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혼인율과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결혼 적령기'라 불리는 90년생들은 결혼에 대해 그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비혼 주의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보편화되고 가정을 꾸려 책임을 지고 사는 삶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삶을 더욱 선호하죠.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 설문조사가 발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서울경제신문이 1990년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혼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과연 1990년대생들 중 결혼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10명 중 7명은 '결혼할 의향이 있다(70.4%)'고 답했으며 10명 중 3명은 '결혼할 의향이 없다(29.6%)'라고 답했습니다. 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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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사람들마다 행복을 느끼는 요소는 다르죠. 사실 행복이라는 것은 정량화 하기 매우 어려운 것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UN 등 각 단체에서는 '행복 지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을 잘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 소개할 것도 '행복 지수'인데요. 특히 연애와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것입니다. 참고로 이 행복 지수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조사한 것이며 전국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민국 미혼남녀, 행복하신가요? 과연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미혼남녀는 행복할까요? 이들의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5.75점이었습니다. 이는 UN이 발표한 한국의 행복..
결혼을 준비 중인 32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들 중에 처음으로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이에 A씨의 결혼에 대해 친구들의 관심이 쏟아졌죠. A씨의 친구들은 모두 A씨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했지만 한 친구는 A씨의 결혼에 대해 A씨가 '속물'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32세 여성 사연자 A씨는 4년 전 한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A씨 커플은 둘 다 개인 사업을 하고 있고, A씨는 기술을 기반으로, 남자친구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이죠. A씨의 사업 자금 일부는 정부 지원 사업, 나머지는 자본금과 투자금 그리고 기술 기반 대출이었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자본금과 은행 대출로 사업을 했습니다. 이에 A씨가 조금 더 여유가 있었죠. A씨가 연애를 시작한 지..
32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2년째 사귀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크게 싸운 적도 없고 성향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최근 남자친구는 A씨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다 좋은데 문제는 A씨가 키우는 반려견이었습니다. A씨는 강아지를 두 마리 키우고 있고, 남자친구는 개털 알레르기가 심한 편이었습니다. 이에 2년 간 집 데이트나 강아지와 함께하는 데이트는 거의 못했고, 남자친구가 A씨의 집에 가끔 올 때는 미리 약을 먹고 마스크를 썼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는 결혼해서 같이 살면 매번 약을 먹고 마스크를 끼고 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며 A씨에게 어쩌면 좋을 것 같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A씨는 6년간 키운 강아지이고,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공간을 분리..
벌써 에어컨을 켜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밤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냉방 온도로 인해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보통 실내 온도를 26도에서 27도 사이로 맞춰놓습니다. 이 온도가 딱 적당하다고 느끼며 선선한 정도이죠. 그러나 A씨의 남편은 23도에서 24도로 맞춰야 쾌적함을 느꼈습니다. 문제는 A씨가 이 온도에서 오들오들 떨며 잔다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더운 사람보다 추운 사람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라는 입장이었는데요. 이불을 뒤집고 덮어도 추운 것은 어쩔 수 없었죠. 얼굴도 춥고 피부도 땅겼습니다. 이에 A씨는 다시 27도로 에어컨을 맞춰두면 어느 새 남편은 다시 24도로 ..
34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내년에 결혼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부모님의 도움을 조금 받고, 지금까지 열심히 산 덕분에 이른 나이에 집을 장만했고 남은 돈 일부로 중고차를 알아보는 중인데요. A씨는 차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남동생이 타던 차를 1,000만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남동생이 타던 차는 50,000km정도 탄 6년 된 제네시스 쿠페였는데요. 남동생이 담배도 피우지 않고 차도 깨끗하게 써서 A씨는 천만 원이면 첫 차 가격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남자친구는 난리가 났습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아반떼를 타고 있다고 하는데요. A씨에게 '무슨 첫 차에 제네시스냐'는 것이었죠. 차라리 모닝, 스파크, 레이 등 경차로 몇 년 연습하고 이후에 큰 차를..
