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국제결혼은 이제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해외 국가들과의 교류가 늘어나며 자연스레 국제결혼도 늘어나고 있죠. 국제결혼을 하는 부부들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데요. 해외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커플,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커플, 그리고 결혼중개업을 통해 만나게 된 커플 등이 있죠. 오늘은 결혼중개 업체를 통한 국제결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 여성가족부에서는 2020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를 통해 결혼중개업체를 통한 국제 결혼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한국인 배우자의 결혼 중개 수수료였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중개 수수료는 출신국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배우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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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제 연애나 국제결혼은 그리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유튜브에는 국제연애 브이로그가 많이 올라오고 있고, 국제결혼을 한 사람들도 주변에 하나씩 있죠. TV에서도 많은 연예인들이 국제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는데요. 이들의 일상이 TV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국제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이 실제로 국제결혼을 할 수 있으실 것 같은가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에서는 미혼남녀 5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성은 '한국 여자가 최고' 여성은 '글쎄..' 비에나래와 온리유에서는 미혼남녀에게 '결혼 상대로서 우리나라 이상보다 더 나은 국적이 있습니까?'라는 질..
결혼 전 여자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의견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남성 사연자 A씨는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017년 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었습니다. 당시 아파트 분양금은 3억 5천만 원이었고, A씨는 올해 입주해 7개월째 살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A씨가 가전과 가구까지 다 한 상태이죠. 이 아파트는 현재 시세로 7억 정도이며 대출은 2억 정도가 남았는데요. 이 대출은 30년 만기라 한 달에 75만 원만 내면 된다고 하네요 여자친구는 이 2억 원의 대출을 같이 갚아 나가야 하기에 아파트 또한 공동명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과 가구 등 혼수 문제가 있는데요. 요즘은 집값이 너무 비싸 일반적으로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는 개념이 없어졌지만 자신..
남자친구와 4년 간의 연애 후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5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네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비슷한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직급은 A씨가 더 높다고 하네요. 이번에 결혼 이야기를 하면서 A씨 커플은 서로 저금한 금액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1억원 정도의 적금이 있었고, 남자친구는 할부가 끝나지 않은 차가 있고 5,000만 원 정도를 모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A씨의 자산을 공개하자 남자친구는 실망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A씨가 생각보다 모은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죠. 다음 날 남자친구는 A씨가 엄청 사치를 부린다는 듯이 이야기했는데요. A씨는 명품 가방이라고 해봤자 세 개 정도 있고, 그 외에는 돈을 쓰지도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옷도 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심어준 남자친구. 그러나 5년 연애 후 막상 결혼할 때가 되니 결혼을 못 하겠다는 통보를 받게 되어 허탈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5년 동안 정말 사랑하고 의지했으며 자신 밖에 모르던 남자친구와 연애를 했습니다. A씨는 어려서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어딜 가도 사회에 적응을 못했고, 일을 시작하면 금방 그만뒀으며, 사람들에게 치이면 한없이 우울해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결국 꾸준한 일을 찾지 못한 채 몇 년 간 계속 일을 안 하고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럼에도 생활이 가능했던 건 남자친구 덕분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출장이 잦은 일을 하고 있어 A씨를 자주 보지 못한다는 미안함에 돈도 가끔 챙겨주고 선물도 사주고, A씨가 우울해 ..
결혼할 때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 신혼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 가정을 새롭게 꾸리며 집은 있어야 하기에 꼭 신혼집을 매매하지 않더라도 전세나 전월세, 월세를 이용해 신혼집을 마련하곤 하죠. 그러나 사실 요즘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바로 주택 가격이 최근 몇 년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미혼남녀들은 신혼집에 대한 이상과 현실 사이에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행한 '청년층 주거특성과 결혼 간의 연관성 연구 보고서'입니다. 이 설문조사는 만 25세에서 39세 미혼남녀 3002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
연애와 결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보통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연애 기간을 거치기 때문이죠. 그러나 만약 연애와 결혼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이 질문을 미혼남녀에게 직접 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입니다. 이 설문조사는 연애 중인 미혼남성 250명, 미혼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남녀는 연애와 결혼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질문에 대해 52.2%는 결혼, 47.8%는 연애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결혼을 선택하겠다는 사람이 조금 더 많았네요. 이들은 결혼을 하면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고, 내 편인 사람이 ..
