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사랑의 종착역은 결혼'이라는 말. 옛날만큼 그리 통용되는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나이가 어느 정도 있고, 상대방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면 누구나 결혼을 생각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자연스럽게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많은 연인들이 있는데요. 아마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하는 연애와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는 조금 다를 것 같네요. '이 사람이 나와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까'라는 잣대로 상대방을 계속해서 관찰하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다 헤어지는 경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합니다. 이 설문조사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가 미혼남성 256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다 여자친구와 어떤 차이가 크면 헤어지게 됩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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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소속감은 과연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피가 섞이고 함께 오랜 기간 동고동락했다면 자연스레 소속감이 생기겠지만 결혼으로 인해 새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사실상 소속감이 단기간 내에 생기긴 어렵죠. 그러나 '가족 내 소속감'을 위해 황당한 요구를 하는 한 시어머니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2개월 정도 됐습니다. A씨의 시가 식구들은 모두 핸드폰 번호 뒷자리가 같다고 하는데요. 시가 부모님 댁 집 전화번호를 포함해 시아버지, 시어머니, 아주버님, 형님, 그리고 남편까지 모두 핸드폰 뒷번호가 같았습니다. A씨의 형님 또한 시가 식구들과 같은 뒷자리를 쓰고 있었는데요. 외국에 살다 오셨기에, 한국에 들어올 때 아주버님이 신청한 번호로..
결혼 후 아침 식사 문제로 아내와 갈등이 생긴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결혼 전부터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차려주셨기 때문이죠. A씨는 아버지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노동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아침 식사는 꼭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A씨는 맞벌이 부부였고, A씨는 아내에게 아침을 차려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내도 아침 출근 준비로 피곤하기 때문이었죠. 이에 A씨의 어머니께서는 A씨의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6시에 신혼집으로 오신다고 합니다. A씨는 7시까지 나가야 하고, 아내는 9시 출근이라고 하는데요. 어머니 또한 신혼집에 와서 아침 식사를 차리는 것이 큰 불만이 없다고 하십니다. 다만 얼마 전 '아침 잘 먹어야..
결혼 전 예비부부는 많은 것들을 조율해야 합니다. 그중의 하나는 바로 신혼집인데요. 신혼집으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예비부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내년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동거를 하고 있는데요. 현재 신혼집으로 인해 각자의 의견이 달라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A씨 커플은 1억 3천만 원짜리 전셋집에 살고 있습니다. 이 집은 34평에 지은 지 5년 차 된 곳이라고 하네요. 이 전셋집을 마련하기 위해 여자친구가 2천만 원, A씨가 3천만 원을 냈고 8천만 원의 대출을 받았죠. 대출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것이라 월 대출 이자는 9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A씨 커플은 별도로 약 2..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아무런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점점 무기력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남편은 자신의 직장 문제로 인해 A씨가 진료받는 것을 극구 반대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어릴 때부터 불우한 환경에 살아왔기에 아이들에게 반듯한 가정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A씨가 뜻하던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어릴 때보다는 안 힘드니까' '폭력은 없으니까' 혹은 '가정을 꾸리게 해 준 남편에게 고마워하자'는 마음으로 계속 참기만 했죠. 이에 A씨의 마음은 점점 병들어갔습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부부상담이나 클리닉을 받아보자고 제안했는데요. 남편은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비..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1998년 데뷔 싱글을 발매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아시나요? 이 노래는 미국 및 세계 각지에서 1위를 석권하며 여왕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1년 후 정식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4천만 장 이상이 팔렸으며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데뷔 후 순탄치 않은 사생활과 남자관계로 잠시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는데요. 현재는 12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예쁜 사랑을 하며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남자친구는 바로 샘 아스가리입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만났는데요. 샘 아스가리는 뮤직비디오에 댄서로 출연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이들은 2017년 1월부터 공개 연애를 ..
곧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오랫동안 못 봤던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죠.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이 추석이 그리 달갑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여성 A씨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추석을 맞아 양가 방문 일정을 조정하는 가운데 남편과 갈등이 있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에게 올해 추석은 결혼을 한 후 첫 명절입니다. A씨의 남편은 장남에 장손이라고 하는데요. 워낙 가족애가 끈끈하고, 가족애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에 가족 모임도 많고 친척끼리 안부전화도 자주 하곤 하죠. 이에 A씨는 올해 명절에 시댁에서 2박 3일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명절 당일이 연휴 중간이면 시댁에 먼저 갔다 친정에 갈 생각이었죠...
