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가족 간의 돈거래.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어른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거절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 사연자도 이런 경우입니다.사연자 A씨는 남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의 연봉은 3천8백만원, A씨의 연봉은 5천8백만 원으로 맞벌이 부부죠. 이들은 2014년 결혼했는데요. 지금까지 5년 동안 시어머니가 3번, 그리고 시누이가 한 번 이들에게 돈을 빌려 갔습니다. 물론 모두 다 갚았습니다.머니S그런데 이번에 또 사연자 A씨의 시누이가 4천만 원의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남편은 빌려주자고 하는데, 사연자는 싫은 내색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은 '친정에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안 빌려줄 거냐'는 질문을 하며 사연자 A씨를 '이기적'이라 말했습니다. 문제는 이 가정도 여..
더 읽기
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요즘 예신들의 드레스 트렌드는 예전과는 다소 다릅니다.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도 트렌드 중의 하나인데요. 스몰 웨딩 등으로 간소한 결혼식을 하고 싶은 예비 신부들은 가성비 좋고 실용적인 드레스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고급스러운 수입 드레스를 찾는 것이죠. 예전보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입 드레스의 종류도 많아지고, 심지어는 직구를 통해서 원하는 드레스를 구매하는 신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연예인들이 수입 드레스를 많이 입으면서 이런 트렌드가 생겨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수입 드레스도 사실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드레스는 수입 드레스 중에서도 고가의 브랜드인데요. 바로 나임 칸(Naeem Khan)입니다. 나임 칸은 인도 출신의 디자이너로 우리..
지난해 9월 SBS 프로그램 편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강남과 이상화가 결국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 함께 출연하며 결혼 소식과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얼마 전 이상화의 소속사에서는 비공개로 진행되었던 본식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살이 쪽 빠진 강남의 모습과 요정 같은 이상화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이상화의 웨딩드레스에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그녀의 웨딩 스타일을 전격 해부합니다. 1. 재벌가, 왕실도 선택한 긴팔 웨딩드레스 본식에 앞서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 슈트를 입는 등 파격적 콘셉트을 보여준 이상화는 본식에서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로 긴팔 웨딩드레스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긴팔 ..
예전보다 웨딩드레스의 소재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실크나 레이스 소재에서 벗어나 니트,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원단 등이 웨딩드레스의 소재가 되고 있죠. 그러나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웨딩드레스는 이런 소재와도 다소 다릅니다. 바로 누구나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사용하는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재는 무엇일까요? 바로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두루마리 휴지입니다. 한 웨딩드레스 브랜드와 두루마리 휴지의 브랜드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가 있는데요. 바로 두루마리 휴지로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의 참가자는 두루마리 휴지, 테이프, 풀, 그리고 바늘과 실만을 사용해 웨딩드레스를 제작해야만 합니다. 이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데요. 올해도 역시 이 대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
매년 패션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자리. 바로 패션 위크(Fashion Week)입니다.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일 년에 두 번 자신의 정수를 담은 컬렉션을 발표하는 자리이죠. 웨딩 패션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라이덜 패션 위크(Bridal Fashion Week)를 통해 한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죠.센스있는 예비 신부라면 한발 앞선 트렌드를 미리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브라이덜 패션 위크에서 가장 눈에 띈 웨딩드레스 트렌드 BEST 7을 소개합니다. 1. 과감한 등 노출올해는 특히 과감하게 등을 노출시킨 디자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U 모양 백 라인을 만들면 우아한 느낌을, V 모양 백 라인은 시크한 느낌을 자아냅니다.단순히 등을 드러낼 수도 있지만 등에 드레이핑 장식을 더해 우아..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최고의 이슈메이커이자 톱스타 저스틴 비버, 그리고 톱모델 헤일리 비버는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사실 1년 전 혼인신고는 한 법적인 부부 상태였는데요. 저스틴 비버의 우울증으로 결혼식을 계속해서 미루다 결국 지난달 30일 가족, 친구들 150명을 초대해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린 것이죠.평소 감각 있는 사복 패션으로도 유명한 헤일리 볼드윈이 어떤 웨딩 스타일을 보여줄지도 초미의 관심사였는데요. 역시 톱모델 헤일리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의 SNS에는 웨딩 화보가 올라왔습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자태는 수십만의 '좋아요'를 불러왔습니다. 더불어 헤일리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한 디자이너가 누군지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헤일리의 드레스를 디자인 한 사..
