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남자친구와 사귄 지 반 년이 넘은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에 나갔습니다. 퇴근한 A씨를 태우러 온 남자친구는 A씨를 보자마자 표정이 안 좋았다고 하는데요. A씨가 차에 타도 출발을 안 하고 시큰둥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자신이 눈치가 없는 편이라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나중에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출발하자고 말했죠. 이에 남자친구는 '집에 들러서 옷 한번만 갈아입을까?'하고 물었죠. 이 날 A씨는 블라우스에 핏이 예쁜 멜빵 청바지를 입고 명품 크로스백을 맨 후 위에는 패딩을 입었다고 합니다. 퇴근길이 너무 추워 치마에 코트를 입는 건 어려웠다고 하네요. 물론 겉옷 자체가 포멀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솔직히 처음 보는 자리에 너무 풀장착 하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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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받았지만 마음이 찜찜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남성이 있었습니다. A씨는 이 남성이 군대 가기 전부터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을 했고, 이 남성은 입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그런지 A씨의 고백을 거절했습니다. A씨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애써 연락도 더디게 하고,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 남성은 입대를 했습니다. 이후 A씨는 간간이 이 남성과 연락이 닿아서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었는데요. 간간이 연락을 하다 이 남성은 A씨에게 고백을 했다고 하네요. 좋아한 지는 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죠. A씨는 갑작스럽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져서 서로 고민해보고 다시 연락하자고 했는데요. 결과적으..
SNS를 즐겨하는 여자친구와 사귄 적이 있었던 A씨는 얼마 전 전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버렸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남성 사연자 A씨는 3주 전 전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일주일 후 이별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 A씨는 여자친구에게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얼마 전에는 새 남자친구와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 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SNS를 즐겨 하는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싫은 건 자신의 사진을 SNS에 자주 올리더니, 헤어진지 단 몇 주만에 다른 남자와 여행 가서 숙소에서 술 마시고 노는 장면을 SNS에 올렸다는 점입니다. A씨는 전 여자친구의 이런 성향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주위 사람들에게 '난 언제나..
생활비 절약에 대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4인 가족이라고 하는데요. A씨 부부는 맞벌이 부부이며 한 달 수입은 7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일단 이들은 식비 130만 원, 아이들을 봐주시는 부모님께 드리는 비용 100만 원, 관리비 40만 원, 대출 상환과 저축에 200만 원, 보험에 20만 원, 통신비에 20만 원, 아이들 교육비에 35만 원, 자동차 할부 상환에 40만 원, 옷, 미용 화장품 등에 40만 원, 교통비에 25만 원, 그리고 각종 경조사비에 30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A시의 남편은 생활비를 조금 줄였으면 하는 입장이고, A씨는 생활비를 이 정도는 써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하는데요. 남편은 식비, 관리비, 교육비, 미용 부문을 아..
상식이 없어도 너무 없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고민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27세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32세의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상식이 부족한 것 빼고는 완벽하다고 하는데요. 키 크고, 잘 생기고, 돈도 잘 번다고 하네요. 또한 A씨의 말이라면 다 맞다는 주의라 의견 충돌이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A씨 기준으로 상식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부족하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영국이 섬나라인 것을 모르고, 다이애나비가 파리에서 터널 건너던 중 사망한 사실도 몰랐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에 대한 설명을 못 하고, 간단한 영어 단어도 모른다고 하네요. 또한 삼국시대가 고려 전인지, 후인지 모르고 심지어 삼국 시대는 중국 역사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 더 ..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헤어진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서른 살 때 스물여덟 살의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1년 넘게 연애를 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었습니다.A씨는 서울 소재의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늦게 취업한 탓에 모아둔 돈이 사실 많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부모님께서 경기도에 있는 30평대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주신다고 하셨기에 크게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부모님께서는 A씨와의 결혼을 반대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였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서울에 있는 큰 규모의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자친구보다 연봉이 낮다는 점, 경기도에 있는 신혼집과 시댁이 같은 동네라는 점, 그리고 신혼집에 경기도이기에 경기도로 내려와서 ..
시어머니의 요구에 황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부터 시어머니의 부탁 아닌 부탁을 받았습니다. 바로 32세 시동생에게 여자를 소개해 달라는 것이었죠. A씨의 시어머니는 부탁을 하다 사정을 하기도 하고 A씨에게 스트레스를 줬다고 하네요. A씨의 시동생은 크게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심성 곱고, 요리 잘하고, 서울 소재지의 공대를 나와 대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키도 크고 잘생긴 편이라고 합니다. 단점이라면 말이 없고 숫기가 없어 재미 없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외모에 비해서 연애 경험도 적다고 합니다.마침 친하고 착한 대학교 후배 중 한 명이 A씨의 시동생을 보고 잘생겼다고 소개해달라고 했는데요. 후배가 시동생과 비슷한 조건이고 성격도 맞을 것 같아 시동..
