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국수 언제 먹게 해 줄래?' 이 말은 진짜 국수를 만들어 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바로 언제 결혼을 할 것이냐는 질문이죠. 국수는 길이가 긴 음식인데요. 이에 신랑 신부의 연이 오래 이어지기를 바라며 결혼식에는 국수를 먹던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국수 대신 '사탕 언제 먹게 해 줄래?'라는 말을 하는데요. 중국에서는 결혼의 기쁨을 하객들과 함께 나누며 사탕처럼 달콤하게 살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결혼식 답례품으로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나눠주는 풍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시탕'이라고 부릅니다. 얼마 전 중국의 한 신혼부부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 '시탕'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중국 저장성의 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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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많은 사람들이 결혼 전 궁합을 봅니다. 궁합은 신랑 신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추어 상생과 생극을 보아 길흉을 점치는 방법인데요. 사실 당사자가 아무리 사랑하고 사이가 좋다고 해도 궁합이 항상 잘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과연 여러분이 사랑하는 연인과 궁합이 좋지 않다면 어떤 마음이 들 것 같나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성 202명과 미혼여성 210명 총 412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결혼 전 예비 배우자와 궁합을 보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여성 응답자의 51%, 남성 응답자의 43.1%는 결혼 전 예비 배우자와 무조건 궁합을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결혼 상대자와 궁합이 ..
'결혼 적령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결혼하기에 알맞은 나이가 된 때라는 뜻이죠. 사실 요즘은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결혼 적령기라는 것의 의미가 모호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결혼 적령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연자도 그중 하나입니다. 29살 여성 사연자 A씨. A씨의 주변 친구들은 하나둘씩 결혼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A씨의 마음도 조급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0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이 사람과 결혼은 정말 아닌 것 같아서였죠. 이후 A씨는 이제 진짜 연애는 끝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이후 A씨는 연애를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이성을 만날 기회도 없었죠.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연이 닿아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3개월을..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눈빛만 보아도 알아 / 그냥 바라보면 / 마음속에 있다는 것 매우 유명한 초코파이 광고의 가사입니다. 그러나 진짜 말하지 않아도 아는 걸까요? 연인 사이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말인 것 같습니다. 서로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바로 '애정표현'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성 204명, 미혼여성 208명, 총 412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1.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과연 미혼 남녀는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애정을 알 수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8명 꼴인 78.4%는 잦은 애정표현이 연인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된..
결혼을 하면 결혼 전처럼 살 수 없습니다. 조금씩 양보해야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절약하며 살아야 하죠. 그럼에도 결혼 후 너무 적은 용돈으로 인해 처량함을 느끼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아내와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8년 차 주임인 A씨는 월급 실수령액이 달마다 다르지만 300만 원에서 350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문제는 A씨의 용돈이었습니다. A씨 가정은 아내가 돈 관리를 하는데 A씨는 담배값을 포함해 한 달에 10만 원의 용돈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물론 공과금, 차 유지비, 핸드폰비 등은 아내가 내줍니다. A씨는 한 달에 10만 원의 용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됐지만 아내는 절대 적지 않다는 입장이었고, 본인도 한 달에 10만 원을 쓰겠다고 ..
결혼을 하고 싶지만 남자 친구의 상황으로 인해 용기가 나지 않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7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다섯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직장에서 만나 사귀고 있습니다. A씨는 7년 차이고 남자친구는 15년 차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A씨가 근무지를 옮기며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만나게 되었죠. A씨의 남자친구는 일할 때 좋은 성품과 꼼꼼한 일처리, 그리고 상사로서의 자애를 갖추고 있었고, A씨 커플이 다니는 회사가 돈을 못 버는 회사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반듯하고 깔끔한 모습의 남자친구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집안에는 돈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공무원으로 근속하다 퇴직하셨기에 성실하셨다고 생각했고, 양가 부모님들이 ..
태어나서 거짓말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없습니다. 2017년 EBS에서 기획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하루 평균 세 번의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데요. 곤란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혹은 예의상 거짓말을 하곤 하죠. 연인 사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잘못을 숨기거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혹은 이미지를 관리하거나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곤 합니다. 과연 연애 중 연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187명, 미혼 여성 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4위 나 화 안 났어 (11.2%) 연인과의 갈등 상황에서 '나 화 안 났어'라고 말하는 것이 연애 중 가장 많이 ..
