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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고 있는 2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 A씨는 남자친구와 사귄 지 100일이 채 되지 않았고 아직까지는 큰 문제없이 잘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요. 바로 남자친구의 누나였습니다. 남자친구의 누나는 A씨보다 두 살이 많았는데요. 계속해서 남자친구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A씨는 큰 고민이 됐습니다. 먼저 남자친구의 누나는 시도 때도 없이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A씨가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면 한 시간 동안 평균 두세 통의 전화를 한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가 전화를 안 받으면 문자로 '어디야, 언제 와, 빨리 와, 당장 전화받아' 등의 메시지를 계속 보냈습니다.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으면 '어디야? 어딘데 그렇게 소리가 울려? 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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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갖자'는 연인의 말. 정말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는 뜻일까요? 아니면 이별의 전조일까요? 과연 여러분이 연인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면 어떤 느낌이 들 것 같으신가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남성 206명, 미혼여성 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1. 시간 갖자는 말 들어본 적 있나요? 여러분은 연인에게 시간 갖자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7.5%가 이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는 연인에게 이런 말을 들은 후 고민이라는 사연이 자주 올라오곤 합니다. 2. 왜 이런 말을 하는 걸까요? 연인의 '시간 갖자'는 말. 여러분은 이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이 말을 ..
남자친구와 모든 것이 다 잘 맞는 31세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한 가지 이유로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망설여졌습니다. 바로 탈모였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요즘 들어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꺼내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성격도 좋고 A씨와 잘 맞으며 다 좋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탈모였습니다. A씨가 처음 남자친구와 만날 때는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데요. 최근 들어 남자친구의 머리가 많이 빠졌고 누가 봐도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모든 면이 너무 좋지만 탈모만큼은 마음 한구석이 너무 찝찝하고 나중에 탈모가 많이 진행돼 머리가 벗어지면 그 모습까지 사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습니다. A씨는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을 보며 자신이 남자친구를 온전히 사랑하지 ..
'덕질'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 관련된 것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말합니다. 덕질은 누구나 태어나서 한 번쯤은 해봤을 것 같은데요. 이 덕질의 대상은 아이돌이나 연예인이 될 수도 있고, 프라모델, 스포츠팀 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에 심취하는 행위인 '덕질'은 과연 연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남성 110명, 미혼여성 1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미혼남녀의 덕질 대상은? 과연 여러분은 덕질에 빠져본 적이 있나요?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8.3%가 어떤 분야에 빠져 덕질을 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이들의 덕질 대상..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각종 연애 고민 글이 올라옵니다. 연인의 심리를 분석해달라거나, 연인의 만행을 폭로하며 함께 욕해달라는 글, 혹은 연애 중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의 내용이 눈에 띕니다. 과연 여러분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연애 고민 글을 올려본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올려봤다면 왜 올린 건가요? 만약 나의 연인이 인터넷에 나와의 연애 고민 상담을 올린다면 어떨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160명, 미혼 여성 1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1. 연애 고민 글 보거나 쓴 적 있나요? 미혼남녀의 대부분은 연애 고민 글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남성 응답자의 90%, 여성 응답자의 92.1%가 연애 고민 글을 본 적이 ..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명품 가방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이 가방은 남자친구에게 계속 어필하며 조르다시피 해서 산 가방이었죠. 그러나 막상 이 가방을 선물로 받으니 뭔가 어색했습니다. 막상 가방을 들려고 하니 아까워서 잘 들고 다니지도 못하고, 명품백을 가져본 적이 없어 너무 어색했죠. 또 이 가방을 잘 안 들고 다니면 남자친구가 속상해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에 A씨는 차라리 이 가방을 다시 되팔고 더 낮은 가격대의 가방을 사고 나머지 돈은 남자친구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방을 다시 되팔기 전에 남자친구에게 잘 말해볼 생각이었죠. 그러나 친오빠는 절대 남자친구에게 그렇게 말하지 말고 많이 들고 다니라고 조언했는데요. A씨는 ..
