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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세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삼포세대는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용의 지출 등 사회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청년층 세대를 뜻하는 말입니다. 물론 아예 이 세 가지를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결혼과 출산을 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얼마 전 이런 분위기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바로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이들은 결혼을 희망하고 있는 전국의 미혼남녀 512명 (남자 256명, 여자 256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혼하는데 가장 큰 장애 요인은? 과연 결혼 상대를 찾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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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순서 중의 하나는 부케 던지기입니다. 부케를 받으면 결혼할 수 있는 행운이 돌아온다는 미신으로 미혼인 친구들 중에서 부케를 받게 되죠. 그러나 부케를 받아달라는 친구의 부탁으로 오히려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내년에 남자친구와 결혼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A씨의 친구가 곧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A씨에게 부케를 받아달라고 부탁했고, A씨는 친한 친구였기에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문제는 A씨의 친구가 재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A씨의 친구는 25살에 결혼했다 얼마 안 가 이혼하고, 그렇게 혼자 지내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부모님과 남자친구는 절대 재혼하는 친구의 부케를..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유배우자 가구의 46%가 맞벌이 가구라고 합니다. 맞벌이 가구의 비율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맞벌이 가구의 비율이 44%였던 것이 비하면 현재는 맞벌이 가구 비율이 2%포인트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현재 미혼 남녀의 맞벌이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2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맞벌이는 꼭 해야 할까? 맞벌이에 대한 미혼 남녀의 인식은 어떨까요? 대부분은 맞벌이는..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는 절대로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의 신념을 바꾸기 어려운 정치관, 종교관이기에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기보다는 소모적이고 감정적인 논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연인 사이라면 어떨까요? 연인 사이의 종교 문제는 결혼 시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과연 정치 성향은 연인 사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연인의 정치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조사 대상은 미혼남녀 500명(남자 250명, 여자 250명)인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답을 했을까요? 1. 연인과 정치 이야기 나누시나요? 평소 연인들은 정치 이야기를 나눌까요? 놀랍게도 정확히 반반의 대답이 나..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연애에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3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지금까지 연애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A씨는 자기 자신을 '자존감이 매우 낮은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자존감뿐만이 아니라 남의 눈치도 많이 보고 쓸데없이 예민해 자신을 좀먹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A씨는 남들이 자신을 피곤해하고 싫어한다고 합니다. A씨는 연애를 하더라도 상대방이 금방 피곤해하고 자신에게 질려서 떠나갈 것이 뻔할 것 같다고 하는데요. 이런 성향, 성격이라면 연애는 기대하면 안 되는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네요.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러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애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자존감 낮은 거에요. 자존감 낮으면 스스로도 힘들고 상대도 힘들어..
결혼을 재촉하는 상대측 부모님으로 인해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세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이 커플은 2년간 교제했다가 권태기로 인해 헤어지고 최근에 다시 재결합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들이 다시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남자친구의 부모님께서는 자꾸 결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유는 남자친구의 아버지께서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는 만약 퇴직 전에 결혼을 하면 축의금으로 6천만 원 정도가 들어올 텐데, 이 축의금은 A씨 커플에게 줄 예정이라는 것을 남자친구를 통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할 때 몇 천만 원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과 아닌 것에는 차이가 난다며 퇴직 전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죠. 이에..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거리에는 연인들로 넘쳐나는데 나만 솔로인 것 같은 기분도 들곤 하는데요. 과연 요즘 싱글들은 연애할 마음이 있을까요? 이들은 어떻게 외로움을 이길지, 현재 솔로인 이유는 무엇일지 요즘 미혼 남녀의 싱글라이프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남녀 623명(남성 302명, 여성 3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Q. 현재 내가 솔로인 이유는? 과연 솔로들은 자신이 현재 솔로인 이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4위는 바로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응답자의 15.9%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3위는 자신의 이상형 기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어떻게 보면 가족들보다 더 가까울 수 있는 사이는 아마 연인 사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지킬 것은 지키고 서로가 상처 받을 말은 하지 않아야겠죠. 사실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말에는 힘이 있는데요. 상대가 상처 받는 말을 하면 이후에 사과를 하더라도 앙금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엔노블에서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애할 때 상처받는 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미혼남녀들이 생각할 때 연인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3위 나를 무시하는 듯한 말 (16.5%) 누구에게나 무시하는 듯한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 말을 하는 상대가 연인이라면 정말 상처 받..
