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여러 곳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결혼을 앞둔 커플들도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아야 했죠. 그러나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한 커플의 결혼식이 열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결혼식을 올린 것일까요? 41세의 남성 카를로스 무니즈(Carlos Muniz)는 결혼식을 한 주 앞둔 어느 날 코로나19에 감염되었습니다. 그리고 산안토니오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을 해야 했죠. 결혼식을 둘째 치고 그의 건강은 급격하게 악화되었습니다. 그는 에크모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에크모 치료는 체외막 산소 공급 장치라고도 불리는데요. 목, 사타구니, 허벅지 등 거대한 혈관이 있는 부분에 삽관을 해 혈액을 빼낸 뒤 ..
더 읽기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이 생긴 두 커플이 화제입니다. 복사 붙여넣기를 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인데요. 바로 일란성 쌍둥이 자매와 결혼한 일란성 쌍둥이 형제입니다. 이들은 미국 오하이오 주의 도시 트윈스버그(Twinsburg)에서 매년 열리는 쌍둥이들을 이한 축제 '트윈스 데이 페스티벌'에서 만났는데요. 이후 데이트도 함께, 프러포즈도 함께, 그리고 결혼도 합동결혼식을 올리며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해왔습니다. 합동결혼식 또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부들은 같은 웨딩드레스를, 신랑도 같은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의 주례도 쌍둥이 목사가 맡았죠. 더욱 놀라운 것은 웨딩 사진이었는데요. 많은 일란성 쌍둥이들이 같은 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당시 이들의 향후 계획 또한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같은 집에 살며 함..
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한 지 1년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여성 사연자 A씨는 친정 부모님의 생신이었기에 용돈을 드리려고 은행에 남편과 함께 가서 5만원권 8장, 총 40만 원을 출금했습니다. 이후 이 돈은 창구에 가서 새 지폐로 교환했고, 봉투에 20만 원씩 넣어두었죠. 그리고 남편은 이 봉투를 그대로 친정어머니와 아버지께 하나씩 드렸죠.그러나 오늘 친정 부모님과 대화를 하던 중 용돈 봉투에는 20만 원이 아닌 15만 원씩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한 분만 15만 원이라고 하셨으면 실수로 잘못 넣었다고 생각했을텐데 두 분 모두 15만 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러면 용돈 봉투에서 5만 원씩 사라졌다는 것이고, 봉투를 준 남편이 돈을 뺏다는 것인데 이를 어떻게 지혜롭게 이야기할 수..
결혼 한지 1년 2개월이 된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주변에 이야기하기는 부끄럽고 인터넷의 익명성을 빌려 네티즌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딱히 취미나 돈 쓰는 곳은 없지만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이 바로 과일이라고 합니다. 이에 매번 제철 과일이나 특이한 과일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때 유행했던 샤인머스캣, 샤인마토, 컬러 방울 토마토, 생리치, 신비 복숭아 등 유행하는 과일은 비싸도 다 사 먹었고, 연애할 때나 결혼한 지금이나 유일한 자신의 개인 소비라고 합니다.얼마 전 A씨는 유명한 토마토 농장이 있어 3주를 기다려 한 박스에 5만 원 하는 토마토를 받아뒀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빨리 줄었다고 합니다. A씨는 남편에게 혹시 ..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 부부싸움이 도가 지나친다면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얼마 전 이런 문제로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별것 아닌 이유로 남편과 다퉜다고 합니다. 이들이 다투던 중 남편은 사용 중인 노트북을 쾅 닫아버리고 계속 말다툼을 하다가 A씨에게 노트북을 던지는 제스처를 했다고 하네요. 남편은 노트북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던지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하네요. 그 후로 굉장히 모든 것을 쾅쾅 거리고 자기밖에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다른 방으로 왔다고 합니다. A씨가 '언젠간 던지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이유는 또 있었습니다. 과거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싸우시면 시아버지가 ..
사람은 변합니다. 관계도 변해가죠. 가슴 뛰는 사랑은 어느새 익숙한 편안함으로 바뀌고 함께 많은 일을 겪으며 동질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뀐 관계가 부정적인 경우도 있는데요. 얼마 전 결혼 3년 차인 여성이 결혼 후 바뀐 남편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3년 연애 후 결혼을 해 현재 결혼 한지 3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3년이라는 연애 기간이 그 사람을 알기에는 짧은 시간이었던 것인지, 마치 다른 사람과 결혼한 것 같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A씨는 결혼 전 남편과 연애할 때는 통화를 하며 밤을 꼬박 새보기도 하고, 종점에서 종점까지 버스 뒷자리에 타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다른 모습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해야 할 말들은 그때..