솔로 생활이 익숙한 사람들이라도 문득 외로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모두가 연인과 함께 있는데 나만 혼자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하죠. 그렇다면 과연 미혼남녀는 언제 가장 이런 느낌이 들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성 121명, 미혼여성 113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5위 밸런타인데이 / 화이트데이 (3.8%) 1년 중 솔로로 보내기 가장 싫은 날 5위에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뽑혔습니다. 3.8%의 응답자가 이 답변을 내놓았네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는 연인에게 달콤한 초콜릿이나 사탕을 선물하는 날인데요. 상점에 진열되어 있는 초콜릿이나 사탕을 보면 헛헛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
연애 중 다른 이성이 번호를 물어보는 등 관심을 보인다면 여러분은 이 사실을 연인에게 말할 건가요? 이 문제로 고민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연애 중 다른 이성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경험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자신의 선에서 정리하고 남자친구에게는 말하지 않았죠. 그리고 친구와 이런 이야기 했더니 친구들은 '너 바보냐'며 이런 이야기를 가끔 해줘야 남자친구가 더 긴장하고 설레 하고 잘해준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A씨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A씨는 연애 중 지나가는 말로 한번 길을 걸어가다 번호 따인 경험을 한 두 번 말한 적이 있는 것 외에는 따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번호 따이는 것도 굳이 상세히 상황을 설명할수록 괜히 질투심만 생기고 없던 ..
남자친구와 200일 넘게 만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자친구는 원래 직장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직장을 관두고 사업을 시작했죠. 남자친구는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사업을 꾸려갔죠. 남자친구는 사업을 시작한 초반에는 매일 '힘들다' '피곤하다' '일이 너무 많다'는 말과 함께 A씨와 사업 관련 의논을 했고, A씨는 처음에 이런 남자친구가 안쓰러워 남자친구를 이해하고 받아줬습니다. 그러나 이런 패턴은 지속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매일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이런 남자친구의 모습을 받아주기도 싫어 카톡도 읽기 싫고 전화를 받기도 싫었습니다. A씨가 보기에는 남자친구가 잘 거 다 자고, 매일 바쁘다며 SNS할 것도 다 하면서 '잠 못 자서 피곤하다' '일 많아서..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미혼자'가 아닌 결혼 자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비혼주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혼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 여성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요? 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 3년 전 운동 강사의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A씨의 친구들은 벌써 결혼 후 아이들을 낳고 기르는 재미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A씨는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에 결혼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A씨의 남자친구는 사업으로 인해 많이 바쁘고 이제 일 년 넘게 사귀었는데 결혼도 당장은 힘들 것 같았습니다. 가장 문제점은 A씨도 자신이 결혼을 진심으로 원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데이트. 그러나 데이트도 돈이 없으면 하기 힘듭니다. 이동만 해도 차비, 기름값이 들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 식사를 해야 하며,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더 많은 돈이 듭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중 6명 꼴인 59.1%가 데이트 비용으로 불만을 가진 적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연인이 구두쇠 같다고 느낀 미혼남녀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상황에서 연인이 구두쇠로 느껴지는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각종 기념일을 챙기지 않을 때 (11.5%) 연인이 구두쇠로 느껴지는 상황 4위는 '각종 기념일을 챙기지 않을 때'입니다. 연인이라면 서로의 생일 뿐만이 아니라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혹은 100일, 1주년..
내년에 결혼할 계획이 있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정 떨어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 차를 타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 찾아가는 길이었죠. A씨 커플은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는데요. 이때 남자친구는 신호에 걸렸고, 횡단보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때 횡단보도에는 한 할머니께서 걸어갔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걸음이 조금 느리셔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에 신호가 바뀌었고, A씨는 당연히 할머니께서 건널 때까지 기다려드리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갑자기 경적을 울리면서 '노망난 할망구'라며 욕을 했습니다. 남자친구의 경적소리에 할머니는 놀라셨고 이에 급하게 횡단보도를 건너시다 넘어지실 뻔하기까..
결혼을 하고 싶지만 남자 친구의 상황으로 인해 용기가 나지 않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7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다섯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직장에서 만나 사귀고 있습니다. A씨는 7년 차이고 남자친구는 15년 차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A씨가 근무지를 옮기며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만나게 되었죠. A씨의 남자친구는 일할 때 좋은 성품과 꼼꼼한 일처리, 그리고 상사로서의 자애를 갖추고 있었고, A씨 커플이 다니는 회사가 돈을 못 버는 회사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반듯하고 깔끔한 모습의 남자친구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집안에는 돈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공무원으로 근속하다 퇴직하셨기에 성실하셨다고 생각했고, 양가 부모님들이 ..