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결혼을 할 때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는 뜻이겠죠. 이에 많은 미혼 남녀는 결혼 시 부모님의 경제적인 지원을 받고 있죠. 그렇다면 실제로 미혼 남녀들은 결혼 시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바라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남성 102명, 미혼여성 1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 시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어느 정도 받아야 할까?'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나온 답변은 무엇일까요? 바로 '부족할 시 일부만 지원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51.8%가 이 답변을 내놓았네요. 이어서 33.2%는 절반 이상 지원받는다고 답했고, 4.5%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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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준 축복인 새 생명. 그러나 이 새 생명이 누구에게나 축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임신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갈등이 생기고, 죽고 싶은 심정까지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부터 속이 자꾸 안 좋고 감기 기운이 있어서 음식만 봐도 토할 것 같고, 결정적으로 생리를 하지 않아 산부인과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신 판정을 받게 되었죠. 이에 A씨는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A씨는 세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5년 동안 연애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남자친구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자고 말할 줄 알았지만 남자친구는 A씨가 아직 어리고,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으니 아이를 지우자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A씨는..
'졸혼'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졸혼은 일본에서 시작된 것인데요. 2004년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이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입니다. 이는 나이 든 부부가 이혼하지 않으면서도 각자 자신의 여생을 자유롭게 사는 것을 뜻하는데요. 부부 관계는 유지한다는 점에서 이혼, 별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들은 자녀 양육과 경제 활동 등으로 누리지 못했던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죠. 그렇다면 과연 미혼 남녀는 '졸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성 320명, 미혼여성 228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졸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연..
소개팅을 주선하려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이모의 부탁으로 사촌오빠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려고 했습니다. 사촌오빠는 39살이고 회계사라고 하는데요. 마침 A씨가 아는 사람 중 35살 교사가 있었기에 사촌오빠에게 소개팅을 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게 되었죠. 그러나 사촌오빠는 35살 여교사와 소개팅을 하기 싫다고 했습니다. A씨는 혹시 직업이 문제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사촌오빠는 '노처녀'라며 나이가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사촌오빠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연상을 소개시켜 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직업도 괜찮은데 왜 저러는 건지 의아했죠. 사촌오빠는 상대방 여성의 사진도 보지 않고 나이만 듣고 거절을 했는데요. 자신은 32세 이하의 여성을 원하고, 20대면 더 좋다..
집값으로 인해 이혼 위기까지 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8년 전 24평 전셋집을 1억 5천만 원에 구했습니다. 남편 돈 8천만 원, A씨의 돈 3천만 원, 그리고 4천만 원의 대출을 낸 것이었죠.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리지 않을 테니 기본 수리는 A씨 부부에게 하라고 했고, 이에 A씨 부부는 600만 원을 들여 수리도 했습니다. 이 전셋집에서 잘 살고 있었던 A씨 부부에게 2016년 추가 자금이 생겼습니다. 돌아가신 A씨의 시아버지에게 받아뒀던 토지에 보상금이 나와 1억 3천만 원을 받은 것이었죠. 이때 남편은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자는 입장이었고, A씨는 대출을 받지 말고 그 돈을 보태 2억 4천만 원 전셋집으로 이사를 가자는 입장이었습니다. A씨는 앞으로 집값이 떨..
임신 소식을 알린 여자친구. 그리고 이로 인해 고민에 빠진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여자친구가 임신 8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를 전혀 결혼할 상대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여자친구는 A씨에게 당연히 결혼하는 것처럼 말했고, 이런 여자친구를 보니 A씨는 정이 떨어지고, 여자친구와 한평생 함께 살 것을 생각하니 진짜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전화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요즘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하는 것도 힘들고 혼인 신고는 아이 낳고 하는 것이 대세'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여자친구는 결혼하기 싫냐며 화를 내고 울었고, A씨는 '너 알아서 생각해'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A씨는 여자친..