요즘 TV를 보면 '돌싱 예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SBS에서 방영하는 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등 이혼한 네 남자가 모여 솔직한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죠. 지난 7월 20일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혼 후 듣기 싫은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과연 돌싱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위 너 괜찮아? 요즘은 이혼이 흠도 아니야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라'는 말이 듣기 싫다는 돌싱들. 그러나 이를 들은 탁재훈은 '사실 우리끼리 위로하려고 하는 것일 뿐 아직 (이혼이) 조금은 흠'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혼은 흠도 아니다'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나중에 자녀가 결혼할 때 이혼 가정의 배우자를..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었죠. 코로나19는 미혼남녀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애와 결혼에 차질이 생기게 된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입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결혼 추진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허송세월 보냄 (남성 12.0%, 여성 14.3%) 코로나19가 결혼 추진에 불리하게 작용한 점 4위는 바로 미혼남녀가 허송세월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남성 응답자의 12%, 여성 응답자의 14.3%가 이 답변을 ..
결혼한 지 4년 정도 된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편이 투자에 실패해 많은 돈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막막함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치과의사인 남편과 30대 초반에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성격도 좋고, 잔소리하는 것도 없고, 여자 문제도 없이 다 좋은데 문제는 돈에 대한 목표의식이 지나칠 만큼 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연애 때도 이런 남편의 성격을 알고는 있었는데요. 남편은 성공과 돈에 대한 욕구가 강해 본인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스타일이었죠. A씨는 이런 남편을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 안타까울 정도로 돈에 혼자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아했죠. 그래서인지 남편은 치과의사이지만 월급에 만족하지 못하고 암호화폐와 선물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친구에게 황당한 잠수 이별을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1년 정도 교제했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생일을 맞게 되었는데요. A씨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A씨의 어머니는 남자친구를 보고 싶다며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A씨는 남자친구에게 물어봤고, 남자친구도 흔쾌히 승낙했죠. 그러나 문제는 A씨의 어머니와 A씨가 사는 곳이었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장애인이었고, A씨의 집은 영구임대아파트였는데요. 이에 대해 남자친구가 사사건건 시비를 건 것이었습니다. A씨의 어머니가 장애인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말해왔다고 하네요. A씨가 남자친구와 함께 A씨의 동네에 도착했을 때 동네 정자에서 대낮부터 술을 마시는 ..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작고 귀여운 아이의 아빠가 된 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케니 도이스(Kenny Deuss)입니다. 매주 화요일 케니 도이스는 혼자 육아를 맡아야 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일을 하러 가야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아빠에게 혼자 아이를 맡긴 엄마는 매우 불안했습니다. 이에 '아이 괜찮아?' '아이 뭐 하고 있어?'라며 계속해서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엄마에게 케니 도이스는 장난을 한 번 쳐보기로 했습니다. 자신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다소 위험해 보이는 사진을 포토샵으로 제작한 것이었죠. 아이의 위로 뜨거운 커피가 쏟아지고, 아이는 위험천만한 사다리 위에 앉아 페인트칠을 하며, 아빠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사진 등입니다. 이 사진을 받은 엄마는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이런 엄마의 반응이..
남자친구에게 계속해서 결혼 이야기를 듣는 한 29살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지만 결혼이라는 현실 앞에서 많은 생각이 교차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35세 남자친구와 교제 중입니다. 남자친구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A씨에게 계속해서 결혼 이야기를 꺼냈죠. 남자친구는 A씨에게 한없이 잘해주고, A씨의 부모님께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이런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였고 놓치고 싶지는 않았죠. 그러나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와닿을 정도로 남자친구의 형편은 좋지 않았습니다. A씨의 집도 그리 부유한 편은 아니지만 A씨의 남자친구 집안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을 만큼 가난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혼..
우리나라에서 미혼남녀가 결혼을 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 통과해야 할 관문은 바로 상대방의 부모님을 뵙는 것입니다. 물론 결혼은 당사자들의 일이지만 이 과정은 매우 떨리는데요. '연인의 부모님이 나를 마음에 들어 하실까?'라는 생각에 잠 못 이루곤 합니다. 당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연인을 부모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매우 궁금하고 떨릴 것 같네요. 그렇다면 과연 부모님은 내 결혼상대를 볼 때 어떤 것을 먼저 볼까요? 우리들보다 인생을 많이 살아오셨고, 삶의 지혜가 녹아있으며, 우리와는 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기에 미혼남녀와 부모님이 보는 기준은 다를 것 같네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자녀를 둔 부모 2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