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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연자 A씨는 집안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A씨의 아버지는 어릴 때 돌아가셨고, 어머니께서 A씨와 A씨의 오빠를 키우셨는데요. 아직까지도 일을 하고 계시며 여자 혼자 아이를 둘 키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에 아직까지 노후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A씨는 이런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결혼은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일을 그만두게 되면 A씨가 어머니의 노후를 책임지는 것이 맞는 것 같아 옛날부터 이런 생각을 해왔습니다. A씨의 오빠는 대학교 졸업 후 대학원에 다니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조금 쉬다가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A씨의 오빠는 결혼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오빠는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모아둔 돈이 거의 없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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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미혼자'가 아닌 결혼 자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비혼주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결혼을 하는 것과 비혼주의자로 사는 것에는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요.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40대 비혼주의자가 '진짜 비혼주의 후기'를 남겨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40대 여성 사연자 A씨는 비혼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A씨는 '정말 비혼은 하시면 안 됩니다'라는 말로 말의 포문을 열고 있네요.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먼저 30대와는 다르게 40대가 되면 친구들도 다들 결혼을 했고,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A씨의 나이대 사람들도 다들 자기 가족을 챙기기에 바빴죠. 친구들의 SNS에는 항상 아기 사진만 올라..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추한 것을 싫어하는 것은 예전부터 있어왔던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러나 외모를 너무 심하게 중시 여겨 외모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를 '외모지상주의'라고 부르죠. 그리고 이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고 있는 28세 여성 사연자 A씨. A씨는 남자친구 가족들이 어떤지 궁금해 올해 초 설날에 남자친구의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싶다는 핑계로 남자친구의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A씨가 중시한 것은 남자친구 가족들의 경제력보다 화목함이었다고 하는데요. A씨의 가족들은 부모님과 오빠를 포함한 네 식구가 매우 화목하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의 가족들은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A씨는 진심으로 아무..
우리가 TV에서만 보던 연예인을 직접 만나면 어떨까요? 정말 신기한 일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연예인이 나의 연인이라면 신기한 것에서는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충을 가지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지금의 남친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인에게 물건을 줄 것이 있어 식당에 잠깐 들렀다가 지인과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소개를 받은 후 조금 오래 연락을 하다 사귀게 된 것이죠. A씨는 남자친구와 연락하며 성격도 잘 맞고 인간 대 인간으로 배울 점이 많아 마음이 생겨 사귄 것도 맞지만 마음 한 켠에는 '내가 연예인을 언제 사귀어보겠어?'라는 마음도 있었죠.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습니다. 가끔 데이트를 한다 해도 워..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32세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자녀 계획은 없습니다. A씨는 현재 전셋집에 살고 있는데 이제 집을 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는데요. 그러나 너무 막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A씨 부부는 둘 다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모은 돈도 없었습니다. 아직도 A씨와 남편은 철없이 연애하듯 살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부부가 모은 돈은 단돈 3천만원이었습니다. A씨는 세후 27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고, 남편은 세후 33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요. A씨 부부가 사는 지역은 다른 곳보다 집값이 싼 곳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현재 A씨 부부의 고정지출은 차 할부 38만 원, 핸드폰 비용 20만 원, 기타 렌탈비 13만 원, 공과금과 관리비 20만 원, 전세 대출 이..
3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앞두고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남자친구가 커플 모임을 강요하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평소 성격 자체가 여러 명이서 어울리고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집순이에 가까운데요. 남자친구 역시 처음에는 그런 조용한 A씨의 선격이 마음에 든다고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요즘 남자친구는 자꾸 친구네 부부, A씨보다 10살 많은 친한 형네 부부와 펜션을 잡고 1박 2일로 놀러 가자고 강요를 하고 있는데요. A씨는 그 부부들처럼 엄청 활달한 성격이 아니기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친구네 부부와 친한 형네 부부는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하는데요. 함께 여행 가면 재밌을 거라며 A씨를 설득하고 있지만 A씨만..