결혼 생활에 지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 남성 사연자 A씨는 5년 전 혼전 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했습니다. 연애 때도 각자의 성격 차이로 1주일에 세 번 이상은 다투었으나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라 그런 거라 생각했고, 결혼 후 다툴 일이 생겼을 때도 그런 생각으로 넘겼습니다. 그러나 2년 전부터 아내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소위 '의부증'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A씨가 퇴근 후 가계부 어플을 확인한다는 명분으로 몰래 카톡이나 문자를 확인하고, 이 사람은 누구냐, 누군데 이런 대화를 하느냐는 질문으로 시작해 회사 현장에서 여직원이 A씨에게 보고하는 메시지를 보고 이 여자는 A씨에게 친근감이 있는 것 같으니 멀리하라는 이야기를 했죠. 물론 이런 부분도 이해는 안 되었지만 자신은 떳떳했기..
지난 1월 시작된 코로나19가 지금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많이 생기며 12월 8일부터 수도권은 2.5단계 거리두기, 비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가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가자는 시댁 식구들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서울에 살고 있으며, 시댁은 수도권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시누이와 남편이 합심해서 여행을 가자고 말하며 이를 추진했다고 하네요. A씨는 코로나로 인해 가고 싶지 않았지만 A씨의 생각에 코로나가 심각해지고 2.5단계나 3단계가 되면 어차피 여행 계획을 취소할 것 같아 그냥 놔줬다고 하네요. 그러나 당장 내일부터 연말까지 정부에서는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는데도 남편과 시댁 식구들은 굳이 여행을 가..
9년 동안 아내와 결혼생활을 해온 남성 사연자 A씨는 몇 년 간 참고 참았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바로 가정의 경제권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A씨 부부는 결혼 당시 크게 모아둔 돈은 없었고, 둘 다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둘 다 맞벌이 생활을 했고, 서로가 성실하기에 크게 무리 없이 지냈죠. 아내는 현재 대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380만 원 정도의 실수령을 받고 있고, A씨는 공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현재 330만 원 정도의 실수령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A씨 부부 사이에는 네 살 자녀가 있으며 둘이 합쳐 700만 원을 조금 넘게 받고 있으니 A씨는 세 식구가 살기에는 부족하지 않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워낙 가진 것 없이 시작했고, 실제로 아파트 융자금, 기타 ..
내년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한창 결혼 준비 중인데요. 결혼 을 하려고 보니 걸리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예비 시누이들이 비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장남이고 남자친구의 밑으로 여동생 두 명이 있습니다. 둘 다 비혼이라고 합니다. 사실 A씨는 비혼인 것은 상관이 없고, 자신의 주변에도 비혼인 친구들이 많고 모두 진심으로 존중한다고 하네요.그러나 예비 시누이 두 명을 보면 뭐든 A씨의 남자친구를 끼워서 일을 진행하려 한다고 합니다. 장거리 이동을 하거나, 이사하기, 짐 옮기기 등 사람의 손이 필요한 곳에 남자친구를 부른 것이었죠. 또한 예비 시누이들은 부모님이 안 계시면 A씨의 남자친구가 보호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씨는 두 명의 시누이를..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지 1년이 넘었고, 현재 임신 초기의 7주차 임산부입니다. A씨는 현재 입덧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며칠 동안 배달 음식을 먹었고, 얼마 전에는 김밥과 돈까스가 먹고 싶어 배달 음식을 시켰다고 하네요. 그러나 남편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임산부가 채소 등 건강한 음식은 안 먹고 몸에 안 좋은 것만 먹는다는 이유에서였죠.A씨의 남편은 인스턴트 라면, 짜장면, 스파게티 등을 좋아하고 먹으면서 A씨가 먹는 건 무엇이든지 아이에게 안 좋다고 시비를 걸고 있다고 하네요. 심지어 얼마 전 밤에는 자신이 라면을 맛있게 끓였다며 제발 먹어보라고 억지로 먹이기까지 했죠. 그렇다고 A씨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아니었..
두 달 전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여성 사연자 A씨. 당시 남편은 가정은 못 버리겠다며 이혼을 못하겠다고 A씨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고 합니다. A씨도 이혼할 자신이 없어서 남편의 불륜을 그냥 넘어가 주었다고 하네요. 이후 A씨도 살아야 하기에 비 온 뒤 땅이 굳을 거라 생각하며 다시 잘 지내보려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남편이 또 여자를 만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한 여성과 해수욕장에 놀러 가서 밥을 먹고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이 사실을 알게 된 A씨에게 남편은 '크게 문제 만들지 말고 잘할 테니 가정은 깨지 말고 살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더 황당한 것은 남편의 태도였습니다. A씨가 남편에게 앞으로 여자를 안 만날 자신이 있냐고 물어보니 남편은 자신이 없다고 답한 것이었죠. A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