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국제결혼을 원하는 오빠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29살 오빠가 있습니다. 현재 오빠는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요. 상대는 중국인이었습니다. 오빠와 오빠의 여자친구는 중국에서 유학할 때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귄 지 2년이 되었죠.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설 연휴쯤 오빠의 여자친구는 한국에 와서 A씨의 집에 머물며 함께 밥도 먹고 오빠와도 따로 데이트를 하고 가기도 했습니다. 이때 오빠의 여자친구는 결혼하려면 중국 대도시에 3억 이상 되는 집을 한 채 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오빠의 여자친구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고, 오빠는 장거리 연애가 되었는데요. 오빠가 여자친구와 통화를 할 때 여자친구는 큰 소리로 집을 사달라고 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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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결혼을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설문에 의하면 결혼을 안 하는 남성의 71.9%와 여성의 50.9%는 경제적 부담이 그 이유라고 답하기도 했죠. 특히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발간한 2021년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 비용의 81.6%가 주택비용으로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최근 폭등한 집값으로 인해 결혼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보고서가 발간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지난 1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미혼 인구의 이성 교제와 결혼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를 발간하기 위해 전국의 만 25세~39세 이하 미혼 남녀 3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결혼한 지 2년 차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A씨에게 돈이 있으면 500만 원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로 집 대출이 조금 남아 있는 것을 없애자는 것이었죠. 남편은 자신의 돈과 합해서 이달에 대출금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돈을 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결혼할 때 남편에게 600만 원짜리 시계를 해줬고, A씨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800만 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00만 원짜리 구찌 가방을 하나 사고 시계를 살까, 샤넬을 살까 고민하다 못 사고 나머지 돈을 통장에 고이 넣어뒀죠. 이후 폐백으로 350만 원 정도를 절값으로 받았고, 명절에 용돈 받은 걸 모아서 100만 원 정도 ..
한 살 연하의 아내와 지난 2019년에 결혼한 남성 사연자 A씨는 한 달에 300만 원 정도 버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이들은 결혼 당시 모아놓은 돈이 없어 예전에 A씨의 아버지께서 경매로 산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살고 있습니다. 집은 면단위에 있는데요. 이에 주위에 편의점도 없고, 젊은 사람들이 누리는 인프라는 없지만 한적하고, 집 대출 걱정 없이 살고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요즘 집에 대한 욕심이 많아 갈등이 생겼습니다. A씨의 아내는 기간제 교사를 하다 작년에 임용고시를 보겠다며 1년 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솔직히 몇 년 간 시험을 응시하지 않았고, 공부하는 끈기를 보니 가능성이 낮아 보였지만 A씨는 아내가 미련이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회를 주며 응원했습니다. 그러나 결과..
남편과 재테크에 관한 가치관이 달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함께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힘내서 돈을 벌고, 악착같이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 전 남편이 비트코인을 한다고 100만 원만 없는 셈 치고 달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당장 적금 통장에 돈 넣는 것도 빠듯한데 없는 셈이 뭐냐며 남편의 요청을 거절했죠. 그러자 남편은 A씨에게 쌍욕을 하며 비난했는데요. A씨도 순간 화가 나서 자신이 왜 남편이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욕받이가 되어야 하냐고 말했고 A씨 부부는 이 일로 엄청 싸우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집 사는 길은 비트코인 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을 사다가 그냥 두면 된다고 ..
결혼을 준비할 때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경제적인 부분이죠. 얼마 전 이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세 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인 33세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 전 경제적인 부분을 조율 중입니다. 이들은 결혼 관련 비용은 대부분 축의금으로 해결할 예정이라 이는 제외했고, 현재는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전셋집도 좋은 집을 찾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A씨 커플이 가진 돈을 거의 쓰지 않고 대출에 의지해 전세를 구한다면 2~3억 정도의 전셋집이고, A씨 커플이 있는 돈을 합하고 대출을 받으면 4억 정도의 전세를 얻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집을 보러 다니며 A씨가 느낀 것은 2억에서 2억 ..
부동산 세금 문제로 남편에게 서운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다섯 살 연상의 남편과 혼전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A씨의 남편에게는 본인의 명의로 된 집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출산 2개월 뒤에 기존에 살던 전세 세입자가 계약 만기로 나갔고, 그전까지는 투룸에서 생활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집에 신혼집을 꾸려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이 집은 작년에 아슬아슬하게 공시지가 9억에 못 미쳐서 다행히도 종합부동산세가 안 나왔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무조건 9억이 넘어서 종부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이 집의 공동 명의를 제안했습니다. 이들이 공동 명의를 하게 되면 부부 한 명 당 6억씩 공제를 해줘서 당분간은 종부세 걱정이 없다고 하는..
