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26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9년째 연애 중입니다. A씨와 남자친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2살이 되던 해 A씨 커플은 둘 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A씨는 7급 공무원 시험을, 남자친구는 경찰 공무원을 준비했습니다. A씨 커플은 집이 근처라 같은 독서실에 다녔고, 24살 때 남자친구가 먼저 합격했고, 1년 뒤 A씨가 7급 공무원에 합격했습니다. A씨가 혼자 수험생활을 하는 1년 동안 남자친구는 A씨를 옆에서 위로해줬고, 절망하고 힘들어할 때도 남자친구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고, 결국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A씨 커플은 오래 만났기에 양쪽 부모님과도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연애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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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9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전 남자친구이죠. A씨는 전 남자친구의 군대도 기다려줬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도 A씨가 잘 챙겨줬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포기한 후 취업 준비를 할 때도 A씨는 옆에서 많이 지원해줬습니다. A씨의 전 남자친구는 결국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는데요. 전 남자친구는 자꾸 결혼 이야기를 피했습니다. 전 남자친구는 A씨보다 두 살 어렸기에 2~3년 정도만 더 있다가 결혼하면 안 되겠냐고 말했죠. 그러나 A씨는 빨리 결혼하고 싶었기에 A씨와 전 남자친구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A씨는 부모님을 통해 선을 보고 결혼 상대를 찾았습니다. 그러다 A씨는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내년 봄에 ..
10년을 연애하고 결혼을 해도 1년도 되지 않아 갈라서는 부부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결혼을 하면 연애 때는 모르는 상대방의 단점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누구나 결혼 후 나의 배우자의 단점을 보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데요.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서는 전국의 미혼 남성 238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상대에게 어떤 단점이 있을까 봐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답변을 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자기중심적 생활자세 (14.3%) 결혼 후 아내에게 있을까 두려운 단점 4위 답변은 바로 자기중심적인 생활자세였습니다. 14.3%의 응답자가 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결혼이라고 하는 것은 서..
내년 8월 결혼을 앞둔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집 명의 문제로 남자친구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A씨는 2년 전 부모님께 1억 원의 지원을 받았고, 자신이 모은 돈 7,000만 원을 보태 4억 원 대의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 운 좋게도 지금 이 집은 10억이 되었고, 대출은 2억 3천만 원 정도가 남아 있죠. 그리고 결혼 후 이 아파트에서 신혼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A씨는 얼마 전부터 세입자를 내보내고 이 집에 살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세를 끼고 산 집이었기에 보증금 문제가 있어 최근 남자친구가 A씨에게 2,000만 원을 줬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에게 정말 고마웠지만 이로 인해 명의 문제가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A씨의 예비 시부모님은 남자친구가 2,000만 원을 보탰고, 결혼 시 가전과 가구 등을 2..
얼마 전 남편의 주식 투자에 대해 알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30대 후반 공무원이며 육아 휴직 중입니다. 남편은 40대 초반이며 대기업에 다닌다고 하는데요. 물론 대기업에 다녀 월급은 많지만 시댁에 월 100만 원을 드리고 있어 실제 생활비는 중소기업 수준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정은 노후 대책이 되어 있어 명절과 생신만 챙기는 수준입니다. A씨가 결혼하기 전에도 돈에 대한 고민은 있었습니다. 결혼 과정에서 남편에게 대출 4,000만 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남편의 결혼 자금이 모두 주식에 묶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보유하고 있던 것은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주식이었는데요. 진작 처분하지 않고 미련하게 가지고 있다가 결혼하기 직전 주식을 처분했고, 별..
이성 관계가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성 관계에서 좌절감과 슬픔을 겪기도 하죠. 그렇다면 과연 미혼 남성들이 이성 관계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은 언제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에서는 미혼남성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답변이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여자친구와 결혼을 못할 때 14.6%의 응답자는 정이 많이 든 여자친구와 결혼을 못할 때 고통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여러 가지 이유로 당장 결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마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직 취업을 하지 못했거나, 결혼 자금을 모으지 못한 경우, 혹은 치솟은 집값 등으로 인해 쉽사리 결혼 결심을 못하는 사람들도 ..