여러분의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의 '결혼 생활'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일부 사람들은 '결혼은 좋은 것'이라며 결혼을 추천할 것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결혼하지 말라'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라'며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말합니다. 아마 따져보면 후자의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한 40대 미혼 남성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남성은 '결혼하지 말라'는 유부남의 말을 들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는 '막상 혼자 사는 총각들도 행복하지 않다'라고 고백하고 있는데요. '유부남들은 20대~30대 초반까지만 총각이었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만 가지고 총각의 삶을 상상'하고 있지만..
결혼 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비혼 주의자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에 주위에서는 40대나 50대가 되어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기에 이들의 삶도 당연히 그대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사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이를 잘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가 공동으로 진행한 것이며 결혼을 희망하고 있는 미혼남성 269명, 미혼여성 269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미혼남녀 538명은 '40대, 50대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5위 동질감을..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32세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한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만난지 1년 정도 되었는데요. 둘 다 연애는 해볼만큼 해봤고 특히 A씨는 더 이상 누군가를 알아가고 헤어지는 과정에 지쳤습니다. 이에 남자친구와 이 정도 잘 맞으면 결혼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죠. A씨는 특히 남자친구의 자상함이 좋다고 하는데요. A씨가 어디 아프다고 할 때, 불편하다고 할 때 등 A씨를 소중히 대해준다고 하는데요. 사소한 일에 반응하는 태도를 보면 믿음직스럽고 좋아서 지금까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맞으니 현실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A씨는 200만 원대 중후반 정도의 실수령액을 받으며 직..
부부 사이에는 비밀이 없어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부부 사이에는 경제 상황을 투명하게 밝혀야 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부부는 연인과는 달리 하나의 경제 공동체인데요. 공동의 경제 목표를 실현해야 하고 그 과정 역시 투명해야 추후 갈등이나 분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각자 재산 관리를 하는 부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공동 경비는 함께 모으고, 나머지 돈은 각자 알아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가 실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재정적 부정행위'에 관한 것입니다. 재정적 부정행위란 부부 사이에 재정 관련 정보를 의도적으로 숨기..
'결혼 적령기'라는 단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결혼 적령기'라는 말은 즉 '결혼할 나이는 정해져 있다'는 뜻인데요. 요즘은 이 결혼 적령기에 대한 개념이 예전보다 많이 느슨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많은 미혼남녀는 아직도 나이가 들며 결혼에 대한 초조함을 느끼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온리유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것인데요. 미혼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설문조사 질문은 바로 '결혼에 대해 자포자기 상태가 된 것은 몇 살 때였습니까?'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미혼남녀는 어떤 답변을 했을까요? 먼저 남성의 답변입니다. 남성의 경우 1위 답변은 27.4%가 답한 '..
'세상이 좁다'는 말을 하곤 하지만 세상이 이렇게까지 좋은지 몰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어릴 때부터 항상 위축되어 있고 눈치를 보는 성격이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딸이라는 이유로 찬밥이었고, 2년 터울 남동생이 태어나면서부터 차별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죠. A씨는 무조건 참아야 했고, 양보해야 했습니다. 다섯 살쯤부터는 친할머니에게 맞기도 했습니다. 맞은 이유는 '계집 키우느라 우리 아들이 고생한다'는 것이었죠. 늘 위축되어 있는 A씨는 생일도 늦은 편이었고, 체구도 작았는데요. 이에 초등학교 고학년쯤부터 항상 은따나 왕따를 당해왔습니다. A씨는 항상 친구들의 눈치를 봤고 당당하고 잘 노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웠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유독 A씨에게 윽박지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