이혼, 그리고 재산분할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직장인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결혼 당시 2억 5천만 원 상당의 집을 구매했습니다. 이때 시부모님께서 7천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해주시고, A씨의 친정에서도 가전 가구 및 현금을 2천만 원 상당 지원해주셨죠. A씨는 자신의 명의로 1억 6,900만 원의 디딤돌 대출을 받았고, 취등록세 및 집값을 충당하기 위해 신용 대출로 4천만 원을 받아 집을 구매할 수 있었죠. 이후 A 씨 부부는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혼인신고도 없고 아이도 없었기에 원만히 이혼을 할 수 있었는데요. 문제는 결혼 시 구매한 주택이었습니다. 바로 집값이 4억 이상으로 뛰어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2억 정도의 대출이 있고, 부모님께서 해주신 돈들은 ..
최근 고민을 하다 집을 하나 마련한 사연자. 그러나 친구 부부와 이야기를 하던 중 집에 대한 악담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연자 A씨는 물론 집값이 오르면 좋지만 그런 기대 없이 실거주를 할 집 한 채는 있어야 마음의 안정이 될 것 같아 얼마 전 고민 끝에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 부부를 만나게 되었죠. 요즘 사람들이 만나면 주로 투자나 재테크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이들도 재테크에 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친구 부부는 주식을 한다고 하는데요. 주식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가 사연자 A씨에게 투자는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았고, A씨는 최근 집을 매매했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죠. 이후 친구 부부의 반응은 황당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후 '거기는 안 될거다' '떨어질 거다' ..
내년 상반기에 집을 사서 이사할 계획이 있는 한 부부의 갈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이사 계획은 있지만 중개 사무소를 가거나 임장을 다니지는 않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지역 아파트 시세 정도는 알아보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들은 아파트 매매에 대해서 말하기만 하면 싸우게 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아내 A씨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이에 대해 남편에게 말하는 스타일입니다. 예를 들면 'OO아파트 구조가 잘 빠졌대' '내년에 가격 조정이 있을까? 매물 가격은 내릴까?' 'OO아파트는 호재가 있다는데' '가격이 OO정도 인데 가능할까?'등의 말을 묻고 이거저것 정보를 전달했죠. 그러나 이에 대한 남편의 대답은 한결같았습니다. 바로 '갔다 와서 이야기해'였죠. A..
살고 있던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 승인까지 받아 집값이 많이 오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집값이 오른 것은 좋지만 이로 인한 고민이 또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시어머니의 간섭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 부부는 지은 지 40년이 되어가는 대단지 구축 아파트를 양가 도움 없이 대출을 받아 겨우 샀습니다. 오래되었기에 녹물과 벌레는 나왔지만 A씨 부부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A씨 부부의 힘으로 처음 산 집이라 좋았다고 하네요.이 집을 살 때 시어머니는 '집 너무 오래됐다' '돈 좀 더 써서 다른 집 알아봐라' '어차피 낡은 집이니 리모델링 하지 말고 차라리 그 돈으로 저축해라' '혼수는 중고로 사도 된다' '돈 아껴라' 등 간섭이 너무 심했습니다. 시어머니..
남편이 3교대로 일하는 회사로 이직한 후 계속 남편과 각방을 써 온 여성 A씨는 곧 이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는 8살이라고 하는데요. 살고 있는 집이 방이 두 개라 아이 방이 따로 없었기 때문이죠. 현재는 A씨와 아이가 함께 자고, 남편은 따로 잔다고 하네요. A씨는 현재 방 3개, 화장실 2개인 집으로 알아보고 있고, 친구들에게 인테리어 정보도 얻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한 친구는 남은 방은 어떤 용도로 꾸밀 거냐고 물었죠. 이에 A씨는 이사를 해도 지금처럼 남편과 각방을 쓰고, 나머지 방은 아이 방으로 꾸며줄 것이라 답했습니다. 이제 아이와 떨어져서 자도 되기에 A씨는 진정한 자신만의 공간이 생긴다고도 말했죠. 그러나 친구는 '이사 가서도 각방 쓰게?'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
남편의 이해 안 되는 행동으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2년 차 신혼부부입니다. 곧 살고 있는 전셋집이 만기가 되어 부부는 이참에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이에 A씨는 부동산에 연락해 집을 추려냈고, 남편과 주말 내내 함께 집을 보러 다녔죠. 이에 좋은 집을 발견해 가계약금을 내고 왔습니다.A씨 부부는 집에 돌아와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계약 날 같이 가야 하나?'라고 물어본 것이 화근이 되어 다툼이 있었죠. A씨의 상식으로는 남편의 생각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A씨는 계약 날 같이 가냐는 질문을 했는데요. 남편은 정색하며 안 간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A씨는 의아해서 '왜?'라고 물었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