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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결혼한 여성 사연자 A씨. 얼마 전 시어머니에게 황당한 제안을 받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앞으로 일요일마다 함께 1시간씩 산책을 하면 1인당 5만 원씩 용돈을 준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A씨, 남편, 시어머니 이렇게 함께 1시간 산책을 하면 10만 원을 받게 되는 것이죠. A씨는 매주 시어머니와 약속을 정해서 만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하는데요. 남편의 반응도 서운했다고 합니다. '무슨 돈이냐. 그냥 산책하면 하는 거지'라고 시어머니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A씨는 남편이 매주 산책하는 건 A씨가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다고 말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책을 한다 해도 받을 수도 없기에 난감한 입장이라고 하네요. A씨의 남편은 결혼 전에는 살면서 시어머니를 만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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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어머니. 관계가 발전되면 가족이 될지도 모르는 사이인데요. 얼마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남자친구를 대하는 것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사연자 A씨는 연애 초반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남자친구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야근이 잦아서 늦게 퇴근하는 날이 많은데요. 그때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남자친구에게 '오빠야' '오빠 언제 와?' 등의 멘트로 연락을 한 것이죠. A씨는 어머니가 아들을 뭐라고 부르든 무슨 상관이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자신은 아들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의아함을 표현하고 있네요. 또한 A씨는 남자친구의 핸드폰으로 웹툰을 보고 있을 때 어머니에게 받은 문자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OO(남자친구의 이름)가..
물론 결혼은 현실이지만 사업이 아니기에 돈이 전부라 할 수는 없겠죠. 그러나 얼마 전 돈 문제로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와 헤어진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었을까요? 사연자 A씨는 34세이고 중소기업 과장입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35세에 중소기업 과장이라고 하네요. A씨와 남자친구는 사내 커플로 1년 정도 사귀다가 작년 가을 남자친구가 다른 회사로 이직했고, 최근 결혼하자고 하길래 승낙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뭔가 진행은 못 하고 상황을 봐서 내년 봄이나 여름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들은 결혼 준비에 필요한 대화를 하면서 부모님께 인사드릴 날짜를 잡는 중이었다고 합니다.이들은 자연스럽게 월급과 결혼 자금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A씨의 남자친구는 ..
장거리로 연애를 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는 데이트의 설렘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데이트를 한지 두 시간 만에 잠든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얼마 전 이런 고민을 가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사연자 A씨와 남자친구는 둘 다 30대 초반입니다. 이 커플은 만난지 8개월 정도 되었으며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야 만날 수 있기에 일주일에 한 번 주말에만 데이트를 한다고 합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토요일까지 일하는 직업이라 주말에 쉬는 A씨가 주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는데요. 보통 토요일 오후 늦게 가서 터미널에 도착하면 저녁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보통 남자친구가 일을 마치고 A씨를 데리러 와서 밖에서 저녁을 먹고 남자친구의 집에 가거나, 바로 남자친구의 ..
안 걸려보면 고통을 모른다는 '알레르기성 비염' 계속해서 재채기를 하고,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죠.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파혼하게 생긴 한 여성 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고, 양가 부모님께 허락까지 받아 놓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A씨가 올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기에 식은 내년에 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A씨의 남자친구는 일하면서 건너 건너 알게 된 사이라고 하는데요. A씨에게 반했다며 집까지 이사해가며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사실 A씨의 남자친구는 외모도, 조건도 A씨의 이상형은 아니었지만 항상 A씨를 잘 챙겨주고, 공주처럼 대해주는 자상함에 끌려 이들은 연인 사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물론 남자친구는 사귀는 동안 ..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미혼자'가 아닌 결혼 자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비혼주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혼자는 미혼자와는 다르게 '자의적으로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인데요. 연예인들 중에서도 비혼주의자를 선언한 사람들이 많이 있죠. 이들은 어떤 이유로 비혼을 선택했을까요? 1. 문근영 "얽매이기 싫어!'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문근영은 한 영화 제작 발표회에서 비혼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비혼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결혼이라는 울타리에 해를 끼칠 것 같다'는 것이었죠.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얽매이고 싶지 않다는 이유도 들었는데요. 결혼을 하면 갇혀 사는 것 같은 느낌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자유로운 성향을 인지한 것이겠죠. 2. 김혜수 "내 이름 석..
결혼식 날짜까지 잡은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실제로 목격하셨다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그것도 알몸으로 함께 사는 집 안방에 있었다면 더욱 충격적일 것 같은데요. 이런 충격도 모자라 이해할 수 없는 부모님의 반응으로 고민 중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A씨는 대학 때 알고 지난 남자친구와 현재 5년째 연애 중이고, 동거는 1년 차라고 합니다. 이들은 원래 올해 5월 초 결혼을 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을 미룬 것이 어떻게 보면 다행인 것 같았다고 하네요. A씨는 잘 알려진 가구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출장이 간간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출장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3월 말에 한 번, 4월 중순에 한 번 다녀왔다고 ..
