서도 가전 가구 및 현금을 2천만 원 상당 지원해주셨죠. A씨는 자신의 명의로 1억 6,900만 원의 디딤돌 대출을 받았고, 취등록세 및 집값을 충당하기 위해 신용 대출로 4천만 원을 받아 집을 구매할 수 있었죠. 이후 A 씨 부부는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혼인신고도 없고 아이도 없었기에 원만히 이혼을 할 수 있었는데요. 문제는 결혼 시 구매한 주택이었습니다. 바로 집값이 4억 이상으로 뛰어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2억 정도의 대출이 있고, 부모님께서 해주신 돈들은 ..
친구의 결혼으로 기쁘기는 하지만 한편 돈을 너무 많이 써서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11년 전 사회초년생 때 사귄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2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했습니다. 친구는 결혼하기 한 달 전 친구들에게 브라이덜 샤워를 해달라고 부탁했는데요. A씨는 그게 뭔지 몰랐지만, 친구들이 결혼 전에 모여서 다 같이 파티를 하는 것이라길래 결혼할 예비부부, 그리고 자신과 다른 친구 한 명이 파티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부터 지출이 시작되었죠. A씨의 친구는 브라이덜 샤워 때 흰색 드레스를 입고 오라고 했는데요. 이에 A씨는 거금을 들여 흰 원피스를 샀습니다. A씨는 평소에는 입지도 않을 드레스를 비싼 가격으로 구매했죠. 이후 파티이기에 케이크까지 사서 파티..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남편의 이상한 거짓말 때문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 씨는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은 못 올렸지만 작년 말 혼인신고를 하고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둘 다 나이가 30대 중반이라고 하는데요. 선을 보고 만나 6개월가량 연애하다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문제는 남편이 사소하다면 사소한 거짓말을 계속하는 것이었습니다.예를 들면 A 씨가 주말에 약속이 있어 외출 후 돌아와 남편에게 밥을 먹었냐고 물어보면 하루 종일 한 끼도 안 먹었다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쓰레기통을 보면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흔적이 있었죠. 이때는 남편에게 묻지는 않았습니다. 어느 날은 야근한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요. 알고 보니 친구와 술 한잔하고 온 ..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처음 뵙고 온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의 남자친구는 예전부터 부모님께 A씨를 소개하고 싶다는 말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주말 저녁을 함께 먹었죠. A씨가 보는 남자친구의 가정은 매우 화목했다고 하는데요. 화목한 걸 넘어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남자친구를 끔찍이 챙기신다고 하네요. 남자친구가 출장으로 인해 석 달 동안 다른 지역에 있는 관사에 살 때는 아들이 보고 싶다며 일주일에 한 번은 우셨고, 금요일마다 집에 와서 일요일에 다시 관사도 들어감에도 그리 애틋하셨죠. 이에 자취는 꿈도 못 꾸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옆에서 지켜본 A씨는 뭔가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뵙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물론 자신의 망상일 수도 있지만, 아들을 뺏겼다는 생..
남자친구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는 너무 좋지만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조금 마음에 걸렸습니다. 결혼 시 지원도 안되고, 물려받을 재산이 하나도 없는 것은 그렇다 쳐도 '힘들어도 자식은 부모 용돈 꼭 챙겨줘야 한다' '돈 많이 벌면 용돈 많이 줘' '자식들 집에 돌아가서 살면 된다' 등의 말씀을 평소에 자주 하셨기 때문이죠.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조그마한 식당을 시작할 예정이시라고 하는데요. 30년 간 일이라고는 해보지 않았던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하시는 것도 미심쩍은 심정이었습니다. 이에 A씨는 부모님께 증여 받은 재산을 공개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씨의 부모님이 A씨를 위해 준 돈을 시댁에 흘려 보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었습..
남자친구와 헤어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6년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을 맞게 되었습니다. A씨는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남자친구는 마음이 예전 같지 않고 A씨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A씨에게 이별을 고했죠. 남자친구는 우리가 결혼은 할 수 있을지, 자신이 A씨의 부모님 마음에 드는 사위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말도 덧붙였죠. 마음이 아프고 죽을 것 같았던 A씨.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음은 여전히 아팠습니다. 남자친구의 소식이 궁금했지만 알 길도 없었죠. A씨는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달라고 부탁했는데요. 이후 남자친구에게 연락은 오지 않았죠. 물론 매달리듯 먼저 연락하기도 싫었습니다.이들은 서로에게 아낌 없이 준 사이였습니다. A씨는 결혼을..
시댁이 족쇄같다고 느끼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치과의사입니다. 월 수입은 1,500만 원에서 1,800만 원 정도이고, A씨는 전업주부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A씨는 결혼할 때 집을 포함해 많은 것을 해왔고, 시댁에서는 A씨 부부가 결혼할 때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었죠. 아들이 의사라는 이유로 돈 한 푼 쓰지 않으려 했습니다. 결혼 후에도 시댁의 경제적 요구는 계속되었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생활비 명목으로 한 달에 300만 원 정도를 요구하는 것이었죠. A씨의 시어머니는 미안한 기색이라고는 전혀 없이 '내가 공부 뒷바라지를 했으니 지원은 당연하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댁에서는 남편 명의의 카드를 쓰고 있고, 300만 원에서 카드값을 빼고 용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