결혼식 숙박 문제로 친구들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친구는 곧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친구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 하객 문제로 너무 고민이 많았는데요. 이에 조금 멀리서 오는 하객들에게는 숙박을 제공하기로 했죠. 그리고 A씨도 멀리서 결혼식을 참석할 예정이었기에 친구가 숙박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멀리서 오는 친구들이면서 서로 친분이 있어 함께 숙박이 가능한 사람은 A씨를 포함해 6명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2명씩 3개의 방을 예약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1~2명의 친구들이 '그냥 트리플룸이 있으면 3명이서 방 2개를 잡아도 된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2인실 3개를 예약할지, 3인실 2개를 예약할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런..
친구의 행복한 결혼. 그러나 이로 인해 왠지 씁쓸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이 친구를 매우 부러워했습니다. 친구는 학창 시절 문제를 일으키며 노는 것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공부한 적 없고, 집도 크게 부유하진 않았으나 어느 정도 여유 있는 가정에서 막내딸로 태어나 사랑받고 자랐죠. 성적에도 신경 쓰지 않고, 부모님께 사랑받고, 하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을 친구들에 비해 다 했죠. 또 미워할 수도 없는 친구라 학교에서 인기도 많았습니다. 친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전문대에 입학했습니다. 친구가 들어간 과에는 예쁜 여학생들이 많은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가서 같은 학교는 아니지만 소개팅으로 한 살 많은 남자친구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후에도..
지난해 방송인 사유리는 '비혼 출산'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사유리는 지난 2019년 산부인과에서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게 되자 빨리 아이를 낳고 싶었고, 이후 한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하게 된 것이었죠. 이후 우리 사회에서는 비혼 출산에 대해 고민해보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다소 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사유리의 경우와 같이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공 수정 등을 이용해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죠. 설문 결과에 따르면 미혼남녀 중 절반 이상은 비혼 출산을 긍정적으로 보..
결혼을 앞두고 '돈을 준다고 해도 싫다'는 남자친구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A씨와 빨리 결혼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취업을 늦게 해 모은 돈이 별로 없었기에 3년 뒤 32살이 되면 그때 돈을 조금 모아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남자친구는 5천만 원 정도를 모았다고 하네요. 이런 A씨의 반응에 남자친구는 돈이 없어도 괜찮다며 빨리 결혼을 서둘렀는데요. 이에 A씨는 부모님께 결혼에 대해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A씨의 말에 부모님은 결혼 시 3억 정도 도와주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A씨의 부모니은 나이도 많으시고 사고로 몸이 좋지 않으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언니와 A씨..
11년간 무리 없이 결혼 생활을 해온 여성 사연자 A씨. A씨의 남편은 주변에서도 '살림왕' '가정적이 남자'라는 말을 들을 만큼 정말 좋은 남편이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한결같이 자신만 보고 살 것 같았던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에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A씨 남편의 핸드폰에는 아이의 유치원 알림 어플이 설치되어 있었기에 A씨는 항상 남편의 핸드폰을 봐왔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남편이 한 여성과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남편이 동창회에 나가 술을 잔뜩 마시고 들어온 날이었죠. 이 여성은 동창회 친구가 데리고 왔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술에 취해 실수를 한 것 같았고, 자꾸 죄책감이 들어 비밀로 할 수 없었다며 A씨에게 이 상황을 이실직고했습니다. A씨는 이 이야..
결혼을 앞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은 바로 프러포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남자가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 소개할 이 커플은 바로 여성이 남성을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여성이 준비한 프러포즈는 매우 특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프러포즈일까요? 중국 허난성에 살고 있는 24세 여성 샤오징의 이야기입니다. 샤오징은 남자친구 샤오커와 만난 지 1주년이 되는 날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하기로 마음먹었죠. 그녀는 깜짝 청혼을 위해 작전을 짰는데요. 샤오징이 샤오커에게 뭔가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 것이죠. 그리고 샤오커가 이 물건을 가지러 갔을 때 그 장소에서 청혼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청혼이 예정되어 있던 장소 또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