비교하고 비교 당하는 현대인들의 삶은 그 자체로 살아가는 동력이 되기도, 우울증에 빠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비교하는 것이 불가피한 현대 사회이지만 얼마 전 '하층민들의 삶을 보며 위로받는다'라고 말하는 남자친구의 발언으로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9세의 여성 사연자 A씨는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친구와 남들처럼 평범하기 연애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A씨보다 두 살 많다고 하는데요. 서로 존댓말을 하면서 존중하며 예쁘게 사귀다가 최근에 말을 놓고 조금 더 편한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무래도 남자친구의 나이가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혼 생각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얼마 전 A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집에서 영화를 봤다고 합니다. 영화 속에서는 불쌍한 가족이 나..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한 후 남자친구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2년 가까이 만난 남자친구와 올해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아직도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상견례를 하고 양가 부모님들께 동의를 구한 후 두 달 전부터 동거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A씨와 남자친구는 2년 가까이 만났으니 A씨는 남자친구의 성격, 가치관, 생활 습관, 일상생활 등은 자신 있게 다 알고 있다고 확신했다고 하는데요. 동거를 해보니 A씨가 남자친구에 대해 아는 것은 정말 조금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A씨가 생각하는 남자친구의 장점은 항상 남을 배려하고, 본인이 먼저 나서서 해주겠다고 ..
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특별한 웨딩, 한 번쯤은 꿈꾸지 않나요? 아름다운 섬에서 가까운 가족들과 친구들과 모여 여행도 하고, 허니문도 바로 즐기는 데스티네이션 웨딩, 혹은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고성에서 마치 귀족이 된 것처럼 즐기는 웨딩 등 세계에는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 웨딩 웹사이트 빌리프(Belief)에서는 웨딩 플래너, 웨딩 코디네이터, 그리고 디자이너들을 기리기 위해 한 시상식을 거행했습니다. 세계의 독특하고도 특별한 결혼식을 뽑아 소개한 것입니다. 이 시상식은 올해가 13회째인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빌리프에서 선정된 특별한 결혼식을 소개합니다. 빌리프 시상식에서 많이 보인 것은 '데스티네이션 웨딩'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이루어지는 웨딩도 많이 보..
남자친구와 2년 정도 교제를 한 후 이별을 맞이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취직을 했고, 결혼 자금도 열심히 모은 상태입니다. A씨는 평범하게 연애를 하다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에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것이 꿈이었다고 하네요. A씨의 남자친구는 2년 전 우연히 친구의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A씨는 남자친구의 첫인상이 괜찮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남자친구도 A씨에게 호감이 있었고, 연락이 되어서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졸업한 후 공기업에 재직하고 있으며 일 한지는 3년차이고, A씨는 졸업 후 중소기업에 다닌다고 하는데요. 각자 집안은 평범한 조건이라고 합니다.A씨는 사귀면서 1년 정도 ..
결혼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제는 바로 '돈'인데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남편을 소개로 만났다고 하는데요. 1년을 사귄 후 자상한 모습과, A씨의 부모님에게 잘 하는 모습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A씨와 남편의 집안 비슷한 사정이라고 하는데요. A씨이 부모님은 두 분 다 일을 하시고, 시가는 현재 연금과 모아둔 돈으로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에 시댁에는 병원비, 만나면 식사비, 특별한 날 용돈 등 항상 돈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반면 A씨의 부모님은 항상 A씨 부부에게 항상 식사비도 내주시고, 용돈도 주시며, 용돈을 드려도 자꾸 돌려주시니 매번 A씨 부부가 받기만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A씨 부모님이 잘 사시는 것은 아니..
지난해 9월 배우 이완과 프로 골퍼 이보미의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며, 이보미는 주로 일본의 골프 리그인 JLPGA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녀 골퍼이죠. 이들은 2018년 처음 서로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둘 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을 모두 알고 있는 신부님이 식사 자리를 제안하며 만나게 된 것이죠. 이완은 이보미를 처음 보는 순간 '결혼할 여자'라는 직감이 왔다고 하는데요. 겸손하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에 끌렸다고 하네요. 이보미 또한 이완의 자상한 성격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아서 통하는 것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이들이 결혼한 후 이보미는 일본으로 다시 건너가 2020년 시즌 투어를 뛸 예정이었습니다. 그..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학벌 차이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최근 교제한지 3년이 조금 안 된 남자친구에게 결혼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프러포즈 아닌 프러포즈였고, A씨의 의견을 떠보는 듯한 뉘앙스라 아직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일단 남자친구는 외적으로 매우 A씨의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3년 동안 만나면서 아직도 얼굴을 보면 너무 잘생겨서 설렐 정도라고 하네요. 성격도 잘 맞다고 하는데요. 크게 얼굴 붉히고 싸운 적도 없다고 합니다. 99.9점 짜리 연인임에 분명하다고 하네요. 그러나 결혼 이야기가 나오니 학벌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A씨는 과고를 조기 졸업하고 SKY 대학의 이학 계열을 졸업한 후 서울대 공학 박사 학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