소개팅이나 선 자리에서 지켜야 할 매너가 딱 정해져 있진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보통 지켜야 할 선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어떤 경우 이 선이 명확하지 않아 난감한 경우도 많이 있죠.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 아닌 선'을 본 후 난감해진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사연자(31세)는 형부의 직장동료인 4살 연상의 남성과 선을 보았습니다.이런 자리가 처음이었지만 식사 분위기는 꽤 괜찮았다고 하는데요. 식사 후 커피까지 마시고 다음 주에 영화 보러 가자는 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헤어진 이후였는데요. 이 남성이 카톡으로 조심스럽게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부모님의 직업을 묻는 건 실례인 것 같다'라며 불쾌했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죠. 사연자의 설명에 따르면 '형식적인 대화'들 가운데 자신도..
2005년 우리나라에서 매우 '핫'했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1990년대 최고의 여배우 심은하, 그리고 최고의 트렌드세터 김남주가 입은 드레스였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수입 드레스가 지금만큼 많이 없던 시기라 매우 화제였습니다. 이들이 선택한 디자이너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베라왕입니다. 지금은 홈쇼핑에서 향수 의류, 커튼 등을 판매하며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그때만 해도 생소한 디자이너였죠. 또한 대여가 아닌 판매만 하다 보니 '특별한 드레스'를 입고 싶었던 연예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5년 김남주 이승우 부부가 리마인드 촬영을 했을 때 김남주가 10년 된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촌스럽거나 이상하지 않아 '역시 베라왕'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죠. marie claire..
보통 웨딩드레스를 선보이는 패션쇼는 정해진 분위기가 있습니다. 밝은 분위기, 혹은 왕실을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그것이죠. 이로 인해 웨딩드레스가 더 고급스럽고 우아해 보일 수 있습니다.모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발에 백인 모델, 그리고 글래머러스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데요. 이는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신부의 로망에 대한 선입견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패션계에도 '다양성'이 화두로 떠오르며 실험적인 런웨이를 꾸미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디자이너도 이 선상에 있습니다. 바로 테이아(THEIA)입니다. 이 브랜드는 실험적이지만 결코 비주류라 볼 순 없는데요. 주류 디자이너가 다양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 런웨이를 꾸민다는 것. 그 ..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것, 그리고 들키지 않고 이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티 나게 카메라를 준비하면 티가 날 것 같고, 준비를 안 하자니 아쉬운 마음이 들죠. 출처 : SBS 방송 캡처앤드류(Andrew)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여자친구 레이첼(Rachel)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었죠. 고민이 많던 앤드류는 한 가지 묘수를 생각해냈는데요. 바로 미래에 처제가 될 여자친구의 여동생 테레즈(Therese)에게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이들은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시작된 프러포즈 계획은 순조롭게 흘러갔습니다. 앤드류는 호수가 있는 한 공원에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고 사전에 허가를 받아 랜턴과 해바라기 꽃으로..
16살의 어린 나이에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오른 뮤지션. 뮤지션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1위. 바로 저스틴 비버입니다.10대 때 너무 많은 인기를 얻어버린 것일까요? 인기를 얻은 후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습니다.19살 때는 마약 중독에 빠졌으며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는데요. 이런 저스틴 비버를 잡아준 한 여성과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상대는 모델 헤일리 비버입니다. 헤일리 비버는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로 2014년 포드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헤일리 비버는 켄달 제너 등 최정상급 모델들과 친하게 지내며 핫한 셀럽으로서의 이미지를 무기로 각종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모델입니다.이들은 교제를 이어오다 지난해 9월 혼인신고를 해 팬들을 깜..
연인들이 함께 일하는 것. 쉬운 일 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수직 위계가 뚜렷하다면 공과 사를 구분해 일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더욱 힘들겠죠. 연예계도 상황은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부가 자신들의 부부 생활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그냥 하던 대로 진솔한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만약 영화감독과 배우의 사이라면 어떨까요? 배우에서 시작해 감독까지 겸하는 소수의 사례를 제외하면 이들은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입니다. 그래서 감독과 배우 사이의 불화설도 자주 생기는 것이겠죠. 그러나 감독과 배우가 연인 관계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요.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작품과 연기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영화의 완성도를 ..
패션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행사, 바로 뉴욕 패션 위크입니다. 패션업계 종사자들뿐만이 아니라 웨딩업계 종사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행사인데요. 왜냐하면 최신상 웨딩드레스 트렌드가 쏟아져 나오는 주이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9월 23일에서 10월 1일까지도 어김없이 파리 패션 위크가 열렸는데요. 예상대로 많은 화이트 컬러의 웨딩드레스, 점프슈트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세계 4대 패션 행사, 파리 패션 위크에서 만난 웨딩드레스룩을 소개합니다. 하이패션의 웨딩드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1.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알렉산더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사라 버튼(Sarah Burton)은 웨딩드레스를 위한 컬렉션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브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