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열심히 일을 해도 돈이 모이지 않았던 여성 사연자 A씨. 그 원인이 남편이라는 생각에 이혼을 결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결혼 전 작은 가게를 열었고, 남편은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A씨가 연 가게는 생각보다 장사가 잘돼서 A씨의 수익은 남편의 월급보다 많은 편이었습니다. A씨는 얼른 집을 사고 싶다는 욕심에 결혼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아 3천만 원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이 돈을 모으자마자 남편의 빚을 알게 되었고, 다시 모은 돈은 0원이 되었죠. 이후 A씨는 열심히 일을 해도 돈이 모이지 않았습니다. A씨가 돈을 더 잘 벌고, 남편의 빚도 갚아주니 남편이 일하는 목표도 사라졌는지, 일이 힘들다며 퇴사만 두 번 했다고 하네요. 그 사이 A씨는 유산을 경험하기도 하고, 돈은 모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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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이성의 호감도와 연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과연 이 속설은 사실일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곳이 있는데요.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입니다. 듀오에서는 지난 2월 2030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연애 상관관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연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응답자는 300명 중 87명이었는데요. 이들 중 97.8%는 반려동물이 연애에 긍정적이라고 답했죠. 그렇다면 반려동물이 연애에 긍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58.7%의 응답자는 반려동물 자체가 공통의 관심사가 ..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보게 된 A씨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네요. 여성 사연자 A씨는 30대 남자친구와 1년 넘게 만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혼자 산다고 하는데요. 몇 개월을 만나며 여러모로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지만 확실하게 눈으로 본 것이 없었기에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와 함께 자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보게 된 것이었죠. A씨는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처음 봤다고 하는데요. 좋지 않은 행동이지만 어떻게 보면 잘 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 핸드폰에는 한 여성과의 대화가 있었는데요. 이 여성은 남자친구가 7년 간 만난 여자친구였고, 올해 5월 결혼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돌변한 남자친구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7년째 연애 중입니다. A씨 커플은 20대 초반에 미팅으로 처음 만났는데요. 당시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귀어보지 않았고, 처음 A씨와 연애를 하게 되었죠. A씨 남자친구의 구애로 이들은 사귀게 되었고, 만나는 동안 한결같이 A씨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가 졸업 후 돈을 벌고 난 이후에는 좋은 곳으로 여행도 많이 다니고, 선물도 많이 사주고, 데이트 비용도 거의 다 남자친구가 부담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항상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주변 사람들도 다들 남자친구를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
'게임'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몇 년 전만 해도 그리 좋지 않은 이미지였을 것 같습니다. '철없는 시절 즐기는 취미' '방에 틀어박혀 폭력적인 영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등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나 이제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게임을 즐기게 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변화는 더욱 가속화되었죠. 그렇다면 게임을 좋아하는 연인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게임이 취미인 연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이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미혼 남녀는 게임하는 연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1. 게임이 취미인 연인, 괜찮나요? 과연 미혼 남녀는 게임이 취미인 연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남성의 88.7%는 ..
반년 동안 연애하고 이제 결혼한 지 반년이 조금 넘은 여성 사연자 A씨. A씨는 얼마 전부터 시아버지의 말실수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시아버지께서 A씨를 부르실 때 자꾸 남편과 4년 만나고 헤어졌다던 남편의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A씨의 시아버지가 평소에 그러시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술만 드시면 횡설수설하면서 'OO야! 아니 아니 A야!' 이렇게 말실수를 하신다고 하네요. A씨는 시아버지가 맨 정신에 그러시는 것도 아니고 술 취하시면 그러시는 거라고 이해하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생각하면 할수록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남편의 부모님께 나보다 잘했었나?' '4년이라는 시간이 길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기 스스로를 갉아먹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에 대해 남편은 '그냥 술이 과..
