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하는 당사자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주는 돈인 축의금. 보통 축의금의 액수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암묵적인 규칙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받은 만큼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자신이 받은 것보다 축의금을 덜 한한 네티즌의 사연이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혼 5년 차 네티즌 A씨는 얼마 전 친구 결혼식에 가서 기분 좋게 인사하고 축의금을 5만 원 내고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이후 신혼여행에 다녀온 친구에게 갑자기 전화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친구는 A씨에게 '너 결혼할 때 10만 원 냈는데 내 결혼식에는 5만 원만 내서 좀 서운하다'라고 말했죠. 실제로 5년 전 A씨는 친구에게 축의금 1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A씨의 입장에서 축의금 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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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고 싶지만 아이는 절대 낳고 싶지 않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확고합니다. 이 생각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분명한 것은 정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도 이 가치관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2년 간 연애해오던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소개팅 상대방도 결혼 적령기였고, 이제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고 싶다고 소개팅 자리에서 밝혔죠. A씨는 이 남성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는데요. 이에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고, 세 번까지 만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 전 연인과 헤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이 남성은 결혼하고 싶은 ..
여러분은 어떤 이상형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누구나 꿈에 그리는 이상형은 있는데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상형을 만날 확률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이상형은 만나지 못하지만 누구나 꼭 피하고 싶은 이성상은 있는데요. 얼마 전 모바일 기반 소셜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에서는 이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애인'에 대해 미혼 남성들에게 질문했는데요. 과연 어떤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게으름뱅이 (11%) 응답자 10명 중 1명은 게으른 여성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사실 게으른 사람과 연애해 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힘든지 알 것 같은데요. 생활 패턴도 맞지 않고 여러모로 답답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4위 마마걸(14%) 응답..
소개팅에서 '징징대는 피곤한 스타일'이라는 말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오랜만에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카페에서 상대 남성을 만났는데요. 소개팅남은 시종일관 이상한 질문만 해댔습니다. 먼저 A씨를 보자마자 '성형했죠?'라며 웃었는데요. 이에 A씨는 '쌍꺼풀 수술을 했다'라고 답변했죠. 이후 '남자 많죠?'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이 소개팅남은 '많을 것 같은데'라며 혼자 웃었죠. 다음 질문은 '술 좋아하죠?'였습니다. A씨는 '술 잘 못 마신다'라고 답했고 소개팅남은 '술 좋아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웃었고, 이어 '담배 피우죠?' 등의 질문을 하며 이런 식으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한 A씨는 '저 마음에 안 드세..
남자친구와의 관계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동거한 지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A씨 커플은 동거하며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했다고 하네요. 처음 고양이를 입양했을 때는 모든 것이 행복했습니다. 셋이 노는 것도, 셋이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것도 너무나 행복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A씨는 서운함이 쌓이게 되었는데요. 바로 남자친구가 A씨보다 고양이에게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아직 아기 고양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셋이 같이 있으면 자꾸 외롭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A씨 커플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죠. 달달했던 동거 초기로 다시 돌아가고 싶고, 차라리 혼자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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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원하는 아이가 생겼지만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보내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남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4년 정도 됐습니다. 사실 A씨 부부는 아이를 가지고 싶었지만 3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었는데요. 이에 A씨 부부는 예민해져 갔고, 사이도 소원해졌습니다. 아내도 혹시 자기 때문에 임신이 되지 않는 건 아닐까 고민했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A씨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혼자 불임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바로 A씨가 무정자증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A씨는 차마 아내에게 이런 사실을 말하진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책임은 자신에게 있었기에 A씨가 먼저 아내에게 다가갔고, 사과를 하며 아내의 마음을 풀어줬습니다. 그렇게 A씨 부부는 다시..
환승 이별이 아닌 이상 누구나 이별 후 연애 공백기를 가집니다. 누군가 바로 연애를 하는 것은 헤어진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감정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실제로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적당한 연애의 공백은 6개월 이하라는 답변이 많았는데요. 응답자의 38.4%가 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연애 공백기를 어떻게 보내는 걸까요? 설문조사를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변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답변이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5위 이성친구를 만난다 (5.3%) 응답자의 5.3%는 이성친구를 만난다고 답했습니다. 남자라면 여사친을, 여자라면 남사친을 만나는 것이죠. 사실 연애를 하면서 남사친, 여사친과 연락을 하고 만나는 것은 그리 쉽지 ..