내가 사랑하는 나의 연인만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연애. 물론 매우 이상적인 연애이지만 사실 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꼭 바람을 피우는 건 아니더라도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오는 경우도 종종 있죠.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인 58.8%는 연애 중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온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그만큼 흔한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경우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왔을까요? 듀오의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성 187명, 미혼여성 206명, 총 393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이상형 만났을 때" 30.1%의 여성 응답자는 이상형을 만났을 때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온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여성 답변 2위를..
여자친구와 6개월 정도 만나고 있는 남성 사연자 A씨. A씨는 전 여자친구들과 다른 여자친구에게 당황스러움을 느꼈습니다. 바로 연락 패턴이었습니다. 전 여자친구들과 연애했을 때는 오히려 여자쪽에서 연락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현재 여자친구는 그렇지 않은 것이었죠.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A씨가 여자친구와 만나 데이트를 할 때는 A씨를 많이 좋아한다는 느낌도 들고, 말도 예쁘게 하고, 애교도 표현도 잘하며 많이 웃습니다. 그러나 데이트가 끝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면 여자친구는 본인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연락을 먼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여자친구의 성격이 그런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A씨는 매우 서운했습니다. 물론 A씨 커플은 매일 밤 전화도 하고 연락도 자주 하지만 A씨가 질문을 해야 대화가 이어..
누구나 처음부터 무언갈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애를 할 때도 처음에는 서툴고 감정 조절에 미숙한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연애 흑역사'를 가지고 있죠. 과연 미혼 남녀에게 있어 연애 흑역사는 어떤 부분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5위 데이트 비용 (남성 7%, 여성 6%) 미혼남녀의 연애 흑역사 5위는 바로 데이트 비용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연애에 너무 미숙한 나머지 자신이 데이트 비용을 모조리 다 부담한 것이 흑역사가 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어릴 때 돈이 너무 없었기에 데이트 비용을 거의 쓰지 않고 아끼고 아끼며 데이트를 한 것이 흑역사가 될 수도 ..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바로 이성의 '취미 생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3%가 이성의 취미를 보고 반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죠. 또한 87%의 응답자는 비슷한 취미를 가진 상대방에게 더 호감이 간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성이 어떤 취미생활을 갖고 있는 경우 호감을 느낄까요?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 남성 246명, 미혼 여성 277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먼저 남성들이 선호하는 여성의 취미입니다. 6위는 미술관 관람(5%), 5위는 음악 감상(7%)이었습니다. 문화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교양 있어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4위는 맛집 탐방(10%), 3위는 운동(18%)이었습니다. 맛..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말 바로 '사랑해'입니다. 누구나 하는 말이라 진부한 말이지만 진심을 담은 말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 말 한마디로 인해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사귄 지 세 달 정도 됐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가 싫고 꺼려져서 고민이었습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와 사귈 때는 매일 애교를 부리고 매일 사랑한다는 말도 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A씨의 남자친구에게는 이 말이 절대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A씨가 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를 분명 좋아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랑한다고 말하기가 싫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가 말해달라고 하니 억지로 사랑한다고 말해준 적도 있었죠. A씨는..
취업과 마찬가지로 결혼을 할 때도 소위 '스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 나이, 재산, 외모 등이 이 '스펙'에 해당되죠. 그리고 이에 대해 얼마 전 한 20대 초반 여성이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데요. 바로 부모와 형제자매도 결혼에 스펙이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A씨는 만약 부모님과 형제자매의 스펙도 나의 결혼 스펙이 된다면 어떤 것들을 보는지 궁금했습니다. 부모님의 재력만 보는 것인지, 아니면 부모님의 직업도 보는 것인지, 아니면 최소한의 노후 준비만 되면 되는 것인지 궁금했죠. A씨는 부모와 형제자매도 스펙이라는 것을 들은 적은 있으나 어느 면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이 질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은 조부모님 능력도 보더라구요.' '부모님은 매우 강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