현재 전세로 자취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전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이 집은 2016년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집주인은 화의각서(和議覺書)에 사인을 해야 한다고 해서, 사인을 한 후 지금까지 무기한 연장 상태로 거주 중입니다. 이 각서에는 기물 파손하지 않을 것,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 욕실 창문을 열어둘 것, 소음 내지 않을 것, 1인 1실 유지할 것, 반려동물 키우지 않을 것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의 집주인은 A씨에게 '이제 이성친구를 데려오지 말라'라고 경고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6년째 연애 중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각서에도 있는 내용이니 확인하고 조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A씨는 화의각서를 확인해보았고, 그..
'행복'을 정량화해서 숫자로 나타낼 수 있을까요? 실제로 이렇게 세계 각 나라 거주민들의 행복을 정량화 해 행복지수로 표현하고 있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입니다. SDSN에서는 세계 각 나라 거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여러 변수를 고려해 행복을 정량화 해 행복지수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올해 우리나라는 행복지수 5.793점으로 95개국 중 50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한국 20대에서 30대 미혼 남녀의 행복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결혼정보회사듀오에서는 전국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이를 조사했는데요. 결과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혼남녀는 행복할까? 한국 20대~30대 미혼남녀의..
남자친구와 5개월 만에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남자친구의 행동으로 인해 결혼을 해도 될지 고민이 됐습니다. 과연 어떤 행동이었을까요? 33세 A씨는 세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5개월 전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연락도 자주 오고, 퇴근할 때면 꼭 데리러 오고, 엄마처럼 이것저것 걱정해주는 모습이 섬세했기에 A씨는 자신을 참 좋아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때쯤 남자친구는 결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물론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서로 좋아하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당장이라도 결혼하길 바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아이부터 갖자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중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후 남자친구..
여자친구의 황당한 요구로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A씨 인생에서 첫 연애였죠. 문제는 여자친구가 매일 밤 통화로 자신을 재워주기를 바란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지만 밤에는 그냥 하루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하는 통화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친구는 '자장가 불러달라' '재워달라'며 계속해서 요구한 것이었죠. 심지어 A씨가 잘 못 재워주는 날에는 A씨가 노력을 안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가 삐칠 때도 있었습니다. 이에 A씨는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 노래도 불러줬는데요. A씨는 원래 보통 커플들이 다 이렇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A씨의 여자친구가 유별난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당장 주위를 둘러봐도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딩크족' 부부들이 많이 있고, 아이를 둘 이상 낳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죠. 얼마 전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리서치를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출산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이었는데요. 사람들이 실제로 밝힌 출산에 대한 인식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는 몇 명이나 낳고 싶으세요? 과연 응답자들은 아이를 몇 명이나 낳고 싶다고 답했을까요? 평균 1.9명이라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7.2%는 자녀 두 명을 두고 싶다고 했고, 뒤를 이어 자녀를 낳고 싶지 않다는 답변이 26.7%, 1명을 두고 싶다는 답..
남편과 3년간 연애하고 결혼한지는 10년 되었으며 10살 7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고민은 바로 '술'이었습니다. 남편은 술을 너무 좋아하지만 자신은 술을 전혀 못 마신다는 것이었죠. A씨의 남편은 일주일에 세 번 소주를 한 병씩 마십니다. 문제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밖에서 술을 마시는 날이라고 하는데요. 남편의 말로는 밖에서 사람들과 한잔하면 기분도 너무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술이 그렇다 달다고 합니다. 반면 A씨는 술을 입에도 못 대는 사람입니다. A씨의 친정 가족들 모두 술을 못 마시고 고기를 삶을 때도 술을 넣지 않을 정도였죠. 이에 A씨는 남편이 술을 마시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술 마신 사람 특유의 흥분하는 말투에 맞춰주는 것도 ..
결혼한 지 11년 차이며, 7살과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공기업을 다니고 있으며, 아내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공무원으로서 여러 가지 혜택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육아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욱아 시간이란 만 5세 이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공무원은 24개월의 범위에서 1일 최대 2시간의 유급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즉, 월급에 아무런 지장 없이 두 시간 늦게 출근하거나, 두 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것이죠. A씨도 물론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할 수는 있지만 무급이기에 월급이 적어진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아내에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쓸 수 있는 권리를 마음껏 쓰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