남자친구와 파혼을 결심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6년 동안 만났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를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믿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런 A씨의 믿음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믿음이 처음으로 깨진 것은 작년이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요. 남자친구는 '회사 업무가 있다'면서 A씨에게 먼저 가보라고 했죠. 남자친구의 직업 특성상 밤에도 가끔 일이 있기에 A씨는 짐을 챙겼고, 나가기 전 포옹을 하려는 찰나 남자친구의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에는 여자의 이름이 떴죠. A씨의 남자친구는 안 받아도 된다며 우겼는데요. 촉이 좋지 않았던 A씨는 받으라고 정색했고, 남자친구가 통화버튼을 누르자마자 핸드폰 너머에서는 '아 뭐야!!..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말 분위기도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연말이 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뭔가 들뜨는 감정이 올라오곤 하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여러분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할 예정인가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설문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성 150명, 미혼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1. 크리스마스는 누구와 보내고 싶은가요? 여러분은 크리스마스를 누구와 보내고 싶으신가요? 사실 미혼남녀들은 가족들보다는 연인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이런 인식이 설문조사 결과에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응답자의..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미혼남녀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며 새로운 이성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었고, 자연스레 결혼할 확률도 줄어들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런저런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결혼에 악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볼 텐데요. 이를 위해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답변이 나왔을지 함께 만나볼까요? 1. 백신 접종했냐고 물어봤다가... 올해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백신 접종에는 논란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신을 접종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확신이 없어 백신 접종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사실 '백신 ..
여성 사연자 A씨는 28살에 다섯 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3년 정도 연애를 했죠. 남자친구는 착하고 성실하고 A씨를 너무 사랑해주는 사람이었는데요. 1억 정도 하는 집도 마련되어 있었고, 차도 있었으며 나름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터지면서 상황은 변했습니다. 일하던 공장의 사정이 좋지 않아진 것이었죠. 이 공장의 사장은 남자친구의 사촌 형이었는데요. 이에 제때 월급도 못 받고, 퇴직금도 받지 못했지만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후 '카캐리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카캐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전용 트럭을 사야 하는데요. 이 트럭의 비용이 거의 2억원이었고, 남자친구는 대출을 받아서 이 트럭을 사기로 했죠. 처음에는 자금이 너무 없어 친구..
여성 사연자 A씨는 딸이 어렸을 때 남편의 외도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 남편은 새 가정을 꾸렸고, 딸은 아빠를 보지 못하고 자랐죠. 여느 엄마들이 그렇든 A씨는 아이 아빠가 없어도 부족하지 않게 키웠습니다. 자신이 먹을 밥 한 끼를 아껴 딸아이 한우 한 조각을 더 먹였고, 자신이 사고 싶은 옷 세벌을 사지 않고 딸아이 옷을 한벌 사줬죠. A씨의 딸은 속 한 번 썩이지 않고 서울의 좋은 대학교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외모도 뛰어나 친구들에게 딸 사진을 보여주면 오버스러운 친구들은 '연예인처럼 예쁘다'며 칭찬도 했습니다. 성격도 구김 없고 밝았습니다. 이에 학창 시절에는 반장도 도맡아 했고, 대학교에 다니면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A씨는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아이를 키웠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돈 문제로 인해 예비 신랑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A씨는 꽤 오랜 시간 남자친구와 연애해왔습니다. 사실 연애 초반에 정확히 계산하는 남자친구로 인해 '이런 것까지 칼같이 나눠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A씨도 점점 남자친구의 방식에 적응하게 되었고,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 데이트를 하게 되었죠. 사실 연애 때는 이런 것에 대해 큰 불편이나 불만을 느끼지 못했는데요. 정작 결혼 이야기가 오가다 보니 딱 떨어지지 않는 계산들에 서로가 불편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스드메'였습니다. 스드메란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임말로 보통 한 업체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A씨는 결혼 과정에서 하는 것이니 스드메를 공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