많은 연예인들과 여성들이 사랑하는 명품 브랜드 샤넬. 그러나 샤넬을 극도로 싫어한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지금도 '영국의 장미'라 불리고 있는 고 다이애나 비입니다. 다이애나 비는 왜 샤넬을 싫어하게 되었는지, 샤넬에 어떤 트라우마가 있는지 그녀의 사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애나 비는 다이애나 스펜서라는 이름으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찰스 왕세자와 결혼했죠. 그러나 찰스에게는 잊지 못한 옛 연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카밀라였습니다. 다이애나를 만나기 전 찰스가 입대한 후 카밀라와의 관계가 끊어졌고, 찰스가 입대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카밀라는 결혼을 해버렸습니다. 이후 찰스와 카밀라는 친구로 지내게 되었죠. 이들은 서로 말이 잘 통했다고 하는데요. 지적이..
남자친구와 8년 간 교제하며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8년이라는 시간도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 문제만 아니면 다른 문제는 전혀 없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A씨는 대학교 때 CC로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어렸을 때 만난 만큼 작은 싸움, 큰 싸움을 하며 만나왔고,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A씨 커플은 30대가 되었죠. 1년 전 A씨는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보다가 남자친구가 3천만 원을 대출해서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때 A씨는 남자친구와 크게 싸우고 앞으로 주식 투자는 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최근 또 한 번 남자친구에게 실망한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남자친구가 비트코인을 한 것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남..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인 여성 사연자 A씨. 문제는 남자친구의 월급이 매달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영업직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기본급은 적고 자신의 실적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고 하네요. 한편 A씨는 23살 때부터 꾸준히 일해왔고 연봉은 4,300만 원 정도입니다. 현재 아파트 계약금으로 6천만 원 정도가 들어가 있고 현금은 1,500만 원 정도 가지고 있죠. 남자친구는 월급이 일정하지 않은 것도 문제이지만 모아둔 돈 또한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요. 차도 매달 할부금을 갚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A씨의 부모님은 남자친구의 직업이 마음에 안 든다며 A씨에게 헤어지라고 말했는데요. A씨는 사람의 인생이 긴데 나중에 잘 벌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안정적이지 않..
연애를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배려심, 센스, 사랑하는 마음 등이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돈이 없어서는 안 되겠죠. 과연 요즘 20대와 30대 미혼 남녀는 데이트 비용을 어디에 쓸까요? 그리고 데이트 비용은 누가 더 많이 낼까요?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더 낸다는 속설은 요즘 2030들에게도 맞는 말일까요?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1. 누가 데이트 비용 더 많이 낼까? 얼마 전 개그우먼 박나래는 자신이 데이트 비용을 100% 부담하는 편이라고 밝히며 큰 화제가 되..
얼마 안 되는 친정 유산에 관심을 가지는 남편으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10년이 되었으며, 맞벌이를 하며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얼마 전 A씨는 남편과 다투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부모님의 유산 때문이었습니다. A씨 부부의 양가 부모님은 모두 노후가 준비되어 있고, 빚이 없으며, 지금 살고 계신 집 한 채씩 있습니다. 이 집은 2억 언저리라고 하네요. A씨는 5녀 1남으로 총 6남매라고 하는데요. 남편은 A씨에게 친정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A씨의 남동생에게 그 집을 다 물려주냐고 물었던 것이죠. A씨는 별생각 없이 '그럴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집을 팔아서 나눠봐야 몇 억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 돈이 없어도 다들 잘 살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