부득이하게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있는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었죠.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격리도 해야 하고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친구의 결혼식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도왔습니다. 모임 멤버 중 한 명이 축사를 하기로 했는데 A씨는 일에 치여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서 축사 내용을 정리하곤 했죠. 또한 결혼하는 친구는 임신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임신 선물도 보냈습니다. 그리고 결혼식 때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30만 원 정도 축의금을 했고, 결혼식 전날에도 미안하고, 축하한다고 연락도 했습니다..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연예인과 재벌의 만남. 이들은 열애설만으로도 큰 화제가 됩니다. 그러나 만약 여자 연예인과 다섯 살 연상의 재벌이 만난지 20일만에 초고속 약혼을 하고,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면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바로 대만판 인 의 헤로인 쉬시위안, 그리고 중국 재벌급 식당 체인 차오장난 회장의 외아들 왕샤오페이의 만남입니다. 이들은 2010년 대만 여배우 안이쉬안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난 뒤 곧바로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시쉬위안은 '네 번째 만남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2010년 11월 베이징 왕푸징의 교회에서 비밀리에 조촐한 약혼식을 한 후 2011년 3월 하이난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2014년 딸을 2016년 아들을 출산하며 큰 일..
남자친구와 모든 것이 다 잘 맞는 31세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한 가지 이유로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망설여졌습니다. 바로 탈모였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요즘 들어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꺼내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성격도 좋고 A씨와 잘 맞으며 다 좋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탈모였습니다. A씨가 처음 남자친구와 만날 때는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데요. 최근 들어 남자친구의 머리가 많이 빠졌고 누가 봐도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모든 면이 너무 좋지만 탈모만큼은 마음 한구석이 너무 찝찝하고 나중에 탈모가 많이 진행돼 머리가 벗어지면 그 모습까지 사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습니다. A씨는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을 보며 자신이 남자친구를 온전히 사랑하지 ..
나의 장기를 떼서 다른 사람의 신체로 옮기는 장기 이식. 장기 이식은 사실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장기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최후의 수단으로써만 사용되고 있죠. 만약 나의 가족이 장기 기증을 하겠다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 것 같은가요? 얼마 전 이 문제로 고민 중인 사연자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의 배우자는 결혼 전부터 매우 건강한 사람이었습니다. 항상 식단 관리는 기본이었고, 운동도 열심히 했기에 잔병치레 하나 없던 사람이었죠. 그러나 A씨는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배우자가 아픈 가족에게 장기이식을 해주고 싶어 하는 것이었죠. A씨는 배우자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은 먼 훗날의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요. 막상 장기 이식을 마음먹은 ..
지난 2013년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양쪽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바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졸리의 어머니는 10여 년 동안 암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졸리 또한 어머니로부터 유방암 관련 유전자인 브라카(BRACA1) 변이를 물려받았고, 이러 인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87%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지금은 확률이 5%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브라카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사실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데요. 여성에게는 유방암과 난소암, 남성에게는 전립선암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그러나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정기 검진 등으로 위..
결혼을 준비하고 있지만 남자친구의 직업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만난 지 1주년이 되는 시점부터 각자 모아둔 돈을 공유한 후 함께 돈을 모으고 1년 동안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모난 구석이 없고, A씨를 너무나 사랑해주며, 모든 것이 잔잔한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크게 싸운 적도 없이 2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죠. 문제는 남자친구의 직업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영업직이라 술자리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 물론 남자친구가 고생하는 것을 알지만 일주일에 많으면 다섯 번, 적으면 두 번 정도 술을 마시고 항상 만취가 되어 A씨가 데리러 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A씨는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고 A씨의 직장은 회..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미혼자'가 아닌 결혼 자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비혼주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혼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 여성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요? 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 3년 전 운동 강사의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A씨의 친구들은 벌써 결혼 후 아이들을 낳고 기르는 재미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A씨는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에 결혼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남자친구는 사업으로 인해 많이 바쁘고 이제 일 년 넘게 사귀었는데 결혼도 당장은 힘들 것 같았습니다. 가장 문제점은 A씨도 자신이 결혼을 진심으로 원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