남자친구와 3년 넘게 사귄 여성 사연자 A씨. A씨의 고민은 바로 결혼을 재촉하는 어머니였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남자친구를 처음 사귈 때부터 결혼 이야기만 해오셨는데요. 원래 부모님들은 A씨의 나이가 되면 결혼하라고 재촉을 하는 건지, 아니면 A씨의 어머니가 유별난 건지 정말 고민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사람을 미치게 할 정도로 협박하듯이 결혼을 재촉하는데요. 소리도 질러보고, 별 짓을 다 해봐도 그때뿐이었습니다. A씨에게는 오빠가 한 명 있습니다. A씨의 오빠는 발달 장애가 있는 아픈 손가락이기에 A씨가 결혼하는 걸로 위안삼고 싶어서 더 집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오빠가 결혼하는 것을 무척 바라셨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며느리 오면~'이라는 말을 달고 살았고, 옛날 사람이..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A씨는 취직한 지 2년이 조금 안되었지만 업계 특성상 평균 연봉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에 모아둔 돈은 5천만 원 정도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취직한 지 4년 되었고, 모아둔 돈은 1,500만 원이었습니다. 그동안 부모님께 한 달에 100만 원씩 생활비를 보태고 사느라 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죠. A씨는 이런 상황으로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생활비에 대해 조율을 했고, 생활비를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A씨가 남자친구의 월급을 관리하기 시작했죠. 결혼 시 시댁에서는 전혀 지원이 없었습니다. 이에 A씨의 부모님께서 신혼집을 구해주시기로 했습니다. 혼수는 남자친구가 모은..
결혼 적령기의 사연자 A씨는 하루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여성입니다. 현재 A씨는 만나는 남성이 있는데요. 이 남성은 A씨를 많이 좋아해 주고 있기에 A씨도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남성의 외모가 별로라는 것이었습니다. 외모를 제외한 모든 것은 괜찮았습니다. 말도 예쁘게 하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돈도 많이 모았고, 재력도 있었죠. 대화코드, 유머 코드, 심지어 냄새까지도 좋아 2세 생각까지도 하고 있지만 외모가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 남성은 과체중이기까지 한데요. 자신은 다이어트도 하고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며 '살은 무조건 뺀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후에는 의사가 권유한 성형 수술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고민을 털어놓자 A씨의 어머니와 친척 언니는 ..
요즘 미혼남녀들이 결혼할 때 가장 큰 걸림돌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며 신혼집 매매도, 전세도 그리 쉽진 않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신혼집과 관련된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올해 동갑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A씨와 남자친구는 원래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않고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요. 얼마 전 A씨는 남자친구로부터 신혼집에 대한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 부모님 명의의 아파트에서 전세로 신혼살림을 시작하자는 것이었죠. 남자친구 부모님 명의의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는 1억 원 조금 넘게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집은 서울 외곽에 있으며..
결혼이라는 말에 '인생에 단 한 번뿐인'이라는 수식어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배우자와 헤어진 뒤 재혼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죠. 재혼은 초혼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더 큰 용기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혼 부부들은 초혼 부부에 비해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기에 경제적 안정성이 갖춰져 있는 것도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재혼에 성공한 남녀는 객관적으로 어떤 스펙을 지니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듀오에서는 2017년에서 2020년에 혼인한 재혼 부부 500쌍을 표본 조사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재혼 연령은? 과연 듀오를 통해 재혼한 남녀의 나이는 어떻게 될까요? 평균 재혼연령은 남성 45.4세, 여성 ..
새롭게 시작하는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는 의미에서 내는 축의금. 그러나 축하보다는 성가신 일만 만든 축의금 사건이 있어 논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허난성의 카이펑에 위치한 한 결혼식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한 왕씨는 친구에게 특별한 결혼 선물과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왕씨는 축의금을 모두 동전으로 바꿔서 내기로 했죠. 그는 30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52만 원의 축의금을 했는데요. 이를 모두 1위안짜리 동전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에 총 3000개의 동전으로 만드는 것이죠. 동전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왕씨는 친구들 10명을 동원해 총 4개의 은행에 들러 돈을 1위안짜리 동전으로 만들었습니다. 왕씨는 이 동전을 배낭에 모두 넣었습니다. 그리고 빨간..
이전 세대들에게 진보, 보수의 갈등, 영호남 갈등이 있었다면 청년들에게는 '젠더 갈등'이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젠더는 진영이 되었는데요. 여론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에 따르면 만 18~3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6%가 '한국 사회에 남성과 여성 간 젠더 갈등이 심각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젠더 갈등은 인터넷상이나 커뮤니티에서만 있는 일일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젠더 갈등을 접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레와 온리-유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입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