요즘 뉴스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성희롱으로 인해 처벌을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법의 기준에서 걸릴 듯 말 듯한 성희롱으로 아주 아슬아슬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상대방이 정색하면 '예민한 직원'으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죠.사연자 A씨도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인데요. 얼마 전 상사의 '이 말'이 성희롱인지 아닌지 네티즌들에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입사한지 7년 된 38세 미혼 여성이며 회사에서는 대리 직책을 달고 있습니다. 상사 B씨는 42세 미혼 남성이라고 하네요.A씨의 회사에서는 직원 생일 때 피자를 시켜서 간단히 먹는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한 직원의 생일을 맞아 피자 파티를 했다고 합니다. 평소에 B씨는 많이 먹기로 회사에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는..
선을 봐 결혼을 하려던 한 여성의 고민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쪽의 집안이 뭔가 수상하다는 것이 이유였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사연자 여성 A씨는 얼마 전 선을 봤습니다. A씨는 이번에 선을 보는 것이 두 번째 일만큼 선에 대한 경험이 잘 없는 상태였습니다. 선자리에서 상대 남성 B씨를 만났고, 이후 B씨의 집안에서 적극적으로 상견례, 결혼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에 너무 이른 것 같다고 의사를 표현했죠. 이에 B씨의 집안에서는 신혼집을 해주겠다는 제안뿐만이 아니라 집안에 재산이 많다고 계속 어필을 했다고 하는데요. 거기에다 결혼하고 육아도 도맡아서 해주겠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합니다. A씨는 결혼한 이후에도 일을 하고 싶기에 좋은 조건이었죠.A씨의 집안 형편도 어렵지 않다고..
결혼 후 여사친이나 남사친과의 관계는 다소 애매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결혼 후에도 남편이나 아내에게 계속 연락하는 이성인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 메시지가 '함께 놀자'라는 것이면 더욱 마음이 상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을 당한 여성 A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는 '판도라의 상자'라는 남편의 카카오톡을 열었다가 못 볼 것을 보고 말았습니다. 바로 남편과 남편의 여사친 B씨가 주고받은 카톡이었습니다. B씨는 항공사 승무원인데요. 결혼 전에도 친구로 알고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B씨는 A씨의 남편에게 계속해서 자신이 심심하니 놀아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제주도에 있다는 둥, 부산에 있다는 둥 어딘가로 남편을 계속 ..
"딸과 친엄마처럼 오손도손 잘 살아보자"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딸과 친엄마처럼 될 수 있을까요? 시어머니의 이런 제안에 고민이 생긴 한 여성 A씨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는 결혼한지 2년 되었고, A씨의 시가는 아들만 둘인 집이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장남이라고 하는데요. 시어머니가 딸이 없어 꼭 며느리를 보고 싶었다며, 결혼하자 딸과 친엄마처럼 오손도손 잘 살아보자고 말했다고 하네요. 시어머니는 A씨를 며느리라고 안 부르고 딸이라고 부를 테니 A씨에게도 엄마라는 호칭을 쓰라고 하길래 처음에는 잘 해보려 했다고 합니다.그러나 상황은 생각하던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는 이거 사 달라, 저거 사 달라 툭하면 돈을 요구하고, 가까이 살아서 그런지 매주 주말마다 오늘 엄마랑 여기 가자..
남자친구보다 남자친구의 고양이에게 더 정이 들어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 B씨가 1년 동안 해외에 나가게 되어서 B씨의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B씨는 이 고양이를 8개월 정도 키우다 해외에 나가게 되었고, A씨는 총 1년동안 고양이를 키우게 된 셈이죠. A씨는 1년간 고양이가 아프면 성심성의껏 치료해 주고 거의 자식처럼 고양이를 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B씨가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B씨는 오자마자 고양이를 데려가겠다고 했고, A씨는 보낼 수가 없다는 입장입니다.이유는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먼저 A씨는 B씨와 사귀며 A씨와 너무 잘 안 맞고, 정말 이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B씨와 헤어질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tvN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을 기억하시나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고, 여행을 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치는 프로그램인데요. 딱히 쓸 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재밌는 '수다 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방송입니다. 이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수다를 떨던 중 프랑스의 도시 '샤모니'가 대화의 소재로 떠오르며 각자의 프러포즈 썰도 풀었습니다. 과연 박사님들은 어떻게 프러포즈를 하게 된 것일까요? 시작은 정재승 박사였습니다. 샤모니를 왜 갔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아내와 운전을 해서 프랑스 일주 여행을 했다고 밝혔죠. 그러면서 그곳이 너무 절경이다 보니까 '한 바퀴 다 돌고 나서 셋째가 생겼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자신의 프러포즈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그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