'돈'을 대하는 삶의 자세가 달라도 너무 다른 남편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외국계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은 정년이 보장되고 연금이 나오는 안정적인 고소득 직업을 가지고 있죠. A씨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는데요. 이에 A씨는 이 시기에 최대한 종잣돈을 모아 자산을 불리고 싶고, 나중에 가족이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남편은 조금 달랐습니다. 남편은 자기 계발도 하지 않고, 재테크에도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요. 요즘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은퇴하는 것이 꿈인 사람들이 많고, 그런 콘텐츠도 넘쳐나는 시기에 A씨의 남편은 이런 것에 정말 관심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물론 남편이 안정적인 직업이지만 A씨는 요즘에는 근로소득만으..
오빠와 결혼한 새언니로 인해 온 가족이 고민 중인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오빠는 32세이며 두 살 연하의 새언니와 결혼했습니다. A씨의 새언니는 부모님이 두 분 다 안 계신다고 하는데요. 이에 결혼할 때 A씨의 부모님은 '우리를 엄마 아빠라고 생각하라'라고 말했고, 호칭도 '엄마'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결혼 당시 A씨의 새언니는 500만 원 정도밖에 돈을 모으지 못했는데요. 이에 A씨의 오빠가 모은 돈과 A씨의 부모님의 돈을 합쳐 아파트를 하나 사줬고, 혼수도 A씨의 오빠가 쓰던 걸로 다 가져왔습니다. 결혼 후에도 A씨의 부모님은 새언니에게 올 때마다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용돈을 챙겨줬고, A씨의 선물을 살 때 새언니의 선물도 꼭 함께 샀습니다. A씨는 올..
우리나라의 남성들에게는 병역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대부분의 남성들이 군대에 다녀오죠. 그러나 일부 남성들은 병역 의무를 면제받고 있는데요. 나이가 많거나, 신체에 장애가 있거나, 기타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면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에 대한 한 설문조사가 실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병역 의무와 희망 배우자 간의 상관관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20~30대 미혼 여성 2,080명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설문조사에서는 여성 응답자들에게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은 남성을 배우자감으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인 65.4%가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은 남성은 배우..
2017년에 작성된 한 남성의 사연이 4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32세였던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가 너무 속물'이라며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여자친구는 A씨보다 한 살 많았다고 하는데요. 4년 정도 연애했으며 당시 도서관에서 자격증 시험공부를 하던 여자친구에게 열렬히 구애한 끝에 사귀게 되었다고 하네요. A씨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며 여자친구는 공기업에 재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처음부터 끝까지 돈을 따진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여자친구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재건축 들어가기 전 오래된 아파트나 경매로 나온 빌라 등을 샀다가 다시 팔곤 했습니다. A씨는 '젊은 여자가 이런 걸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 희한하다'라고 생각했죠. A씨의 여자친구는 평..
30세 남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두 살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된 후 A씨의 삶은 달라졌다고 하네요. A씨의 아내는 결혼 전 암환자 아내를 둔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른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불륜 상대의 아내는 A씨의 아내에게 상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암환자 아내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사망했고, 암환자 아내의 친정 가족들이 이 사실을 A씨에게 알린 것이었죠. 불륜 상대의 아내가 사망한 이후 A씨의 아내는 이 불륜 상대와 동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륜 상대는 또다시 바람을 피웠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의 아내와 싸우고 헤어졌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죠. A씨는 이 소식에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아내의 행동과 표정들..
연인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연인과 싸울 때도 많이 있는데요.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처럼 상대방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이는 연인 관계를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연인들은 과연 어떤 문제로 싸우는 걸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남녀 2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설문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상대의 지나친 요구사항 (11.2%) 설문 응답자 10명 중 1명은 연인의 지나친 요구 사항으로 인해 싸움이 일어난다고 답했습니다. 연인 사이에서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4위 데이트 비용 ..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아내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만 1년이 지났습니다. A씨 부부는 현재 지방에 살고 있으며 둘 다 직장에 다니며 맞벌이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용돈이었습니다. A씨와 아내의 연봉은 5,000만 원 중반대로 비슷하며, 현재는 아내가 돈을 직접 관리하고 있지만 함께 경제적인 부분은 상의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A씨는 40만 원의 용돈을 받고 있으며, 회사에서 식사를 제공하기에 점심값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아내의 경우에는 직접 점심을 사 먹어야 하는데요. 이에 70만 원의 용돈에 20만 원의 식대를 더해 총 90만 원의 용돈을 받아 쓰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대출금, 공과금, 주유, 통신, 보험, 외식,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